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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안전을 위해 OP를 제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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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과감히 니퍼와 칼로 사정없이 기존의 PCM2706을 떼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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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두로 살살 비질하듯 패턴에 남아있는 PCM2706의 다리를 제거 하였습니다...
그리고 세척체로 꼼꼼히 플럭스 등이나 납 찌꺼기등을 제거합니다...
대개 면봉으로 하게 되는데 이때는 패턴의 결 방향으로 닦아야 압니다...
패턴이 피아노 건반이라면 건반을 훝듯이 하다가는 남아있는 납에 면봉이 걸려 인두질의 열에 약해진 패턴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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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M2706을 잘 위치시키고 대충 납땜합니다...
여기서는 잘할려고 할 필요없이 쓱쓱 훝듯이 재빠르게 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다음으로 솔더웍으로 납을 대강 제거합니다...
여기서는 납을 완전히 제거하면 안돼기 때문에 납이 조금 흡수 된다 싶을때 재빨리 떼는 것이 요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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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분의 납이 다 제거되면 플럭스를 제거합니다... 주의할 점은 솔더웍을 좋은것을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싸구려를 쓰면 솔더웍에 뭍어있는 플럭스가 인두질에 타서 제거가 힘듭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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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실장에 들어 갑니다... 이 루나는 외부전원과 외부 출력을 위한 전용입니다...
김상록님//의 공제 루나 냉각키트 입니다... DC-DC 컨버터 5V 입력쪽에 몰렉스를 끼울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다만 2핀이 아니라 3핀이 맞아 가운데를 자르고 넣어야 했고 방향이 반대면 케이스의 홈에 들어가지 않으므로 주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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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완전히 완성한 모습입니다... 공구한 루나의 초소형 냉각팬은 크기에 비해 풍량이 매우 큽니다...
이말은 대단히 고속회전을 하여 매우 소음이 크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냥은 웬만한 12볼트 팬보다 심합니다...
더구나 고속회전을 하다보니 고음이라 더 날카롭게 들립니다...
처음에는 보통 많이 다는 50옴 저항을달아 회전수를 떨구었는데도 불구하고 소음이 줄지 않아  120옴을 달았습니다...
그럼에도 만만치 않은 소음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혹시 아직 팬을 않다신 분이 있다면 잘못하면 팬의 선이 약합니다...
작은 힘에도 끊어 질수 있으므로 조심해서 홈에 끼워 넣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ㅠㅠ



이상으로 루나 수리기를 마침니다...
끝으로 무더운 루나가 시원하게 여름을 나게 해주신 김상록님//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