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숙원사업인.... 전원부 좌우 분리를 완성했습니다.
지난번과 같은 소리전자 케이스 두 개를 가지고 만들었습니다.
아... 지난번에 부수지 못한.. -_-;;;;; Jay-3를 가지고 만들었습니다.
콘덴서가 바뀌었습니다. 젠센 오일 - copper 1uF 콘덴서입니다. 복열님께서 구해주신 것입니다. 감사 ^^
전원 회로는 복열님 회로입니다. 복열님 추종자가 되었네요. ^^;;
전원부 콘덴서는 비마 MKP급으로 넣었습니다.
볼륨은 아시다시피 ^^;; Dact CT-1 으로 넣었습니다.

소리는... 만족합니다. 뭐... 이제는 너무 무감각해진 것 같습니다.
다만... 다른 앰프와 비교하면 좀더 힘이 있어진 것 같습니다.
아직 자세히 비교하면서 들어보지는 않았습니다.

뉴트릭 locker type 헤드폰 단자를 꽂는데...
이것이 직경이 24mm 이거든요.
25mm 구멍을 뚫었더니 단자 바깥으로 구멍이 조금 보이는 것이 흠입니다. -_-;;;;;
게다가 알루미늄은 그냥 뚫지도 못하고... grinder로 결국에는 갈아내었습니다.
공구가 없는 곳에서는 절대로 못하겠더군요.
단자는 양옆에 3 mm 탭을 내어서 나사로 고정시켰습니다.
이젠 철판에 구멍 뚫는 것이 익숙해졌습니다. ^^
며칠 내로 같은 케이스로 만든 유사 RA-1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구멍 다 뚫었고, 회로 다 만들었고... 연결만 하면 됩니다... 연결만 약 2시간 걸리는 것 같음... -_-;;;;; )

전원부에 LED 2개, 앰프부에 LED 2개를 넣었는데,
전원부에는 흰색, pure green,
앰프부에는 파란색, 붉은색 LED를 넣었습니다.
전원부 LED는 좀 촌스런 티가 나고... 앰프부 LED는 꽤 예쁩니다.
스위치는 전원부에만 넣었습니다. 귀찮아서... ^^;;;;;
전원부와 앰프부를 연결하는 전원선은 킴버 PBJ에 들어가는 선 5가닥을 가지고 만들었습니다.
수축튜브와 뱀껍질(?)로 마감하였습니다.

지난번 Jay-3가 너무 빡빡한 구성을 가진 페놀 기판에 있어서... 이것을 다시 분해하긴 싫고...
해서 페놀 기판 하나를 더 연결해서 사용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입니다. 나중에 바꾸어주고 싶습니다.
배치도 영.. 마음에 안들고....
opamp는 순서대로 627ap, 627bp, 637bp를 사용하였습니다.
내부에 들어가는 신호선는 cardas 선을 가지고 만들었습니다. 안심은 되는데 납이 선에 안묻어서
고생좀 했습니다.

그럼... 자작 갤러리에 사진은 올리겠습니다.
* 이복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6-25 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