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의 휴일, 쉬는것으로 결정나서 새벽에 또...인두질을...--;
늦잠실컷자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다가
이제서야 들어 왔군요. 자주 못들어와 여러 고수님들에게 죄송한 마음 금할길이 없습니다.... ㅠ.ㅠ
그렇지만 여전히 활기찬 분위기... 너무 좋네요.
얼마전 정섭님이 공개하신 휴대용 Meier amp ver2.0을 보고
더이상 할 말을 잃었습니다.
배선 및 부품배치... 그야말로 예술이며 실비아케이스 활용의 결정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합니다.
사실 저도 전에 실비아 케이스를 이용한 Meier앰프를 만들면서 배치를 좀 바꿔볼까 했었는데
(특히 볼륨부분)
최적의 부품배치가 말처럼 그리 쉬운게 아니더군요.
이정도의 배선 및 배치라면 이젠 더이상의 부품재배치는 의미가 없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품으로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듯... ^^;
정섭님의 노하우를 이렇게 댓가없이 얻어서 쓰니... 좀 죄스럽기까지 하더군요.
하지만 제가 자작에 발을 들여 놓게 만드신 장본인이 정섭님이시고
저 또한 정섭님의 골수팬이니... ㅋㅋㅋ
아무튼 정섭님,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Tomo version Szekeres Amp를 만들려 했으나 부품이 일부 없는 관계로
휴대용 Meier amp를 만들었습니다.
제작을 하면서의 모든 내용은 정섭님의 자작방에 있는 자료 내용을 그대로 따랐습니다.
완전한 Copy버전이라 할 수 있지요... ㅎㅎㅎ
(다른부분이 있다면 저는 B형 10K볼륨을 사용했으며, 그에 따라 저항 2개가 없다는 것이지요)
[앰프사진]
[휴대용 META42 prototype]
휴대용 META42는 배선작업, 세척 및 배선점검은 모두 끝난 상태며,
저항 만 달고 케이스만 가공하면 되겠습니다.
이건 다음번에 올리도록 하지요.
* 이복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6-25 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