회원님 자작품(member) - 헤드폰 앰프 관련 자작 게시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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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을 할려니 제일 아쉬운게 전원이더군요....


복잡한 것은 어려워 lm317 두개로 허접한 양전원을 만들었습니다....
(몇백원 짜리 LM317에 비해 LM337은 2000원 가까이 하는 것도 어느정도 작용했고 나중에 5A 급으로 확장을 염두에 두었습니다.)


가급적 여러가지 테스트를 할수 있도록 컨덴서와 레귤레이터들은 전부 커넥터로 교체할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배선은 주요 선로는 1mm 자리 동선으로 그밖엔 0.6밀리 주석도금선으로 처리했습니다...


납도 케스터 2% 은납으로 나름대로 신경을 썼구요...


(1mm 동선을 휘고 남땜하는 것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AWG규격표에 0.6mm은  3A정도 흘릴수 있다는 것만 보지 않았더라면  
전부 0.6mm 주석도금선으로 했을텐데하고 후회했습니다...)


트로이달은 아세아 전원 100VA 0-24/ 0-24 에다 듀얼 고속도 다이오드 FMG36S, R 각 2조를 사용했습니다...


평활콘덴서는 평범한 700원짜리 삼화 kmg 105도 짜리입니다...


커플링은우선 필코 0.1uf  MKP 필름콘덴서입니다만 비마를 비롯하여 메이커별로  대략 6가지를 모아두었으므로 교체해서 실험해 볼생각입니다...


뭐 차이는 없지만 전원부의 커플링 콘덴서의 영향이 어떤지 궁금하기도 해서요... ^^:


마지막 출력 직전은 필립스  PH 036 J4 KO  47uF 35V 전해와 로더스타인(ERO) MKT1817  0.1uF 250V  필름 콘덴서로 나름대로 사치를 부려 봤습니다.. ^^;


테스트를 통해 잘 동작하면 디바이스마트 126mm X 60mm X 200mm 알루미늄 케이스에 장착예정입니다...


기판을 완성하고 제일먼저 루나의 DC-DC 컨버터를 떼고 공급하니  잘 작동하더군요...


컨버터를 떼고 직접 만든전원부로 공급하니까 기분상 인지 모르지만 저음이 강해진 것으로 느껴지더군요...


전원이 바귀면 앰프의 음색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달라지나요? 고수분들의 고견을 듣고도 싶습니다...


부하실험용 20옴 50W로 로드를 걸엇더니 열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시멘트저항 위에 머크컵정도는 충분히 보온시킬 정도입니다...


20V에 20옴이니까 대략 1A정도에도 그정도니까 데이터 상의  최대 1.5A는 어렵겠습니다...

곧 제작에 들어갈  LM1875 게인클론을 구동할수 있을 없을지 걱정이 됩니다... 원래 게인클론 앰프 전원용으로 만들다 다목적 실험용으로 확대된 것이여서요...  


레귤레이터도 CT1145 대용량 커넥터로 쉽게 바꿀수 있으니까 장차 5암페어급 lm338로 갈아타야 겠습니다...


하여튼 20년 만에 다시 시작한 자작 1탄 루나 이후로 본격적으로 인두를 달궈본데 의의를 두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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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서 2010.01.04 08:25
    우와..... 각 배선 멋있네요. ^^

    전 만능기판에 작업하면 귀찮아서 엉킨 머리카락 배선인데...... ㅋㅋㅋ

    저두 LM1875 게인클론은 만들려고 하는데, 만능기판에 하려니 이래저래 미루게 되네요. ㅡㅜ

    게인클론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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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용근 2010.01.04 09:24
    사람에 따라서는 전원부에 따른 소리차도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소리보다 더 중요한 것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설계인 것 같습니다.

    게인클론같은 파워앰프에는 비정전압 전원을 쓰시는게 좋습니다. 정전압 전원, 특히 피드백 방식 정전압으로는 순간적인 임펄스에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어차피 1875의 경우는 PSRR이 좋기 때문에 굳이 정전압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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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문구 2010.01.04 13:43
    3886파워앰프가 있는데 정전압보다는 그냥 정류후 평활부만 거친것이 더 났더군요...
    노이즈야 앰프자체노이즈정도밖에....
    그나저나 전원부가 듬직~하네요 왠만한 헤드폰앰프는 잘 울려줄꺼같습니다 ^^
    오른쪽 시멘트저항 모아놓은것은 히터인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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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주형 2010.01.04 15:06
    박경서님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자작을 처음 시작한 중학교 1학년때에는 1979년에는 만능기판도 없이 러그에다 조립하곤 했습니다..
    에칭은 일부 전문가나 하는 것이구요... 그후 자작하면 만능기판이였구요... 그때 습관이 아직도 남았나봅니다...
    지금은 얼마든지 에칭을 할수 있는 여건임에도 만능기판이 웬지모르게 자작의 기쁨도 충족감도 배가 되는 것같습니다...

    황용근님 전원부에 따라 소리차이가 느껴지기도 하는 군요... 파워 앰프엔 비정전압이 좋다는 조언이 차후 제작할 게인클론에 큰 참조점이 되겠습니다...
    조언 고맙습니다...

    유문근님... 시멘트저항은 100옴 10와트 5개식 병렬로 연결하여 20옴 50와트 두 채널 임시 부하시험기 입니다... 20볼트에 연결하면 재널당 약 1암페어 흘릴수 있을 정도 됩니다...
    1암페어 흘리면 거짓말 보태 라면도 끓일 태세입니다... 제가 드립커피를 좋아하고 한잔을 오래 마시는 타입이라 시멘트저항하고 굴러다니는 어댑터, 만능기판에
    기판 스페이서면 훌륭한 컵워머가 탄생하지 싶습니다... ^^; 조만간 선보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참 온도센서도 굴러다니는 게 있으니까 LM317의 R2 저항으로 사용하면
    온도도 조절되지 싶습니다... 못말릴 자작병... ㅎㅎㅎ 제가 미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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