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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8 18:00

변형길모어 앰프.

김상록

조회 수 4636 추천 수 7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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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범님과 이것저것 상의해가면서...

일단 먼저 만들어 보게 되었습니다..

도면에 나와있는 시정수에서 제법 많은 변화를 시도하여 만들었습니다.

초단은 그냥 그대로 사용하고..

드라이브단 시정수 조금변경하고...bc550/560으로 대체 하였습니다.

혹시 몰라 기판에 만들어 놓은 2개의 드라이브 티알은 병렬로 그대로 연결하고.. 바이어스값을 조금 키웠습니다.

시정수는 나중에 차츰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몇가지 변수를 조금더 테스트 해봐야 합니다..

출력티알은 ..bd139/140을 사용하였습니다..

에미터 저항에 변화가 있고..

드라이브단에서 구성되는 저항도 조금 수정하였는데... 여기는 나중에 원상복귀하려 합니다..

출력단에 얼마를 흘리고 있는지 아마도 그게 제일 궁금들 하실터...

현제.. 한개 레일당. 50mA로 한개출력당 , 200mA 흘려주고 있습니다.

열은 미열이나,,,

FK-PS 방열판이 열이납니다.

추후에 공제로 진행될때는 전원부를 두채널 넣어서 사용하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조금 욕심을 내서 . R15저항을 조금더 키워서 ...(현제는 220옴)

바이어스를 70~80mA정도로 끌어 올려 보려 합니다.

하데스 쿠미사에.. 35mV를 흘렸으니까. 0.499옴 대입해서 ..저는 지금 대략 75mA 흘리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정도에서 발열이 전혀 없는 상태라...

저정도 까지는 올려보려는게 제 생각 입니다.

나중에 공제기판이 나온다면...아마도 ...

VR6, VR3, VR4는 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부분의 CCS는 선별해서 사용하고 . VR1과 VR2로 차동회로를 맞추고,

VR5로 출력단 바이어스를 조절하는 형태로 가는것이 어떨까 생각중입니다..

이부분은 길범님 생각도 비슷한듯 합니다..

소리야 물론...아주~! 잘 납니다.^^

두어개 더 만들어서... 길모어 기본회로 형태와....출력단...두어가지 변형된 모델로 몇가지 만들어 보려 합니다.

기판 가지고 계신분들 아주 조용들 하신데...시간되시는분은 여러가지 테스트좀 해주시길 바랍니다..^^

아래는 테스트 사진 입니다... 5시간째...아주 작동 잘됩니다..

아무래도 페어매칭이 쉬워서 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현제 DC서보는 장착하지 않았습니다..

좌 1,2mV ..우 1,1mV로 아주 양호한 상태라 굳이 DC서보용 오피를 꼽지는 않았습니다....

상황보고..필요하면 넣턴지 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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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경 2012.04.18 18:05

우어!!! 길모어 짱입니다. 김상록님도 짱입니다. ㅎㅎ

알루미늄판에 붙어있는 포쓰가 장난이 아닙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초단 Jfet에 흘리는 CCS 전류량에 따라서도 소리 차이가 났던것 같습니다.

처음 저는 2mA로 시작해서 3mA까지 올려보았는데, 좀 높은게 시원스럽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에고 막귀라서 뭐라고 말씀은 못 드리지만, 초단 바이어싱에 관련된 실험이 진행되면 많은분께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DC서보 같은 경우에는 길모어 원문에도 실제로 사용하지 않았고, 최대한 없애는쪽이 나으리라는 생각은 듭니다.

그러나 "오늘 DC가 뜨지 않는다고 내일도 그러하다는 보장이 없다"라는 내용을 주워 듣고는 보험 차원에서 달아주는게 마음은 편합니다.

고생이 많으십니다. 좋은 결과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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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록 2012.04.18 18:31

초단에 대한 테스트도 많이 진행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따라하기 쉬운부분은 아닌듯 합니다.. 여러가지 생각이 많습니다.

또 하나 ..초단만 CCS변경이 전체적인 바이어스와 DC...모든것에 관여하기 때문에... 쉽게접근하기는 어려운듯 보입니다..

