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완성은 못한 상태이고 작업중입니다.
언제 완성될지는 저도 장담 못하겠습니다.
올릴까 말까하다가 언제 완성될지 기약도 없고해서 그냥 대충 올려봅니다.
제가 전원부를 +-12V를 계획중이어서 대부분 신정섭님께서 제작하신 앰프를 만들게 되는군요.
이 앰프도 신정섭님 배선도에서 제 기판에 맞게 조금씩 수정해서 만들었습니다.
캐피시터 WIMA MKP10으로 도배를 하니깐 부품값이 좀 나오는군요.
물론 커플링이 아니라서 MKP10 이하도 충분합니다만,
작은 캐피시터는 너무 공간이 많이 남는듯하기도 하고 너무 획일적인 모양이 나오는듯 싶어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큼직한 MKP10으로 했습니다.
신정섭님께서 말씀하셨듯이 헤드폰 앰프의 소리는 뽀대(?)가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에 대해 심히 공감하는 바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All-In-One 스타일입니다.
캐피시터 주위로 TR들이 호위하듯이 늘어선 모습이 꽤나 재밌어보입니다.
지금 GILMORE도 준비중인데 어쩌면 KUMISA III 배선도 보다가 GILMORE 배선도보니 꽤나 심플(?)해 보입니다.
만들고 싶은 앰프는 많은데 여러가지 여건들이 쉽게 용납을 하지 않는군요.
그 속에서 조금씩 하나씩 만들어가는 재미도 쏠쏠한듯 싶습니다.
다음에 완성되면 청음기와 함께 제대로 한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