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DAC V2 완성(PCM2704 + TPA152)

장봉수

조회 수 5373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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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2주만에 겨우 완성은 했네요. 지난주에 회로구상 끝내고, 주말에 테스트하고....

오늘 저녁에 TPA 음질 튠한다고, 4시간은 소요한거 같네요. 적당한 저항치 잡기가 힘들었지만...

제가 좋아하는 저음이 조금은 강화됐습니다. 32옴 헤드폰에 연결하면 잡음이 안들리지만, 16옴 이어폰에

연결하면, 잡음이 들리네요. 어차피 32옴 쓸꺼라서....32옴에 맞췄습니다. 둘다를 위한 적당선을 찾기가

어렵더군요. 32옴에 맞추면, 16옴은 볼륨레벨이 너무 커져버리고, 그에 비례해 잡음도 올라가고....16옴에

맞추면, 32옴에 볼륨레벨이 너무 작아서 헤드폰 앰프를 추가한 이유가 사라져 버리구.....

당분간 이놈으로 즐기고, 차기는 담달에나 한번 구상해봐야겠어요. 한달 내리 달렸더니...좀 쉬어야겠어요...^^;;

부족한 솜씨지만,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조언 많이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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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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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협 2008.03.24 23:37

usb 포트에 직접 꼽아쓰는 dac라니... 씨모이 dac 에 이은 충격이네요.
칩저항 도배로 최대한 가볍고 작게 만들면 휴대용 usb메모리에 이은 휴대용 usb 사카가 되겠네요. ;;;
왠지 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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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수 2008.03.25 00:46

네, 좀 더 보안하고 완성해서 아에 PCB를 작게 뜰참입니다. 전 작고, 쓰기 편하고, 저렴한게 좋아요...^^

참고로 회로에 C1, C3가 1uF이 기본인데, 이걸 22nF으로 바꿔보니까 저음이 약해졌습니다. 값이 작을수록 저음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R1, R3는 출력 볼륨레벨을 조절합니다. 제 경우는 10K가 적당했습니다. 16옴 이어폰의 경우 50K 이상으로 셋팅하면
노이즈도 거의 없고, 들을만 합니다. 회로 출력단에는 커패시터가 없지만, 따로 달아주었습니다. 300~600uF 사이가 적당한 듯
합니다. C2, C4번은 생략했습니다.

헤드폰 앰프쪽에 LM1117로 단전원을 넣어봤지만, 노이즈가 없어지지 않았고, 양전원은 제가 생각하는 방향과 거리가 멀어져서
(심플, 간단) 접어두었고, 시험적으로 배터리를 물려보니까 언제 그랬냐는듯 깨끗하네요...ㅡㅡ;;;
뭐, 지금도 32옴 헤드폰으로 들으면 노이즈 안들리지만....전원단 필터회로 구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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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아 2008.03.25 18:36

우와~ 이거 완전 수제 옵토 느낌이네요 ^^ PCB 뜨게되면 히트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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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수 2008.03.25 18:58

USB로 양전원 테스트 한후에 DAC과 헤드폰 앰프사이에 LPF 듀얼OP앰프로 구성해보고, PCB 뜰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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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열 2008.03.25 22:03

제가 시도해보려고 하는것과 아주 비슷하네요
구경 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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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훈 2008.04.07 23:07

음.. usbdac라는게 어떤 용도에 쓰이는 건가요??
씸플해 보이면서 어려워 보이기도 하고.. 부품도 비싸보이고 ..
사운드카드? 라고 하는것 같기도 하고
오 그럼 컴퓨터의 소리를 끌어오는 건가요?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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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수 2008.04.21 23:59

간단하게 "USB DAC=USB 사운드카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끌어오는 것은 아니구요, Windows 기준으로 USB Audio Class 장치로 자동적으로 드라이버가 잡히며(내장 기본 드라이버) 기존에 사용되는 사운드카드보다 상위에 있게 됩니다. 음원을 재생하는 프로그램에서 취사선택할 수 있습니다(또는, 윈도우에서 기본장치를 변경하면 됨). 둘다 동시에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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