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스에서 옮겨왔습니다.)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정말이지 납땜한번 해본적 없는제가
2.5mm짜리 기판에 납땜을 하려고 마음먹었을때는
진짜 독한 마음을 먹었더랬습니다. --;
==================================================================================================신정섭님의 휴대용 Meier 앰프 '분석 및 제작', '부품구입처 공유'등의 글을 프린터로 출력해서 일주일간을 들고 나니며 읽고 또 읽었습니다.
부품리스트를 따로 뽑고 1순위, 2순위 구입처를 적고 위치도 상세하게 기록하였습니다. (실제 처음가본 아세아 상가에서 1시간 30분만에 모든 부품 구입 - 공구포함). 개인적으로 많은 시간들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먼저 경험하고 소중한 자료를 제공해 주신 신정섭님께 정말 감사하는 부분중에 하납니다. 쉽지않은 일이셨을 텐데...
모든 부품은 신정섭님이 구입하신 곳 및 추천하신 곳에서 똑같은 부품들만 구입했습니다.
==================================================================================================일단 처음 만든 회로는 인두기용량 과다 및 불량으로 인해
납땜이 거의 떡(?)땜이 되어서 사망했구요.
[사망한 기판]
다시 인두기를 구입해서
오늘 회사에 출근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밤을 꼬박 세워서 6시간만에 모든 작업을 끝냈습니다.
그런데....................................................
밧데리를 연결하고 전원스위치를 켜는 순간...
피식~ 하더니.. 연기가 나며 타는 냄새가 나더군요...
얼른 전원 뽑고 이거 저거 만져보니. LED에 달아놓은 저항이
무지하게 뜨거워 졌더라구요.
순간... 저항 용량이 잘못되었을거라는 감이 들어 확인해 보니
아니나 다를까.. 20K짜리에 20짜리가... ㅠ.ㅠ
이화전자 언니 미워 ㅠ.ㅠ (회로에 부착하기 전에 저항용량 체크를 생활화 합시다.! --;)
LED사망했습니다, 저항 20K짜리 없어서 10K 두개 직렬로 연결
다시 전원을 켜니...
흑.... 정말 감동적인 LED불빛....
미니 투 미니 잭이 없어서 음질 테스트는 못해봤지만
너무 좋더군요.
이 자리를 빌어 저에게 무모한 짓을 감행하기위한 결정적 동기를 제공해주신
신정섭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완성모습]
pc카메라의 해상도가 좋지 않습니다. 이해해 주시길...
==================================================================================================
오늘 용산 안전사(선인상가 21동 1층 2호)에 가서 차지환님이 말씀해주신
mini to mini 케이블을 2개(개당 1000원) 사고
[케이블 모습]
전자랜드 지하에서 20K 저항 100개 사왔습니다.
(1500원-> 아세아에선 1000원이면 구입하는데...--; 시간이 웬숩니다.)
집에 돌아와 아침에 직렬로 연결해 놓은 10K저항 2개를 제거하고 20K로 대체,
(--> Why? 저는 신정섭님이 만드신 그대로를 재현하고 있습니다.)
실비아 케이스에 구멍을 뚫어 볼륨과 기판을 배치하고
드디어... 케이블을 연결하고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전원을 켰습니다. 텅하는 소리와 함께 음악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으아.. 감동...ㅠ.ㅠ
opamp는 OPA2132P 2알 넣었구요.
저는 cw200 256M에 MX400인데요.
확실히 고음영역이 강해졌습니다. 그래선지 해상도도 높아진것 같이 들리네요.
하지만 전에 단단하게 들렸던 저음은 좀 약해진것 같습니다.
그치만 임피던스가 높은 MX400에 쓰기는 참 유용할 것 같습니다.
[최종 연결 모습]
좀 더 하고 싶은 말이 있지만 정섭님의 말씀(자작정신 8계명)도 있고 해서 이걸로 후기를
대신할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여기에 좋은 정보를 제공해주신 정섭님 외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도 제가 경험했던 정보들중 도움되는 정보들은 꼭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자작생활 되시길 바라며...
