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흑흑, 이번이 세번째로 똑같은글을 쓰는군요.
첫번째는 실수해서 창을 종료시켜버리고, 두번째는 잠깐 사진 편집하는 사이에 로그아웃이 되어서 썻던글 다날리고....
지쳐서 간략하게 적습니다.
부품 오기를 기다리다 참을수 없어서 cmoy를 하나 만들었습니다만, 부품이 없어서 겨우겨우 만들수 있었습니다.
그나마 회로도(http://headwize2.powerpill.org/projects/cmoy2_prj.htm)의 C1, R5는 못구했습니다.(나중에 연결 할 수있도록은 했습니다. 지금은 점퍼로 연결되어있구요. 사진상의 가로 점퍼가 R5, 세로 점퍼가 C1 입니다.) R1은 생략했구요.
전원쪽은 TLE2426을 이용한 양전원입니다. smd type이라 8p socket에 땜질해서 사용했습니다.
기판이 쓰던 조각 기판 밖에 없어서, 기판에 맞게 실체배선도를 그려서 만들었습니다.
이어폰 짹도 없어서 하나는 안쓰던 이어폰을 잘라서 만들었구요. 분해한 CD-Writer의 기판에 있는 smd type의 이어폰짹도 하나 뜯어서 사용했습니다.
우여곡절끝에 만들었는데, 부품구하는데 시간이 더많이 걸린것 같네요. 최종적으로는 4시간쯤 걸렸습니다.
소리는 잘납니다. 소스보다 좀더 깔끔한한 소리가 들리는것 같은데 저도 막귀라 잘 설명하지는 못하겠네요.
NI-MH 1.2V 충전지 4알을 사용 해봤는데 조금만 소스의 볼륨을 올려도 소리가 찌그러져서 못쓰겠군요. 9V일때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회사가서 기술지원쪽에 AD827이 있던데 빌려서(비싸다고 안주더군요. 한개 만원이라고...)한번 바꿔봐야 겠습니다. 지금 사용한것은 C4082, (TL082대치품, 역시 얻었음.)거든요.
사진을 찍긴했는데, 내공이 부족해서 보기가 않좋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 추가 ------------------------------------------------------
소스를 연결하지 않고 open했을때 약간의 험이 있군요. 음. 왜그렇지?
* 이복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6-25 22:19)
좋은 작품 구경했읍니다. 완성을 축하드립니다. 배선도 직접 하셨다니 (+20년) 납땜면 (속칭 "배때기" +10년) 해서
저 보다는 내공이 적어도 반갑자는 높아 보이십니다. 아 참 스테레오 잭 묶으신 솜씨를 빠트릴 뻔 했읍니다.
자러가기전에 좋은걸 구경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