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네가지 사항에 주의하시면 됩니다.

1) 출력저항 아웃쪽의 랜드와 axial 저항이 닿지 않게 주의합니다.
2) In+ 를 조금 높이 들어 아래쪽 납땜부위와의 여유를 충분히 확보합니다.
3) 새로 연결하는 1k옴 저항이 In- 과 출력저항 랜드 사이를 연결하게 합니다.
4) 3의 연결성을 확보함에 있어서 앞 뒤의 랜드에 접촉하지 않게 주의합니다.

이번에 아예 처음부터 비반전을 고려해 조립한 수동삽입 버전입니다.
꼬인 부위가 좀더 알아보기 쉽게 찍힌 듯 하여 다시 싣습니다.
AB 저항을 입력저항으로 사용하였고 출력저항은 22.6옴 홀코로 했습니다.

아 그리고 아래 말씀드렸던 옥의 티 중 볼륨노브가 볼륨고정나사에 걸리는 문제는
간단하게 해결되었습니다. 볼륨고정나사를 달지 않으면 됩니다. ^^
볼륨이 기판에 고정되어있고 기판이 케이스 흠에 딱 맞기 때문에 고정나사가
필요 없게 되는군요. 볼륨고정나사를 강하게 조이면 볼륨의 턱부분에 걸려서
볼륨 축 각도가 휘어 미관상 좋지않게 됩니다. 아예 안 달았더니 노브도 적당한
깊이로 충분히 삽입되고 좋네요.

지금 들으면서 글쓰고 있는데 이 더위에도 귀에 땀차는 밀폐형 헤드폰을
벗기 싫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