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IER 3.0 소개 합니다.

by 정원경 posted Jan 3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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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자유게시판에 간단히 소개 할려고 했는데, 웬지 이것은 자작게시판에 올리고 싶어 집니다.

 

그 이유는 이 앰프가 제 첫 "양면 에칭작"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전에 올린 사진은 정말 화질이 눙물이...ㅜㅜ

 

이 앰프 만들기 전에는 양면에칭 이게 진짜 될려나? 하는 막연한 불안감만 가지고 살았습니다.(참고로 이것 만들때만 해도 핸드드릴이 없어서 핀바이스로 구멍 하나 하나 뚫었습니다.)

 

그런데 이 앰프 완성후에 에칭에 대해 더욱 자신감이 생겼고, 양면에칭도 할만하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MEIER 3.0 만드시려고 계획하시는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더욱이 휴대용겸 거치용이다 보니 애정도 남다르지요. ㅎㅎ

 

이 녀석이 너무 마음에 들어 원래 거치형으로 계획을 했다가 아직까지 만들고 있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뚜껑을 덮어도 들어가는 "A급 구동 변환소켓"을 만들어서 거치형으로 사용시 사용하고 싶습니다. 점퍼 설정으로 B급 구동도 가능하게끔 하면 더욱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OP-AMP를 여러개 사용해 보았지만 오리지널의 LM6172(또는 LM6171)보다 나은 것은 없더군요. OPA627 넣을 바에야 대장님 JAY-3를 만들어야지요. ㅎㅎ

 

개인적으로 LM6172가 아니면 MEIER라는 느낌이 덜하더군요. 회로 자체가 LM6172에 맞게 제작되어서 더욱 그럴 것입니다.

 

소리는 상당히 맑다는 느낌과 해상도도 괜찮습니다. 예전부터 MEIER 이상의 앰프면 단지 취향의 차이일뿐이다 라는 말이 많았습니다.

 

그 정도로 기본 이상은 하는 앰프라는 생각이 듭니다.

 

LM6172의 기본 구동전압이 상당히 낮아서 9V 전지 한알로도 양전원 구성해서 상당히 오래 들을수 있습니다.(물론 B급 구동시)

 

자작 하면서 한번 쯤은 만들어보는 앰프가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엔 이상하게 MEIER 자작기가 거의 없더군요. ㅎㅎ(공제 MEIER 말구요.)

 

밑에 사진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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