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 자작품(member) - 헤드폰 앰프 관련 자작 게시판 입니다.
조회 수 5367 추천 수 4 댓글 2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찬바람을 헤치고, 하교 직후(중2입니다.)에 친구들과 함께 달려간 종로 3가에는 수많은 상가가 있더군요...ㄷㄷㄷ

IMG_20111207_192619 [320x200].jpg

벌벌벌 떨면서 먹던 핫도그는 얼마나 맛있던지... 

잊을수 없을것 같습니다.



1324193850432 [320x200].jpg

세운상가, 아세아 상가를 왔다리~ 갔다리 하며 부품을 사고, 집에 와 회로도를 참고해 가며 소켓을 꼽고 있습니다.

앰프는 OP2604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으으... 사장님 2604가 저음 위주라면서요 ㅠ.ㅠ 찾아보니 고음이네요...;;)



흠... 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 그러나.. 납땜 중 착오로 인한 실수에 몇분간 멍~ 하다가..


1324193835168 [320x200].jpg


정신을 차리고 구멍 사이의 납들을 전부 제거 한 뒤... 나름 깨끗해진 사진이 위 사진입니다. (이때 망한줄 알았네요 ㅠ.ㅠ)


1324193824585 [320x200].jpg


거의 다 되어갑니다..


1324193822062 [320x200].jpg

아아.. 동작합니다 ㅠ.ㅠ 하지만 좋아하기엔 이릅니다..

1324193818498 [320x200].jpg

먼저 테스트를 해보기로 합니다.

이런.. 잡음이 들리네요. 하지만 한 거, 볼륨을 달아봅니다.



1324193792771 [320x200].jpg

볼륨을 달고, 플러그를 다니 작은 볼륨+ 스마트폰에서의 높은 음량으로는 노이즈가 하나~~~도 없습니다. 소리도 빵빵 하구요...^^


1324193781538 [320x200].jpg

이제 케이스에 넣어봅니다.. 물론 글루건 떡칠+ 바닥에 종이를 깔고...


1324193786491 [320x200].jpg

완성입니다...^^





완성을 할때까지 신정섭님의 게시물(2002년도 게시물이 빛을 발하는 순간입니다..! 신정섭님 감사합니다.)과.. 기타 다른 사이트를 눈팅해가며 일주일동안 계획하고, 부품 리스트 쫙 짜고, 한 열흘 걸렸네요...ㅎㅎ

나중에 종로에 다시 가서 여러 칩들을 사와야겠네요...


초보의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저항이었던가.. 볼륨이었던가... 사러 갈때 명함에 ""신정섭""이라고 찍혀있는것을 보았는데, 설마 같은분..?!

     맞으시다면.. 세명이서 몰려다니던 중학생중에 한명이 접니다....^^

     "하스에서 왔지?' 하시더라는....

  • ?
    엄수호 2011.12.18 17:21

    축하합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너무 자작에 빠지지 말고 공부도 열심히 하세요.

    저도 중 2떄 처음 학교에서 단체로 만드는 나지오를 조립했습니다.

    친구 도움 받아 만들고 들고 다녔습니다.

    그 이후로 종로 세운상가는 매일 출근장소 였습니다.

  • ?
    정원경 2011.12.18 17:39

    회장님 공제/공구를 너무 많이 하셨나 봅니다. ㅜㅜ

     

    공부를 공구라고 쓰시네요. ㅎㅎ

     

    공제/공구가 거의 직업병 수준까지 올라서신듯...ㅎㅎ

  • ?
    엄수호 2011.12.18 18:07

    고쳤습니다. ^^;;;

  • ?
    송길섭 2011.12.18 18:20

    저도 첫 라디오가 광석라디오 였는데 수도 파이프에 대면 소리가 더 잘났던 것 같습니다.ㅋㅋ

     

  • ?
    박도영 2011.12.18 17:26

    첫 CMOY앰프제작 축하드립니다! 한방에 성공하셨네요.

    저는 맨처음 CMOY제작할 때 멋모르고 5532가지고 시작해서(바이폴라 타입이라 버츄얼그라운드가 튼튼하지 않으면 전압균형이 흐트러집니다) 한참 해맸답니다.^^;



  • ?
    윤성훈. 2011.12.18 18:06

    ㅋㅋ 중학교 2학년에 시작했다면 지금쯤 한 가닥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한번에 성공하고 케이스까지..ㅋㅋ 

  • ?
    이복열 2011.12.18 18:09

    저는 중학교때 진공관 TV 가지고 놀았습니다.

    왠지 그때가 그리워 지기도 합니다.

    그러다 고등학교 그 성적으로 못간다 하여,머리깍고 절에 가서 공부한 생각이 납니다.

     

    너무 자작에 몰수하시지 마시고,공부에 더 시경을 쓰셔야 할때 입니다.

     

    하여튼 하스 식구가 되신것을 축하드립니다.

    아우러 씨모이도 잘 만들었고요.

     

  • ?
    송길섭 2011.12.18 18:19

    엉 우리집에 있는 적군(자유게시판에 올려 놓은...)하고 동갑나기인데 내공이 높군요.

    음 그렇담 한번 가르쳐서 적과의 동침을 해볼까나!!!!

     

    아뭏든 중2때 부터 이런 재미있는 일을 하는 대학때는 전기/전자 공학을 전공 하겠군요.

     

  • ?
    윤광수 2011.12.18 18:25

    축하합니다. 공부에 더 신경을......