추후 초단에 대한부분도 어느정도 공개하면서 해결해 가는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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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범 2012.04.18 19:13

CCS의 전류를 건드리면 차동회로의 좌우합 전류가 변하고, 그 다음의 드라이브단의 전류에 영향을 주고, 다시 이것이
최종출력단의 아이들링 전류에도 영향을 주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CCS에 의해 차동단 전류만 바꿔가면서 테스트하려면 드라이브단의 시정수를 그때 그때 변경해서 드라이브단
이후의 영향을 최소화해서 검토되어야 CCS 변경에 의한 효과와 드라이브단에서 아이들링전류값 조정해서 나오는 효과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제일 귀찮으면서도 까다로운 작업입니다.

CCS는 두개를 건드려야 하고, 한쪽만 건들면 푸시풀 상하 밸런스가 맞지 않게 되기 때문에 상록인 말씀처럼 조정이 좀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현재의 6개 VR중 VR6은 저도 잘못 생각한 측면이 크고, 나머지 5개중 1~2개를 지운다고 했을 때
VR3,VR4를 남기기 보다는 VR5를 남기는 것이 이후 하스판 길모어 완성버전 진행할 때 좀 더 수월하고 실패율을 줄이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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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현(wavejjun) 2012.04.18 18:07

오호 드디어 올라 오는군요.... 역시 남쪽 나라 원장님께서 먼저 결과물이 나오내요..
다른 분들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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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환(majors) 2012.04.18 18:28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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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형기 2012.04.18 18:43

일단 출력석이 줄지어 서 있는 것부터 포스 작렬입니다.
얼른 만들어 봐야 하는데 좀이 쑤십니다.
항상 먼저 길을 걸으시고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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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팡 2012.04.18 18:43

축하합니다. 허형기님은 하스팡 20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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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형기 2012.04.18 18:44

팡님까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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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열 2012.04.18 18:56

일단 땟갈로 한코 먹고 들어갑니다.
역시 멋지십니다.
그런데 이제는 거시기 짓좀...그만 하시면 아니되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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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민혁(hi851107) 2012.04.18 18:58

완성 축하드립니다 ^^
부품 배치와 색이 참 이쁘네요 ㅎㅎ
저도 길모어 얼추 다 되긴 했는데 완벽히 매칭된 74/170 사용할때는 이상없는데,
74/170 네개의 IDSS값이 각각 6.65 6.34 6.67 6.68인 조합 사용하면 4.99k옴에 걸리는 전압 불균형이 일어나서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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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형기 2012.04.18 19:01

5%이내의 matching인데도 불균형이 심한가봅니다.
아주 잘 매칭된 조합을 선별해야겠습니다.
초단 입력의 소스저항의 trimmer로는 해결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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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범 2012.04.18 19:08

6.65와 6.34정도면 5%이내인데, 스펙상으로는 듀얼 JFET들이 10%이내인 것 같습니다. 그정도 페어매칭이면
K389/J109로 했을 때 이보다 더 나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되죠.

그런 측면에서 정밀 튜닝을 위해 VR1과 VR2로 차동회로 좌우를 미세튜닝하도록 한 것입니다.

차동회로라는 것이 중심을 맞춘 뒤에 시소동작을 하는 넘인지라 아무래 밸런스를 잘 맞추는 것이 조금이라도
특성은 더 좋은 쪽으로 가게 되어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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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민혁(hi851107) 2012.04.18 19:11

제가 만들기 전에 5%이내 오차라서 별 문제 없을 것 같아 트리머 생략하고 만들었더니 그런 것 같습니다.
200옴 제거하고 100옴과 200옴 트리머로 교체 후 테스트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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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경 2012.04.18 19:10

LED의 VF 오차에 따른 차이가 더 크지 않을런지요?

그 정도면 괜찮아 보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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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민혁(hi851107) 2012.04.18 19:13

LED의 VF값은 상하 같은 값 같는 것 선별 후 사용했고, CCS의 TR은 상하 사용된 것 VBE차이가 0.06V정도납니다.(가지고 있던 1015/1815에서 가장 작은 차이)
한쪽 채널에서 JFET만 교체하면서 테스트한 결과입니다..
소리는 잘나와서 전압 안재봤으면 별 차이 모르고 썼을겁니다...ㅎㅎ
베타테스트 개념으로 나온 기판이니 이것 저것 바꿔보며 해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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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형기 2012.04.18 19:22

많은 고민과 준비를 하신 후에 작업을 하셨네요.
저도 나름 꽤 많은 수의 N/P를 준비하고 시작해도 N/P가 전체적으로 몰려있는 IDSS나 VBE가 다르면 매칭하기가 난감하더군요.
한쪽은 맨 위쪽의 것으로 다른 쪽은 가장 아래쪽의 것을 골라야 하니 매칭이 되는 페어를 고르기가 어렵습니다.
가뜩이나 좀은 쑤시고 시간은 없는데 준비마저 잘해야 하니 부품 꼽는 날은 언제나 오려는지...... 암담합니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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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민혁(hi851107) 2012.04.18 20:53

