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자작방에 글을 쓰네요 ㅋ
신정섭님 버전 길모어 3.0을 만들었습니다.
3.0 레이아웃에 2.0에서 신정섭님께서 썼던 시정수대로 만들었더니 TR에 발열량이 상당합니다.
그래서 400오옴을 600오옴으로 바꿔줬더니 손으로 만질만 합니다. 그래도 TR에 방열판을 달아줘야겠네요
2SK389 BL/SJ109 BL을 구하기 쉽지 않아 2SK170 BL/ 2SJ74로 대체하여 구성하였습니다.
몇달 만능기판 버전으로 실패 본 후 그냥 방치해뒀었는데
요즘 에칭을 하면서 레이아웃이 있길래 이렇게 만들어봤네요. ㅋ
뜨개질을 하면서 머리 아픈 수고에 비하면 에칭이 정신건강에는 더 좋은 듯 합니다.
완성 후 테스트하느라 대충 연결하고 몇 분 들어본 결과, 다행히 잡음없이 잘 나오네요...저음을 울리는 힘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빨랑 케이스 하나 구해서 씌워줘야겠습니다. ㅎㅎ
오밀조밀 있을껀 다 들어가 있네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