  • ?
    홍경의 2011.12.18 18:38

    하스 폐인 한 분 추가요~ ㅎㅎㅎ

  • ?
    최영현 2011.12.18 19:04

    미래의 전기/전자공학 전문인이 이렇게 탄생하는거군요!

    공부도 자작도 열심히하세요 =)

  • ?
    김성태(birgirl) 2011.12.18 21:21

    멋진모습입니다.. 

    열심인 모습에 공부도 열심일것이라

    생각합니다


  • ?
    최다형 2011.12.18 22:07

    호........... 어린 나이에 내공이 출중하신듯.....

     

    열심히 하셔서 전자공학쪽으로 가시면

     

    실험과목은 다 A+ 받으실듯ㅋㅋ

  • ?
    박용민(ekdrms) 2011.12.18 22:16

    저 동네 핫도그 정말 맛있습니다. 부품 사러 가면 하나씩 꼭 사먹습니다 ㅋㅋ

  • ?
    이일성 2011.12.18 22:16

    제가 최초로 라디오키트 조립한때랑 같은 나이군요.

    중3때 담임선생님이 공고로 진학해라고... 적성에 맞다고...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뿌리치고 인문계 고등학교로... 내인생에 제일 후회되는 선택이 되버렸네요..ㅎㅎ

     

    이제부터는 인두기가 평생 옆에서 따라 다닐것입니다.ㅋㅋ

     

  • ?
    전일도 2011.12.19 03:07

    ㅎㅎ 중학생이라 하니 너무 대견합니다. 또 한방에 성공하셨네요.


    뭐든지 처음이 어려운데 인두질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원래 학생 때 공부는 해라해라하면 더 하기 싫습니다. 다만 하스 선배님들은 자작이 얼마나 재밋고 공부는 때가 있다는걸 잘 알기에 아끼는 마음에 잔소리하시는 것 같습니다. 참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효재 학생도 알아서 잘하리라 생각합니다. 자작은 평생 할아버지가 될 때까지 할 수 있는거니 초반에 너무 깊게 빠지기 보다 길고 여유있게 즐기세요. 


    첫 자작앰프 성공 축하합니다. ^ㅅ^

  • ?
    하스팡 2011.12.19 03:07
    축하드립니다. 전일도님도 20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 ?
    전일도 2011.12.19 03:08

    ㅎㅎ 처음 당첨되어 보네요. ^ㅅ^v

  • ?
    하스팡 2011.12.19 03:08
    축하드립니다. 전일도님도 5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 ?
    김지환(muderstone) 2011.12.19 09:48

    아이쿠 저는 그 나이에 놀기 바빴는데 이런걸 취미로 삼다니 대단하네요. ㅋ 게다가 만능기판에 한번에 성공하다니 재능이 있습나다. 만든 작품 잘 봤고 즐거운 자작 생활 하세요. 


    그러 다음 작품도 기대할게요. ^^

  • ?
    박은서 2011.12.19 16:51

    너무도 즐겁고 행복한 순간인 것 같습니다. 자작으로요.

  • ?
    최재영(cjy625) 2011.12.20 12:22

    기판 밑에 종이를 까는것보단 책받침이나 얇은 투명 플라스틱 종류 같은것이 좋더군요..

    처음 저도 자작할때 두꺼운종이를 갈았었는데 종이가 습해지니 합선의 원인제공을 하더군요....

  • ?
    황재연(wodusking) 2011.12.24 21:21

    ㅎㅎㅎ 그 핫도그집 맛잇지요

    1000원이었는데 1500원으로 올라서 ㅠㅠ...

  • ?
    하스팡 2011.12.24 21:21
    축하드립니다. 황재연님은 하스팡 10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 ?
    김준태(zunni) 2011.12.24 22:53

    헉...내가 중학생일때는 뭘 했더라

    아주 건저난 취미생활이니 적극 추천을 해드리긴 하는데, 이게 빠지다 보면

    생각보다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 투자가 많이 되는 취미라서

    고등학생이 되면 잠깐 참으셔야 겠네요...


  • ?
    하스팡 2011.12.24 22:53
    축하드립니다. 김준태님은 하스팡 60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 ?
    김용현(woowkyh) 2012.02.13 14:45

    대단하시네요^^, 저도 한떄 cmoy만드려고 청계천 돌아다닌적이 있었는데 계속 실패하서 애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방에 성공하신것 축하드려요^^


  1. 제작중인 피메타 & TPA6120A2

  2. 케이스 작업 완성

  3. 처음으로 올려보네요..

  4. 첫번째 CMOY 앰프입니다. ~.~

  5. 뒤늦은 알레프

  6. CMOY 휴대약통 & 알토이즈 버젼

  7. Diamond42 앰프 만들어봤습니다

  8. 초보 케이싱

  9. 최교수님께 얻은 헤드폰 앰프

  10. Borbely 헤드폰 앰프

  11. ZEN 헤드폰 앰프.

  12. 정호윤님 나눔기판 ~

  13. 포노앰프

  14. 휴대/거치용 다이아몬드버퍼 앰프

  15. 간단한 헤드폰앰프의 케이스작업2

  16. SHA 만들었습니다.

  17. MP3P(휴대기기) 레벨매칭 증폭부제작(쿠미사편) 완료

  18. Diamond42 v1.1 -Sijosae- 제작 과정 올려봅니다 ^^;

  19. Diamond42 v1.1 -Sijosae- 2차 물량버전...

  20. Active LPF + 6120 Hp Amp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132 Next
/ 132
CLOSE
8184 5930773/ 오늘어제 전체     2302301 79136534/ 오늘어제 전체 페이지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