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 자작품(member) - 헤드폰 앰프 관련 자작 게시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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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1주일째 듣고 있네요. 청계천 모 가게에서 구입한 개당 400원짜리 코란도 9v 건전지 대단하네요^^

지금 D-33과 함께 끼고 있습니다. 앰프 만들어 본지 꽤 되서 자꾸 정답게만 소리가 들리네요^^

Cmoy에 집착하고 있을때 원래 CHA47에 적용할 목적으로 3만원이란 거금을 들려 3개를 산 BUF634가 이렇게 쓸모가 있게 될 지는 몰랐네요. (그거 산 이후로 한동안 거지되었씁니다 -_-) 나머지 한개는 전원장치로 갈것 같네요.

일단, 제작 후의 소감은.... Cmoy같이 단순한 앰프만 만들다가 이거 제작을 도전하게 되면 눈이 핑핑 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실비아 케이스에 넣을 목적으로 소형화된 기판이라, 그러한 느낌은 더했습니다.

그래도 Cmoy만 만들었던 안정된(?) 제작 기술로, 빠꾸없이 한번에 완성된게 다행이라 여겨집니다.

이번에 정섭 아저씨께서 언젠가 소개하신 적이 잇는 할인마트표 수세미의 위력을 맛보았습니다. (그게 우리동네 마트에서는 500원이더군요 -_-) 원츄입니다^^

볼륨은 성남전자표 a커브 50k 썻습니다. 노브는 시험 끝나고 구할 생각입니다.

부품 구성은 BUF634에 저번에 고마우신 승배 아저씨께서 저의 무례함(-_-)에 신경쓰시지 않고 보내주신 AD823을 썻습니다. CRD는 깨먹는 바람에 아직 Class-A 동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소리는........... 1주일째 듣고 있는데, 일단, 뭐니뭐니해도 최고 볼륨에서도 소리가 전혀 갈라진다거나, 특정 밸런스로 치우치는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송석률님이 Cmoy 출력에 대한 불만을 성토하시고 계신데, 확인 결과 제 Cmoy들도 637을 사용한 주력 빼고 전원 투입이 매우 안정적이지 않는 한 다 그러더군요... 석률 아저씨.. 빨리 메이어나 짜메 만드세요... -_-

제가 지금 868에 방독면을 단 복각 268로 감상중인데, 일단 쿵쾅거리는게 더해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CDP 출력단이 옛날 CDP임에도 불구하고 소리가 라인아웃 단자를 거쳐 이 앰프를 통해 듣는 것보다 부실한 것 같습니다.

어쨋든, Cmoy때보단 음이 좋아졋다는 느낌을 더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Cmoy로 들을 때보단 opamp간의 차이가 별로 안 나는 것 같았습니다. 아무 opamp나 다 그저 그런 음으로 들릴 때도 있었습니다.

일단 저에게 있는 823, 2604, 2132, Ti TL072 그리고 정체불명의 2068을 하나하나 바꿔가면서 들어봤습니다. 음원은 체스키 데모스트레이션 쉬디로 했습니다.

823과 2604, 그리고 2068은 다른 opamp들에 비해서 확실히 우위에 있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위 세가지간의 차이는 별로였습니다. 그리고 특이한게, 2068에서 약간 부스팅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29번트랙의 드럼 음악에서 더욱 그랬습니다. (쿵땅 거리는 소리가 더 강하게 들렸다고나 할까요.... 그런 느낌 있잖아요 -_-)

어쨋든 쓸데없는 잡담과 펌뿌만 늘어논 것 같아서 좀 그렇네요... 어쨋든 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s 누가 2068 정보 좀 알아봐주세요 -_-
* 이복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6-2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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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동훈 2000.10.19 00:00
    짝짝짝~! buf가 전원장치로 가면 아깝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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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섭 2000.10.20 00:00
    2068은 AA-77, AA-40 등 많은 CDP에서 아날로그 출력단에 쓰고 있습니다. 이 또한 가격은 수백원정도(150원?) 일 것이나 헤드폰 앰프에서의 평가는 아직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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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섭 2000.10.20 00:00
    저도 몇알 가지고는 있는데, 배터리를 이용한 CMOY에선 전압 불균형이 너무 심해서 제대로 테스트하지 않았습니다. 저야 소리는 다 똑같이 들리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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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진 2000.10.20 00:00
    9v 건전지가 1주일이나 갑니까?? 오오!! 구입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가격도 저렴한듯하네요^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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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복열 2000.10.20 00:00
    제 개인적인 생각은 짜메42가 cmoy 다음으로는 아주 굿 이라고 생각합니다. 부품 수급만 원활하다면 말입니다. 완성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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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용근 2000.10.20 00:00
    상호명은 까먹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원래 음악을 하루에 많아야 5시간 정도 들어서 (그나마 요새 시험기간이라 더 듣고 있는것... 집에서는 안 듣습니다.)그래서 오래가는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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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용근 2000.10.20 00:00
    2068을 좀더 다른 플랫폼 (Cmoy, CHA47등등...)에서 시험해보고 사용기를 올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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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섭 2012.05.22 01:55

    상세한 자작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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