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기란 말은 오바입니다.^^ 가볍게 봐주세요.
이번 시도는 SDS실패의 후유증을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입니다.
저번의 Medin's amp에 이어 헤드와이즈에서
발견한 Tophu's amp를 만들어봤습니다.
원회로의 출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headwize.powerpill.org/ubb/showpage5.php?fnum=3&tid=2568&fdays=20&stime=0&srch=BUF634¦
보시면 알겠지만 BUF634에 관련된 글을 찾아보다가 발견했고, 호기심을
느껴 제작하게되었습니다.
특징적인 부분이라면 BUF634를 이용해 버퍼단을 구성했는데,
특히 Bandwidth단에 J-FET 2개를 연결한 것인데, 이론적인 설명은 X뿔도 모르니
생략하구요..(더 공부하겠습니다^^ 반도체 시간에 J-FET은 안 배웠는데 ㅜ.ㅜ)
사용한 부품은 대부분 윈 회로 그대로 적용했구요. 좀 다른 부분은
볼륨에 50k , J-FET는 IC114에서 구입가능한 KTK192를 사용했습니다.
845옴 저항은 1.5K저항 병렬연결해서 해결했구요.
전원부는 정섭님이 소개해주신 양전원 변환회로로 +/-15V 공급했습니다.
이번 작품(부끄럽지만, 스스로의 만족감을 위해 높임말 쓰겠습니다^^)의 특징적인 면이라면
회로도를 보고 배선도를 직접 그려서, 평소 사용 안하던 소켓을 이용해
깔끔하게 부품을 배열하였고, 배선을 0.25mm PVC wire를 사용한 것입니다. 볼륨과
스테레오잭은 molex를 이용해 모듈화했구요. 물론 전원부도 따로 되어
있습니다.
이 녀석은 만들면서 겉모습에 신경써서 한 번 보여드리고 싶은데
사진 함 찍어봐야겠군요..^^
이제 음색에 대해 말씀을 드릴 차례인데.. ㅋㅋ
아시죠? 저 분석 싫어하는거.. ^^
이전에 만든 거치형Meier씨 앰프와 잠깐 비교해보니 차이를
거의 못 느끼겠습니다. (막귀임을 증명-.-;)
다만 원 제작자의 말대로 BASS부분이 강한 느낌입니다. 막귀의
전형적인 증세로 조금 낫게 들리기도 합니다^^
그럼.. Tophu's amp의 간단한 제작기를 여기서 마치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감사~
참. 헤드와이즈에 보면 META42라는 프로젝트에서 EL2001이라는 버퍼를 이용하던데
말들이 많더군요.. 이녀석만 있으면 이 앰프도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한데,
관심있는 분 계신지..후훗..
------------------
(추가) 만들 당시엔 회로에 대한 이해가 조금 부족해서 제대로 말씀 못 드린 부분이
있어 약간 추가합니다. 이 앰프에서 OPAMP를 A급 동작시키기 위해
Cascode Current Source를 JFET 2개 구성하였는데요, META42를 계획하고 공부하다가
알았는데, 회로도의 2개의 jFET중에 위의 것의 Idss가 밑에 것보다 커야 위의 것이
동작하기 전에 saturation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데 전 테스트없이 같은 걸 써서
이 부분에 문제의 소지가 있네요. 같은 device라도 실 테스트를 거쳐 Idss를 확인해
봐야 했었는데 그렇게 못 했네요..
일반적으로 A급 구동을 위해 저항만을 쓰는 법이 있고(젤 흔하죠), 위에 처럼 jFET 2개, 아니면
JFET 하나에 CRD(Current Regulating Diode)를 쓰는 방법이 있는데, 이 앰프서
쓰인 방법이 가장 낫다고들 합니다.. 다른 OPAMP를 증폭소자로 쓰는 앰프에
활용가능한데, 자세한 건 Headwize에서 관련 글을 검색해보시던지, META42 프로젝트
페이지를 참조하세요.. (META42를 꼭 만들려는 분이 아니어도 이 사이트에 있는 많은
헤드폰앰프에 관련된 자료는 무척 유용하니 꼭 들러보시길..http://tangentsoft.net/audio/meta42/ )
별건 아니지만, 생각나서 추가했습니다.
