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 자작품(member) - 헤드폰 앰프 관련 자작 게시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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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용근님이 공구해주신 탈레마 트랜스를 이용해서 전원부를 만들었습니다.
이전에 컴퓨터 케이스에 집어넣어버린 전원부가 있지만 포터블로 사용가능한것을 하나 만들어보려고 추가로 부탁드렸었습니다.
회로는 FK-PS입니다. 조금 다른것은 출력을 양전원으로 하지 않고 독립된 출력으로 만들었습니다. 배선은 정섭님것을 참고하였고 케이스는 아래에 일도님이 만드신것을 따라했습니다. 가격대비 모양새가 좋아보이더군요...


역시 만능기판에 꾸몄습니다. 트랜스는 공구품인 15V 양파, 25VA 입니다. 콘덴서는 삼화로임피던스 제품이고 나머지는 특별한것은 없습니다. 아..CRD가 E152, E352 모두 재고가 있어서 사용했습니다. 좁은데 실장하려니 CRD사용이 편하더군요.


IRF530은 케이스 작업시 방열판을 떼고 프레임에 직접 부착했습니다. 절연에 꽤 신경써야되더군요. 출력은 약 6V에서 20V까지 조정 가능합니다.


기판아래부분입니다. 정류부 부품들은 공간상 트랜스의 아래부분에 배치시켰습니다. 공포의 220v 부분은 글루건으로 덮어씌워버렸습니다. 어~~ 무서버...


가변저항을 앞부분으로 배치하여 전압조정시 편하게 만들었습니다.


전면부 사진입니다. 생각을 좀 잘못해서 도안을 수정하는 바람에 출력단자 배치를 위해 전면파넬을 뒤집어야 했습니다. 결국 글씨를 알아볼수 없는 상황이....나중에 다시 아크릴을 주문할 기회가 있으면 수정하려고 합니다. 전압조절용 구멍도 만들 생각입니다.


후면부 사진입니다. 사진에는 잘 안나타나지만 AC inlet 단자 끼우느라 죽는줄 알았습니다. 메이커에 따라 부품의 사이즈가 조금씩 차이가 나는지 부품직경이 아크릴 구멍보다 1mm 정도 넓더군요. 아크릴을 먼저 주문하고 나서 부품을 구했기때문에 어쩔수 없어 우겨넣다가 아크릴이 깨져버리는 불상사가...이후에는 이성을 잃고 순간접착제, 아크릴본드, 인두로 지져깎아내기등의 만행을 저지른 끝에 모양만 유지시켰습니다. 또 일반적으로 1mm 정도의 샤시에만 끼워넣을수 있던데 일도님은 3mm 두께의 아크릴에 어떻게 넣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부품 사양중에 3mm 샤시용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전체사진과 몇가지 변환케이블입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4개의 단자를 통해 단전원 두개의 독립체널로 출력됩니다. 0-12v, 0-12v 로 맞춰놓았습니다. 오른쪽 첫번째 케이블은 양전원으로 변환시 사용합니다. 즉 4개의 단자중 각체널의 0과 12v를 쇼트시켜 -12v,0,+12v로 출력됩니다. 이경우 대부분의 양전원 앰프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6120 이나 ppa등에 사용합니다.
그 옆의 케이블은 양전원화시킨것을 각각 +12v와 -12v만 연결하여 결과적으로 0-24v 단전원으로 만들어 일반적인 어뎁터 DC잭에 연결시켰습니다. MHHA나 Szekeres, poorman's zen등에 사용합니다. 가장 오른쪽 케이블은 0-24v 단전원으로 만든것을 4개의 단자를 통해 병렬연결하여 0-24v, 0-24v 두개의 공급체널로 만든것입니다. 이전에 만들었던 zen에 전원공급을 하려고하니 원래의 출력으로는 채널당 20v 정도가 최대라 결국 이런방법을 썼습니다. 이렇게 해도 무리가 가지 않을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22v 양파 트랜스를 이용해서 각각 뽑아쓰는것과 어떤 차이점이 있을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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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도 2006.01.31 07:04
    멋집니다. 검정 케이스도 고급스럽고 멋지네요. 저도 첫 작품으로 만든 제커스 하나씩 분해중인데 같은 케이스라 다음엔 저렇게 만들어봐야겠어요. ^ㅅ^
    그런데 세번째 케이블은 앰프에서 각 채널의 그라운드가 통합되어 있으면 0과 24가 쇼트되지 않나요? 젠의 경우엔 아직 기판 봉인중이라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반적인 경우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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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범 2006.01.31 10:29
    zen은 결국 단전원 앰프입니다. 공구젠은 양파트랜스로부터 각각 독립된 정전압부를 구성하도록 되어 있지만요. 제가 자작했던 zen도 전원부입력은 독립시켰지만 결국 헤드폰잭에서 그라운드를 공유해버리더군요...위의 전원부를 이용시 -12v 가 그라운드와 연결되지만 어차피 전원부는 완전 독립된것이고 AC단자의 접지도 연결을 안한 상태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세번째 케이블은 결국 단전원 출력을 둘로 나누어놓은것 뿐이거든요. 기판상에서 분리시키느냐, 미리 나누어 공급하느냐 그차이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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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범 2006.01.31 10:30
    아...그나저나 일도님! AC inlet 어케 해결하셨어요? 3mm 샤시 실장용 inlet이 따로 있나요...아니면 부러뜨리셨나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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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서 2006.01.31 12:36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인렛의 고정 부분이 최대 3mm까지더군요. 그래서 고무망치 같은것으로 때려 넣거나 고정부분을 일자드라이버 같은것으로 당겨서 끼우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SHHA에 쓴것이나, Skel6120에 쓴 것이나 다 같은 규격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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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도 2006.01.31 18:25
    아, 인두로 좀 지져서 커터로 깎아 걸리게 만들었습니다. 케이스에 봉인하고 잊어버렸죠.. 하하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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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범 2006.01.31 18:59
    헉...역시.....
    은서님 말씀 감사합니다. 하지만 아크릴에다가 고무망치나 드라이버로 당기는 정도의 힘을 가하면 바로 쪼개지겠더군요..
    참 얼마전 은서님 블로그를 우연히 알게되어 재밌게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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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서 2006.01.31 20:25
    인렛쪽의 걸리는 부분을 미리 조금 칼로 깍아내고 드라이버로 잘 걸리게 바깥쪽으로 벌려주면 어떨까요?
    블로그는...1도 님 블로그가 훨 잼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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