이번이 TR선별 처음 해보는거라 VBE값이 그래도 0.65정도에 비슷하게 있겠거니 했었는데, 측정결과는 아주 다르네요...
NPN은 죄다 0.65V 밑에서 놀고, PNP는 죄다 0.65V 위에서 놀아서 같은 값으로 사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ㅜㅜ...
가지고 있던게 20개씩이라 그런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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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연 2012.04.18 19:12

언젠가는 만들어보고픈 길모어였는데.. 탐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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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현 2012.04.18 19:21

정말 멋집니다.
Gilmore Power Amp의 포스가 풀풀 풍깁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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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서 2012.04.18 20:47

조금 변경하면, 왕따시 안만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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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목 2012.04.18 22:09

멋지네요.

길모어라는 이름이 왠지 끌려서 올해 길모어 만드는 걸 목표로 잡고

부품을 틈나는데로 모으며 여기저기 웹을 뒤져보고 있습니다.

근데, 하스 고수님들이 여러 작업들을 하시는 걸 보면서

여러 가지 고려해야 하는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네요.

첨부터 넘 힘든 놈을 목표로 한게 아닌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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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현 2012.04.18 23:16

길모어 이야기는 많이 듣고있지만 제가 만들만큼 실력도 안되고...
암튼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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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욱 2012.04.18 23:20

멋진 모습 잘 보입니다!

앞으로도 더욱 더 진화할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D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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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의 2012.04.19 00:21

우왕~ 역시 첫 테이프를 끊어 주시는군요 ^^

너무 멋집니다.. 정원경님 표현으로 청아한 소리가 나겠지요? ㅎㅎ

저도 짬짬이 맹글고 있습니다.. 조만간 포스팅 하겠습니다 ㅎㅎ

접때 연락 드린다고 해놓고는 아직도..;; 내일 오전에.. 출장 갔다가.. 어찌 될지 모르겠습니다..

재섭스면 금욜에 필리핀 갈수도.. ㅠㅠ

어쨌든 멋진 길모어~ 공제가 기대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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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민 2012.04.19 01:52

일단 시험 마치자마자 페어매칭 지그 완성후 슬그머니 작업에 들어가야겠습니다 ㅎㅎ..

내공이 낮으니 그래도 슬그머니 눈팅도 하고 공부도 해가면서 도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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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팡 2012.04.19 01:52

축하합니다. 염경민님은 하스팡 10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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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섭 2012.04.19 10:37

상록님 VR6는 어떤 포지션에 맞추셨나요? 중간에 놓으면 양단에 저항값이 높아질것 같아 저는 고정저항 2.7K 두개로 덧대었는데요...

그리고 매칭지그 어제 밤늦게 까지 맞추다 보니 페어 맞추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할 것 같다는 생각 입니다.

반도체를 어떻게 손에 쥐느냐에 따라 달라지고 시간이 갈수록 감소 또는 증가해서 어느타임의 값을 읽을 것인가 문제네요.ㅠㅠ

Jfet 측정할때 5초후 값을 읽었더니 같은 것이 거의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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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록 2012.04.19 17:31

VR6는 그냥 중간에 두시던지...직결하고.. R11과 12를 7.5K로 잡으면 됩니다.

매칭부분은 참 이야기 하기 까다롭습니다..

1.그냥...던져서 집히는데로 사용하세요.

2. 페어잘 안나옵니다... N채널 끼리....P채널끼리는 어느정도 나와도....N과 P는 잘 안나옵니다....

3. 상당히 인내와 시간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수량도 많이 필요하고.....

너무 좌절스런 이야기는 아닌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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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섭 2012.04.23 10:40

매번 빠른 제작기(라고 쓰고 가이드라 읽는다..) 감사합니다.^^

<iframe frameborder="0" scrolling="yes" style="width: 100%; height: 100%;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ifr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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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 2012.04.27 09:42

두근 두근...기다려 집니다. 저도 언능 만들어야 하는데
매번 이렇게 초보길라잡이를 해주시니 자작생활이 즐겁습니다.
반면 너무 세세히 잘 알려 주셔서 실력은 늘 기미가 안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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