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완성하려 했으나..

갑작스런 일이 발생...(마님의 급 호출..;;)

결국 오늘 회사 나와서 완성했습니다.. ㅎㅎ

 

우선 청음 셋팅 사진입니다..

하데스에 올려놓으니 너무 깔끔하고 예쁩니다 ^^

윈7 / 푸바2000 / 와사피 / 하데스 / DynaHAS / Q Acoustics (6 Ohm)

소리는요.. 일단 출력이 남아돕니다.. 북쉘프 스픽을 울리기 충분한 힘입니다.. 볼륨을 12시 이상 올리기 겁이났습니다..

그리고... 저음이 엄청납니다... 뭉게지거나 퍼지거나 하는 저음이 아닌 뚜렷하고 딴딴한 저음입니다.. (표현의 한계입니다.. 그래도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ㅎㅎ)

헤드폰에서 듣던 바로 그 소리가 납니다... 와아.. 신기하고 즐겁습니다...ㅋ

 

내부 사진입니다..

요번에는 고민 좀 하면서 배선을 했습니다..

모가미 선재와 카나레 선재.. 그리고 막선.. ㅋㅋㅋ

그라운드와 신호선을 완전히 분리해서 잡음이 하나도 없습니다..

게다가 전원선을 옆 판넬에 차폐해버리니.. 이것이 효과 만점입니다...

AC라인으로 인한 험을 아이디어로 쉽게 제거했습니다... 멋지네요 ^^

역시 완성 후 볼륨을 끝까지 올려도 '쉬이' 나 '찌잉' , '우웅' 하는 소리가 절대 없습니다...

제 능력으로 앰프를 이정도 수준까지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일입니다.. (재활원장님 대단하십니다..)

 

 

공제 기차를 놓쳤지만 그래도 쉽게 구할 수 있었던 K389 J109 입니다.. (누구의 도움으로.. ㅋㅋ)

오피는 627AP을 썼습니다.. 637BP를 구해봐야겠습니다.. ^^

 

스픽으로 구동하려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2옴 버전을 준비하시던데요..

10옴 버전도 쪼만한 스픽은 잘 울려주네요..

다이나하스의 특징인 딴딴한 저음도 그대로 쏟아져 나옵니다..

볼륨을 12시 이상 올리기 힘듭니다.. 더 올리고 싶지만 회사라.. ㅋ;;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정말 좋네요... ㅋ

아.. 집에 가기 싫으네요.. ㅋㅋㅋㅋㅋ

 

 

임시 저장했는데 글이 올라와 있네요.. ㅋㅋ

어쨌든 너무 좋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하스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