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2주만에 겨우 완성은 했네요. 지난주에 회로구상 끝내고, 주말에 테스트하고....
오늘 저녁에 TPA 음질 튠한다고, 4시간은 소요한거 같네요. 적당한 저항치 잡기가 힘들었지만...
제가 좋아하는 저음이 조금은 강화됐습니다. 32옴 헤드폰에 연결하면 잡음이 안들리지만, 16옴 이어폰에
연결하면, 잡음이 들리네요. 어차피 32옴 쓸꺼라서....32옴에 맞췄습니다. 둘다를 위한 적당선을 찾기가
어렵더군요. 32옴에 맞추면, 16옴은 볼륨레벨이 너무 커져버리고, 그에 비례해 잡음도 올라가고....16옴에
맞추면, 32옴에 볼륨레벨이 너무 작아서 헤드폰 앰프를 추가한 이유가 사라져 버리구.....
당분간 이놈으로 즐기고, 차기는 담달에나 한번 구상해봐야겠어요. 한달 내리 달렸더니...좀 쉬어야겠어요...^^;;
부족한 솜씨지만,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조언 많이 부탁합니다.
칩저항 도배로 최대한 가볍고 작게 만들면 휴대용 usb메모리에 이은 휴대용 usb 사카가 되겠네요. ;;;
왠지 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