* 이복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6-25 22:14)
이번 시도는 SDS실패의 후유증을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입니다.
저번의 Medin's amp에 이어 헤드와이즈에서
발견한 Tophu's amp를 만들어봤습니다.
원회로의 출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headwize.powerpill.org/ubb/showpage5.php?fnum=3&tid=2568&fdays=20&stime=0&srch=BUF634¦
보시면 알겠지만 BUF634에 관련된 글을 찾아보다가 발견했고, 호기심을
느껴 제작하게되었습니다.
특징적인 부분이라면 BUF634를 이용해 버퍼단을 구성했는데,
특히 Bandwidth단에 J-FET 2개를 연결한 것인데, 이론적인 설명은 X뿔도 모르니
생략하구요..(더 공부하겠습니다^^ 반도체 시간에 J-FET은 안 배웠는데 ㅜ.ㅜ)
사용한 부품은 대부분 윈 회로 그대로 적용했구요. 좀 다른 부분은
볼륨에 50k , J-FET는 IC114에서 구입가능한 KTK192를 사용했습니다.
845옴 저항은 1.5K저항 병렬연결해서 해결했구요.
전원부는 정섭님이 소개해주신 양전원 변환회로로 +/-15V 공급했습니다.
이번 작품(부끄럽지만, 스스로의 만족감을 위해 높임말 쓰겠습니다^^)의 특징적인 면이라면
회로도를 보고 배선도를 직접 그려서, 평소 사용 안하던 소켓을 이용해
깔끔하게 부품을 배열하였고, 배선을 0.25mm PVC wire를 사용한 것입니다. 볼륨과
스테레오잭은 molex를 이용해 모듈화했구요. 물론 전원부도 따로 되어
있습니다.
이 녀석은 만들면서 겉모습에 신경써서 한 번 보여드리고 싶은데
사진 함 찍어봐야겠군요..^^
이제 음색에 대해 말씀을 드릴 차례인데.. ㅋㅋ
아시죠? 저 분석 싫어하는거.. ^^
이전에 만든 거치형Meier씨 앰프와 잠깐 비교해보니 차이를
거의 못 느끼겠습니다. (막귀임을 증명-.-;)
다만 원 제작자의 말대로 BASS부분이 강한 느낌입니다. 막귀의
전형적인 증세로 조금 낫게 들리기도 합니다^^
그럼.. Tophu's amp의 간단한 제작기를 여기서 마치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감사~
참. 헤드와이즈에 보면 META42라는 프로젝트에서 EL2001이라는 버퍼를 이용하던데
말들이 많더군요.. 이녀석만 있으면 이 앰프도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한데,
관심있는 분 계신지..후훗..
------------------
(추가) 만들 당시엔 회로에 대한 이해가 조금 부족해서 제대로 말씀 못 드린 부분이
있어 약간 추가합니다. 이 앰프에서 OPAMP를 A급 동작시키기 위해
Cascode Current Source를 JFET 2개 구성하였는데요, META42를 계획하고 공부하다가
알았는데, 회로도의 2개의 jFET중에 위의 것의 Idss가 밑에 것보다 커야 위의 것이
동작하기 전에 saturation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데 전 테스트없이 같은 걸 써서
이 부분에 문제의 소지가 있네요. 같은 device라도 실 테스트를 거쳐 Idss를 확인해
봐야 했었는데 그렇게 못 했네요..
일반적으로 A급 구동을 위해 저항만을 쓰는 법이 있고(젤 흔하죠), 위에 처럼 jFET 2개, 아니면
JFET 하나에 CRD(Current Regulating Diode)를 쓰는 방법이 있는데, 이 앰프서
쓰인 방법이 가장 낫다고들 합니다.. 다른 OPAMP를 증폭소자로 쓰는 앰프에
활용가능한데, 자세한 건 Headwize에서 관련 글을 검색해보시던지, META42 프로젝트
페이지를 참조하세요.. (META42를 꼭 만들려는 분이 아니어도 이 사이트에 있는 많은
헤드폰앰프에 관련된 자료는 무척 유용하니 꼭 들러보시길..http://tangentsoft.net/audio/meta42/ )
별건 아니지만, 생각나서 추가했습니다.
* 이복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6-25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