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 이충우 님 / 엄수호 대장님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일단 .... 부품 변경 해 가며 들어봅니다..
소스 기기는 ... 제 핸드폰 이구요 ...
네 ~ 정재호님의 방법도 .. 따라 해 보았습니다.
10K 옴 출력 단자 끊고 .. 43 옴 및 47옴 .. 두가지 해 보았구요.. = 출력음의 감소가 있었습니다.
2426의 2번 , 8번 에 1uF 로 노이즈 감쇠 해 보았습니다.. = 노이즈 속에 .. 고주파 .. 피리(?)소리가 섞이네요..
저와는 안맞는듯 해서 .. 둘다 제거 했습니다..
그 외에... 사용한 필름 캐패시터를 탄탈륨으로 바꿔도 보고요 ...
그냥 필름캐패시터를 써보기도 했구요...
일단 .. 입력단에 소스가 안걸리면 노이즈가 있네요.. 그러나 일단 입력이 플레이 되면 잡음은 들리지 않습니다.
좋네요 ~~ 다만, 곡이 끝나고 다음 곡 넘어갈때...퍽 노이즈 비슷하게 있습니다...
그외에는 ...
아직은 좋네요....
물론 47K옴을 .. 4.7k 로도 바꿔도 봤습니다만... 47K옴이 제일 좋게 들리네요 .. 저에게는요 ...
그냥 .. 케이스 찾아서 닫아 줘야 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신정섭님 CHA-47 만들어 봤습니다
공제 CHA-47 완성 (수정)
입력 소스가 없을때, 노이즈가 들리는 것은 입력단이 순간적으로 하이 임피던스로 바뀌면서 써멀드리프트 옵셋수치에 따른 노이즈가 생기는 겁니다.
좋은 OPAMP는 이 써멀 드리프트 옵셋 전압이 낮아서 노이즈가 적습니다.
이것을 없앨려면 입력단의 하이임피던스를 낮추어서 노이즈에 강하게 만들면 됩니다.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가장 간단한 것은,
1. 입력단에 부하저항을 단다.
- 100옴 ~ 수백옴 정도의 입력 부하저항을 달아서 소스가 없을때의 입력 임피던스를 확 낮추는 겁니다.
그러면 노이즈가 거의 없어 집니다.
하지만 이득이 높을 경우는 미세한 노이즈가 섞이는 경우가 있고, 사용한 저항의 품질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무유도 저항을 구하여 사용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 입력단에 입력 트랜스를 설치 한다.
- 입력 부하 저항 대신 저주파 입력 트랜스를 설치해서 소스가 없을때(입력이 0일때) 입력 임피던스를 '0'으로 만들어 버리면 노이즈가 거의 유입되지 않습니다.
대신, 트랜스란 물건이 주파주에 따라 변환율이 매우 다릅니다.
고주파 일수록 변환 효율이 놓고, 저주파 일수록 변환 효율이 떨어집니다.
이말은 고주파는 잘 전달 되는데, 저주파의 경우 소리 크기가 작아집니다. 이를 보완해서 저주파에서도 잘 전달되는 트랜스가 있지만 가격이 매우 고가로 됩니다.
(예전 제글 중에, 저주파(수십KHz 용) 트랜스를 사용해서 초 저주파(수십Hz) 변환을 원활하게 하기위한 팁도 있습니다)
그리고 위상차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즉, 비싸고 성능 좋은 입력 트랜스를 쓸수 있다면 굿이고, 아니면 1번이 낫습니다.
3. 입력단을 차동입력으로 변경한다.
- 입력 신호가 있을 경우만 출력이 발생하고 아닐 경우는 '0' 출력이 되는 Preamp 회로를 추가 하는 겁니다.
제가 주로 쓰는 방법이긴한데, 문제는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집니다. 헤드폰 앰프부는 OPAMP 달랑 두개를 쓰는데,
차동입력으로 성능 좋게 구성할려면 듀얼로 최소 두알 ~ 4알 정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저항을 페어맞추어서 정확하게
구성하지 않으면 낮은 신호(저음이 아니라 소리가 약한 미음)를 뭉게 버립니다.
낮은 음까지 제대로 구현 할려면 이중전원 한벌이 더 필요합니다.
* 결론!
상기 방법중에 1번 방법이 가장 간단하고 신뢰할만 합니다.
품질 좋은 무유도 저항 몇벌 사서 쟁여놓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