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가뿐하게 한번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기적이라 불릴만 합니다. 밑면 사진을 보여주지 못한 점은 누구나 알 수 있듯이 가히 전쟁터 수준이라 소리 나는것 자체가 신기할 정도 입니다. 땜 불량을 체크하면서 점점 지저분해졌습니다. 핫코인두를 쓰면 환상의 작업이 된다는 상상은 그저 몽상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계속 노력해야...T.T
배선작업에 점점 익숙해 지면서 "다음에는 이렇게 해야지.." 하는 나름대로 누우하우가 생기기 시작해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TL072두개를 사용해서 일까요? cha47의 소리는 cmoy와 별반 다를게 없었지만 한가지 인상적인 것은 볼륨을 올려도 소리가 찌그러지지 않았다는 점 입니다. 이것으로 2003년의 마지막 작품이 되었고 실체도를 공개해 주셨던 신정섭님께 감사 드립니다.
* 이복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6-25 22:20)
아이콘을 보니 갑자기 "천하포무"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