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성님 댁에 가서 부품도 받을겸 조언도 조금받고 용산가서 테스터기 사고 집에와서 바로 제작시작했습니다.
남땜 개소는 적지만 길모어 보다 더 만들기 힘들더군요..
8시간만에 제작 끝내고 1시간동안 삽질한거 찾고 9시간만에 끝냈네요.
실체배선도가 한가지 잘못되서 원문보고 고치고 부품바꿔끼운거 찾느라고 시간좀 소비했습니다.
전류는 270mA(0.6V)로 맞췄습니다.
음악이 나오면 괜찮은데 안들을때 우측에 약간의 노이즈가 있네요.
그리고 손이 다가가면 노이즈가 좀 커집니다. 이건 왜그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밸런스 조정 그냥 하면 되는건가요? 워낙 가는귀인지라 소리가 바뀌는건 알겠는데 이게좋은지 저게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젠앰프 맞나 하는생각이 드네요.. 재성님 댁에서 들었던건 이소리가 아니었던것 같은데요.
오늘 제정신일때 한번 다시 맞춰봐야 겠습니다.
길모어 앰프 돌릴땐 몰랐는데 젠앰프 돌려보니까 아답터도 금방 뜨끈뜨끈 해집니다.
방열판 온도는 손으로 잠깐 정도는 만질만 합니다.

p.s 재성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소리가 이상했던 이유는 볼륨에 쇼트가 있었네요
그거 잡아내고 나니 소리 감동입니다 ㅜ.ㅜ 이제 험잡으러 가야 겠습니다.
* 이복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6-25 2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