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 보호 딜레이 회로 + 튜닝끝난 MHHA 입니다...

by 조지훈 posted Nov 2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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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또 간만에 글 싸지릅니다.

 

지난번 글에, 여러가지 컨덴서들을 비교해서, 나름 최적의 조합으로 조립해서 튜닝중인 MHHA 입니다.

 

 _20121121_173607.jpg

 

상기 사진은 여러 조합으로 시험중의 모습입니다.

앞에 있는 컨덴서 들을 각 시험에 사용된 제조사별 대표 모델들입니다.

 

좌측은 삼영 SSL 시리즈, LELON, 삼영 KMG, 삼영 AHS, 루비콘 MCZ, 그리고 조립되어 있는 노란색이 삼영 LXH 시리즈 입니다.

붉은색 입력 필터캡은 WIMA 입니다.

 

우측 주활색으로 노란 사각형은 릴레이 입니다.

TR과 컨덴서, 저항으로 딜레이 회로를 구현 하였고,  전원 'ON' 이후 약 4~8초 이후에 헤드폰을 'ON'  시켜 줍니다.

시간은 가변저항으로 돌려서 조절 합니다.

 

저는 2N2222A TR을 사용하였는데, 정확한 시간을 원하시면 FET로 바꾸셔도 됩니다.

아주 만족 스럽습니다. 다만 전원 'OFF' 이후  30초 이상 있어야 딜레이 회로가 정확하게 동작하고, 전원을 끄고 몇초 후에 전원을 도로 넣으면

딜레이 회로 내부의 컨덴서가 완전히 방전되지 않아서  원하는 시간보다 훨씬 빨리 'ON' 됩니다.

그런데, 진공관 헤드폰 앰프 쓰면서 전원 끄고 몇십초 안에 다시 전원 넣을 일이 없다고 생각 합니다만....

그것만 주의 하시면 아주 간단하면서 신뢰성 높습니다.

회로는 맨 마지막에 있습니다.

 

_20121121_173648.jpg

 

_20121121_173757.jpg

 

_20121121_173914.jpg

 

나머지 사진들은 이번 측정에서 수고한 장비들 입니다.

뭐, 회사 장비들이라, 그럭저럭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헤드폰 보호회로 딜레이 회로 하나 올려 드립니다.

 

Delay ON.jpg

 

릴레이는 NAIS 사의 릴레이가 가정 적당합니다. 내부저항도 적고, 신뢰성도 높고...

오디오 용으로 최적이라고 생각 합니다.

딜레이 회로는 타이머랑 덕지덕지 붙여서 만들수도 있지만, 그 타이머란게 디지털 클럭이라... 미세한 노이즈 원인이 될수도 있거든요.

아날로그 회로에 웬 디지털이 들어가냐는 생각으로 아주 간단하게 만들었습니다.

원리는, 전원이 들어가면 C13에 전류가 흘러 충전이 이루어 집니다.

이 충전 전류는 가변저항으로 조절하는데, 저항이 크면 충전 전류가 적습니다.

그래서 전압이 천천히 오릅니다.

전압이 올라서 약 670~680 mV 정도 까지 오르면 TR이 'ON' 됩니다.

그러면 릴레이가 켜집니다.

원래 이런 회로에는 히스테리시스 동작을 위한 74F14정도를 달아주면 좋습니다만, 릴레이 자체가 히스테리시스 동작을 하기 때문에 필요없습니다.

느리게 켜지고 싶게 하실려면 가변저항을 키우거나, 컨덴서 용량을 키우시면 됩니다.

그러면 천천히 전압이 상승합니다.

가변저항을 키우셨다면  R14도 용량을 키워주어야 합니다.

전압 배분으로 약 1V 이상이 걸리도록 하시면 됩니다.

컨덴서 내압은 6.3V  짜리도 상관없습니다. 저압의 고용량 컨덴서를 쓰시면 원하시는 만큼 시간을 늘릴수 있습니다.

참고로,  330uF + 100K + 10K 조합에서는 약 1.5~2초,. 680uF + 1M + 50K 조합에서는 4~6초 사이 입니다.

 

그리고, TR 동작이 불안 하시면 FET로 바꾸셔도 됩니다.

시험한 FET는 NTR4170N 입니다.

 

680uF, 250K _ 20K 조합으로 7초 정도 나옵니다.

그럼 이만....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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