* 이복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6-25 22:14)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정말이지 납땜한번 해본적 없는제가
2.5mm짜리 기판에 납땜을 하려고 마음먹었을때는
진짜 독한 마음을 먹었더랬습니다. --;
==================================================================================================신정섭님의 휴대용 Meier 앰프 '분석 및 제작', '부품구입처 공유'등의 글을 프린터로 출력해서 일주일간을 들고 나니며 읽고 또 읽었습니다.
부품리스트를 따로 뽑고 1순위, 2순위 구입처를 적고 위치도 상세하게 기록하였습니다. (실제 처음가본 아세아 상가에서 1시간 30분만에 모든 부품 구입 - 공구포함). 개인적으로 많은 시간들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먼저 경험하고 소중한 자료를 제공해 주신 신정섭님께 정말 감사하는 부분중에 하납니다. 쉽지않은 일이셨을 텐데...
모든 부품은 신정섭님이 구입하신 곳 및 추천하신 곳에서 똑같은 부품들만 구입했습니다.
==================================================================================================일단 처음 만든 회로는 인두기용량 과다 및 불량으로 인해
납땜이 거의 떡(?)땜이 되어서 사망했구요.
[사망한 기판]
다시 인두기를 구입해서
오늘 회사에 출근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밤을 꼬박 세워서 6시간만에 모든 작업을 끝냈습니다.
그런데....................................................
밧데리를 연결하고 전원스위치를 켜는 순간...
피식~ 하더니.. 연기가 나며 타는 냄새가 나더군요...
얼른 전원 뽑고 이거 저거 만져보니. LED에 달아놓은 저항이
무지하게 뜨거워 졌더라구요.
순간... 저항 용량이 잘못되었을거라는 감이 들어 확인해 보니
아니나 다를까.. 20K짜리에 20짜리가... ㅠ.ㅠ
이화전자 언니 미워 ㅠ.ㅠ (회로에 부착하기 전에 저항용량 체크를 생활화 합시다.! --;)
LED사망했습니다, 저항 20K짜리 없어서 10K 두개 직렬로 연결
다시 전원을 켜니...
흑.... 정말 감동적인 LED불빛....
미니 투 미니 잭이 없어서 음질 테스트는 못해봤지만
너무 좋더군요.
이 자리를 빌어 저에게 무모한 짓을 감행하기위한 결정적 동기를 제공해주신
신정섭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완성모습]
pc카메라의 해상도가 좋지 않습니다. 이해해 주시길...
==================================================================================================
오늘 용산 안전사(선인상가 21동 1층 2호)에 가서 차지환님이 말씀해주신
mini to mini 케이블을 2개(개당 1000원) 사고
[케이블 모습]
전자랜드 지하에서 20K 저항 100개 사왔습니다.
(1500원-> 아세아에선 1000원이면 구입하는데...--; 시간이 웬숩니다.)
집에 돌아와 아침에 직렬로 연결해 놓은 10K저항 2개를 제거하고 20K로 대체,
(--> Why? 저는 신정섭님이 만드신 그대로를 재현하고 있습니다.)
실비아 케이스에 구멍을 뚫어 볼륨과 기판을 배치하고
드디어... 케이블을 연결하고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전원을 켰습니다. 텅하는 소리와 함께 음악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으아.. 감동...ㅠ.ㅠ
opamp는 OPA2132P 2알 넣었구요.
저는 cw200 256M에 MX400인데요.
확실히 고음영역이 강해졌습니다. 그래선지 해상도도 높아진것 같이 들리네요.
하지만 전에 단단하게 들렸던 저음은 좀 약해진것 같습니다.
그치만 임피던스가 높은 MX400에 쓰기는 참 유용할 것 같습니다.
[최종 연결 모습]
좀 더 하고 싶은 말이 있지만 정섭님의 말씀(자작정신 8계명)도 있고 해서 이걸로 후기를
대신할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여기에 좋은 정보를 제공해주신 정섭님 외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도 제가 경험했던 정보들중 도움되는 정보들은 꼭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자작생활 되시길 바라며...
* 이복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6-25 2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