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 자작품(member) - 헤드폰 앰프 관련 자작 게시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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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를 아이들공부때문에 운용을 못하다 보니... 헤드폰에 급 관심이 생겨 최근에 MS-Pro 를 구입하고는 HD600 때하는 고는 달리 각 앰프간에 차이를 구별하기 수월해지다보니... 예전에 Bravo amp를 꺼내서 다시 얼기설기 좋은 부품으로 만들어보고 비교 해보았습니다.


Aikido 프리를  먼저 헤드폰 버젼으로 바꿔봤는데... 별로라서 혹시나  하고 Bravo 를 다시 들어보니 더 낫다고 느껴서..

플라스틱박스에 대충 펼친 버젼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올닉 40단 어텐뉴에이터, 오디오노트 구리호일( 3.3uF +2.2uF), V-cap(0.1uF) , 니치콘 MUSE( 1000uF), EPcOS 12,000uF( 평활용), 텔레풍켄 12AU7 등 가지고 있던 좋다는 재료를 다 투입해 봤습니다. 전원은 24V 리니어 어댑터에 정전압 회로 붙여서. 원래 있던 IRF630은 하나가 죽어서, IRF510으로  두개 다 교체.


비교는 BMC PURE DAC, OPPO HA-1 , 제니퍼 원스의 Way down deep 도입부.

BMC 가 제법 하이엔드 냄새가 나는지라... 곡의 도입부를 비교해보게 됐습니다.MHHA.JPG


가장큰 차이가, 저역이 하한선과 분해능( 무대 폭)있었습니다.

MHHA 는 폭은 좁으나, 밀도감이 있는 찐득한 느낌.  저역의 하한선은  덜한 뭉뚝한 느낌. ( 보컬은 약간 어둥느 느낌으로 밀도감도 있고요)


BMC는 출력부 구성이 특별한 회로라 눈에 띄는 소리라면, HA-1은 흔한 class-A 방식이라 이것보다는 더 좋아야 돼지않나 하고 들어보았지만...

단점 부분은 여전한 차이를 나타냅니다. ( 좌우폭, 저역 분해능)


여기서, 고수분들께 문의드립니다.

원인이,  단촐한 전원부의 문제일지, 출력단의 IRF510의 특성인지.. 출력 커플링 전해캡의 한계인지...회로의 태생적인 특징인지...등.

텔레풍켄이 보통 해생력이 너무 쨍해서 부담스러운 경우가 있는데... 이회로에서는 전혀 그런 부분이 보이질 않습니다. 가장 아쉬운 부분은 뭉치는 중저역에 따른 저역분해능입니다.


물량투입이 더된  SHHA 버젼에서는 차이를 많이 보이지도 궁금합니다.



  

  • ?
    이진구(notwokorea) 2016.08.02 01:06

    정말 커플링 , 그리고 볼륨도 고급으로 쓰시고 상당히 좋은 소리가 날 것 같은 구성입니다.


    사실 제가 소리를 명확하게 설명드릴 수가 없어서 안타까운 생각입니다만...

    다른분들 의견도 어쭈어 볼 겸 해서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커플링 콘덴서의 경우, 아주 고급은 아니지만 소리가 좋아질 것 같아서 커플링 전해콘덴서에

    필름 1uF 을 한두가지 달아보았는데... 저역이 줄어드는 느낌?이 있고,

    생각보다 고역쪽은 큰 장점이 생기지가 않았습니다.


    제 경우는 웨스턴의 전해콘덴서 500uF , 국산 삼화 , 코넬 듀블리에 비버 콘덴서 500uF , 말로리 대형 전해콘덴서 등

    나름대로 여러가지를 장착해보고, 필름도 병렬연결 해보았다가...


    결국은 코넬 듀블리에 비버 콘덴서를 필름 콘덴서 병렬 없이 사용중입니다.


    제 경우에는 이게 더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MHHA 를 카피하였다는 중국에서 만든 12AU7 사용하는 앰프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앰프는 ... 그러니까 IRF530 ? 에 흐르는 전류를 3배? 정도 키워서 상용품으로 만들어 판매중입니다.

    전류가 커서 그런지... 제가 회로대로 만든 MHHA 보다는 훨씬 저역의 타격감이 좋습니다.


    여튼 , 제가 달아놓은 커플링이 500 uF 뿐이라서 그런지 저역쪽으로 힘이 있다거나... 그런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전류가 적어서? 저역의 힘이 조금 약한?건지는 과하지않은?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들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이 500 uF 콘덴서를 2개씩 병렬로 연결하여 1000 uF 으로 만들어서도 사용해 보았는데...

    중저역쪽에 큰 변화를 느끼지 못해서 1개씩 사용하는 원상태로 돌렸습니다.


    저는 다른 앰프 만들 엄두가 안나는지라... MHHA를 최대한 소리좋게 만들어서 듣고는 싶은데...


    다른 여러분들의 음질 개선 팁 같은게 있으면 공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 추가합니다.


    1 uF 필름을 병렬로 사용하는 대신 ,

    구소련  0.22 uF 오일 콘덴서를 병렬 연결해보니, 확실히 고음쪽이 개선되는 느낌입니다.


    소리가 고역뿐 아니라 저역의 스피드감도 향상되어서 전체적인 해상도등 

    아주 마음에 드는 소리를 내 주고 있습니다.


    전혀 부족함 없는 소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
    취향에 맞게 적당한 고급 전해콘덴서와 적당한 필름 혹은 오일 콘덴서를 병렬로 사용하는게 요령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전해 콘덴서 특성에따라서, 그리고 덧대는 콘덴서의 용량과 특성을 매칭해나가다 보면 
    누구나 충분히 마음에 드는 소리를 찾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화두를 던져주신 덕분에... 마음에 드는 소리로 조정하는데 성공한 것 같아서 정말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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