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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4 01:02

유령 초짜 회원의 작은 결실

박은서

조회 수 3334 추천 수 1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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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자칭유령 초짜 회원 입니다.

제가 2009년 초 여름을 끝으로 땜질해서 완성한 엠프가 없습니다.

그리고 훌쩍 지난 2012년 실로 오랫만에 엠프하나(JAY-OD-A)를 완성(?)해서 전기 먹이고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전 사실 AC 꼽으면서 따따따딱! 혹은 펑!~을 은근히 고대하였지만.. 좀 허무하게 그냥 음악이 나옵니다.

RS의 땡깡으로 트랜스는 한달 걸려 온다고 합니다.

암베코는 기존 엠프에서 적출했습니다. 22-0, 22-0 인데 레귤레이터에서는 열도 안나는군요.

참나, 다 이상없는데 LED만 죽었습니다. 잘못 만들었구나!! 했었습니다만...소리 잘 나옵니다.(휴....다행이다..)

출력석 139/140은 구입한 것은 10년이 넘고 본 생산 년도는 더 오래된... 부품통에서 굴러다니던 것인데... 다행히 이상이 없군요.

오피엠프는 오리지널 소자를 일단 투입했습니다.

간이 배 밖으로 나와서 전압체크나 출력 DC 측정도 없이 바로 전원 넣고...

다행히 최대 음량에서 양쪽 DC 가 2-3mV 정도군요.

여튼 수시로 도망도 못치게하고 빨랑 완성해서 글좀 올리라고 성화신... 저기 남쪽나라 재활원 원장님 땀시...

무서워서 간이로 완성 신고나 드립니다.

끝으로...

단지 하스 사이트에서 오래 놀고 먹었다고, 이거저거 참견하고 농담 따먹기로...대장님 이하 운영진을....은근히 괴롭힌...

아..유령회원의 유일한 유희에...마지못해(T.T) 맞 장구 쳐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꾸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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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데스 드뎌 뚜껑 닫았습니다..^^ 2012.03.02by 문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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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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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섭 2012.03.04 01:21

파랗고, 뻘건게 역시 예쁩니다.
의도적으로 파란 전해를 쓰신듯한 느낌도...납니다..ㅎㅎ
(전 니치콘과 bc 사이에서 살짝 고민했습니다..^^)

저도 빨리 완성해서 소리 듣고 싶어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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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서 2012.03.04 01:24

이번 엠프는 대부분 있는 부품을 활용하자는 의미가 컸습니다.
요즘 여러분들이 니치콘을 많이들 쓰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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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훈. 2012.03.04 01:22

ㅋㅋ 은서님도 대장님처럼 기판으로 받침을 하시는 군요..ㅋㅋㅋ 작은결실이 아주 튼실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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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훈. 2012.03.04 01:23

받침이 유명무실해 지거들랑... 저에게 버리셔도 됩니다...^^ 퍽<<<<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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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서 2012.03.04 01:25

AC가 지나가는 터라 무서워서 깔았습니다^^

사실 깔린 저 기판에도 부품이 몇개는 땜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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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서 2012.03.04 01:26

저 받침 생각보다 정말 편하고 안전합니다^^
앞으로 PCB 공구하면 무조건 2개씩 해야겠습니다...받침으로 쓰게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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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열 2012.03.04 02:34

이럼 무조건 앞으로는 받침용으로 2개이상은 공제해야 되는지 !
뭐 서로 서로 돕고 사는것이니까요.

좋은 것은 일단 테스트 하기 위해 하판 상판은 그냥 구멍만 같게 뚫어서 공제 할까요?(그래도 가격은 같아요.)
참내 제가 먼저 했으니무슨 말을 하리요?
외출갔다가 막 들어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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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승 2012.03.04 04:29

있는 부품으로 엠프하나 뚝딱하려면 엠프를 몇개나 만들어야 잉여부품이 쌓일까요???

저도 빨리 남는 부품으로 엠프하나 만들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받침으로 기판을 사용하는게 왠지 유행이 될 것 같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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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2012.03.04 08:29

모니터오디오 제품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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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환(muderstone) 2012.03.04 09:38

사진이 날려 아름다움을 완전히 만끽 못했습니다. 근데 뽀샵 한 것 처럼 인위적으로 뚝 짤려 포커스 아웃이 됐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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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록 2012.03.04 11:06

스위치에만 초점을 ..ㅋ 스위치 하나 보내드릴것을 안보내드렸더만...불만이 많으신듯.ㅋㅋ

보내고 나서 생각이 났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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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서 2012.03.04 14:15

위험한 부분이라...무심코 엠프를 옮기려 손이 가는 위치에 있어서, 220V 감전 경고의 의미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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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웅 2012.03.04 11:32

은서님이 유령횐님이라는 것은 인정하겠으마 초짜라는 말은 절대루 인정 못합니다. 말도 안댐...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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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서 2012.03.04 14:10

본디 고수분들은 별로 말이 없으십니다. 묵묵하게 턱턱 자작글을 올리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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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병환 2012.03.04 11:48

무슨 그럼 험(?)한 말씀을...ㅋㅋ 랩15에 초짜라시면 우린 어쩌라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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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서 2012.03.04 14:11

랩업은.. 음. 댓글과 뻘글로 가능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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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 2012.03.04 14:22

서로 다른 기판인데 사이즈가 같은가 봅니다.
이러다가 케이스를 아예 PCB로 맞추는 날이 오는건 아닌지 ^^;

별도의 체크 없이 한방에 동작을 하는 걸 보니 역시 "초보의 탈을 쓰신 고수" 맞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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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서 2012.03.04 14:32

아! 같은 PCB입니다. 색만 다르구요^^

' 초보 탈을 쓴 고수' 의 표현은 -> ' 무식 용감 초짜'로 생각하시면 되겠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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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 2012.03.04 15:00

무식 용감 초짜라고 하시니...음, 그럼 제가 아는 분이랑 다른분이신가 보군요?
전 빈의자라는 닉넴을 쓰시는 절대고수님의 블로그에서 헤드폰앰프를 배우기 시작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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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팡 2012.03.04 15:00

축하합니다. 김준태님은 하스팡 20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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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서 2012.03.04 16:18

아! 저도 그 블로그 잘 알고 있습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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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팡 2012.03.04 16:18

축하합니다. 박은서님은 하스팡 15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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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서 2012.03.04 16:18

우하 팡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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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섭 2012.03.04 23:23

저는 BD140,139에 열이 좀 많습니다. 15볼트AC 정류하면 약 18볼트가 나오는데 이것이 140,139에 걸립니다.

그런데 은서님은 22볼트를 사용했는데도 열이 없다면...혹시 세운상가에서 산 139,140의 문제일 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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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서 2012.03.05 07:28

오피엠프쪽으로만 공급되는 전원은 저어서 레귤레이터가 별로 안뜨거워진다는 말씀이였습니다.

출력석 쪽은 (초단? 세팅과 관련하여) 손을 좀 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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