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랜만에 만든 앰프입니다.. 만든건 금요일 저녁이구요/..

참 배선도를 보면서 햇갈렸던 앰프입니다. 배선이 어렵진 않은데 점퍼선도

많아지고. 참... 아 바보 같은 저인지라 실수도 꽤 많이했었구요.

한쪽 어스 처리도 안해주었고.

MOSFET 두개의 다리를 거꾸로 연결해주는 만행(??)도 저질렀습니다.

처음에 소리가 나오지 않아 탄탈을 뜯어버린게 후회가 되네요.

납땜은 잘된것 같습니다만.. 왼쪽 채널에 약간 문제가 있군요. 오른쪽은

소리가 매우 깨끗한 반면 왼쪽은 약간 뜹니다... 한번 다시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제대로 안나온다는건 분명 뭔가 빠지거나 부족한게 있다는 것이니깐요.)

배선재는 0.3mm 단선 이용합니다. 타 선보다 배선이 확실히 쉬워집니다

op-amp는 땡칠이 두개 사용했구요.(가격대 성능비 최적입니다 ㅋ)

소리는.. 매우 좋습니다.(퍽@!) 이젠 뭐라 표현하기도 그렇군요.

그냥 좋습니다.

아쉬운 점은..

IRF9510 을 구했으나, IRF510을 구하지 못한것입니다.. 이럴땐 참..

할 수 없이 IRF530과 9530을 썻습니다.

실버마이카는 다운파츠에서 구하구요.

앰프부의 전해 470uf 짜리는 탄탈 150uf 두개를 병렬로 해서 썼습니다.

그리고 양전원부에는 나름대로 470uf 3개씩 병렬,끝단에 2.2u 병렬로 대략
4.7uf 가깝게.. 그리고 0.1uf 위마 달아주었구요.

원자무선 왼쪽의 기판 파는 가게에서(비싼편이지만 규격이 다양해서 갑니다..)

미니 토글을 발견해 쓰고있습니다. 가격이 1500원이고 아마 이제 안남은 걸로

압니다만..(확실치는 않지요.)

요즘은 앰프 새로 만든게 소리를 평가한다기 보단... 그냥 듣습니다. 왠지 비교

하면 단점이 끝없이 나올 것 같군요;; 한쪽만 편애 할 것 같습니다..

회로 올려주신(배선도나 마찬가지지만..)

노현준 님께 감사드립니다^^
* 이복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6-25 2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