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눌이 늦게 들어온다길래 뚝딱뚝딱~~ 완성했습니다...
기판은 먼저 작업해 두었고 케이싱만 어제 했는데 그것도 제법 시간이 걸리네요..
뱃속 사진...
히터, B전원 간섭을 최소화 해보기 위해 전원부 기판을 위아래를 반대로 작업해 보았습니다..
케이스에 작업되어 있는 4개의 서포터 중에 2개만 기판에 연결하고 나머지 두 개는 가지고 있던 접착식 서포터를 이용했습니다.
반대로 돌려본 사진...
전원부 기판을 반대로 장착하니 볼륨부와 간섭이 생겨서 볼륨 장착도 살짝 변경...
완성하고 테스트 해 봅니다...
역시 소리 좋습니다... 다행이 노이즈는 없군요...
헤드폰 임피던스가 40옴이라고 하는데 노이즈가 느껴지지 않으니 전원부 기판 돌려서 장착한 것이 효과가 있는 듯 합니다..
콘덴서 가이드도 드릴로 구멍을 내서 서포터로 살짝 띄워 주었습니다...
그냥 해 보고 싶어서... ^^;;
진공관 앰프는 역시 불 꺼놓고 사진 찍는게 제 맛이죠...
한 방에 큰 트러블 없이 작업 완성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소리가 좋으니 기분이 더 좋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축하합니다.
고심 끝에 약간의 개조를 하고 그 결과가 만족스러울때가 자작인으로서 희열이 제일 큰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