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 자작품(member) - 헤드폰 앰프 관련 자작 게시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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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 내내 앰프 2개를 만들었습니다.
이번엔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엄청 고생하면서 만들었는데 정말 마지막이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더 좋은 것이 떠오르지 않아야할텐데 말이예요.^^

A47를 만든 이유는 실비아 케이스 때문입니다.
케이스를 구입하러 가게에 갔는데 그 옆에 아주 작은 케이스가 하나 있었습니다.
잘만하면 헤드폰 앰프를 집어넣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일단 구입을 해왔는데 9볼트 건전지가 아슬아슬하게 안 들어가네요.ㅠ.ㅠ
밑면이 상당히 두껍고 안쪽으로 많이 들어와있어서 잘 꾸미기 힘들어 보입니다.
그래도 그 안에 들어갈 헤드폰 앰프는 하나 일단 만들어보려고 고민을 한 끝에 A47로 정했습니다.
단자도 폭이 작은 것이 달랑 2개가 있길래 이걸 쓰기로 마음 먹고 볼륨은 스위치 붙은 것이 20K B형 밖에 없어서 일단 이것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기판에 남은 부분이 정말 얼마 없더라구요.
단자 아래에 4x6칸, 옆으로 6x3칸이 남았길래 어떻게 배치를 할까 궁리 끝에 smd 2604 2개를 써서 일단 앰프부를 만들었습니다.
낮은 전압에서 구동되는 2134를 쓰면 좋겠는데 제가 갖고 있는 듀얼 smd는 2604 밖에 없네요.
opa134 smd는 몇 십개나 있을텐데...
opamp 다리를 개구리처럼 펴서 양면 기판의 윗면에 땜을 하고 아래쪽에 저항들을 붙였습니다.
칩저항이 이렇게 크게 느껴진 것은 처음일 정도로 힘들게 붙였구요.
전원부는 어떻게 만들까 고민을 한 끝에 이왕이면 좋은 것을 붙여보자고 생각해서 opamp를 사용한 가상 접지부를 꾸몄습니다.
신정섭님께서 소개해주신 회로로 만들었습니다.
탄탈 콘덴서 사이에 이상하게 생긴 것이 있죠?
새로나온 가상 접지용 소자가 아니고 이 작은 공간에 집어넣으려고 smd 싱글 opamp 2개를 쌓아놓은 것입니다.
사이에 10옴 칩 저항도 하나 붙이구요.
위 아래 연결하고 다리 붙이고....정말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생김새도 마음에 안 들고 꽂기도 힘들어서 옆에서 보면 어정쩡하게 들어가 있어서도 마음에 안 들지만 opamp 2개를 더 써서 또 만들자니 잘 만들어질 보장도 없길래 일단 사용을 했습니다.
건전지를 먼저 연결해서 테스트를 했더니 전압 배분이 잘 되길래 배선을 열심히 했습니다.
배선을 깨끗이 하려고 만든 배치가 아니라서 배선도 지저분하네요.
단자 사이가 너무 좁아서 조금 큰 헤드폰 단자를 사용하면 옆에 닿아서 좀 문제이긴 하지만 작동은 잘 합니다.
소리도 PIMETA 등 비싸고 좋은 소자를 사용한 것과 큰 차이도 없는 것 같고 마음에 드네요.
구입해온 케이스의 밑면을 파고 9볼트 스냅을 붙이는 한이 있어도 어떻게든 집어넣어봐야겠습니다.

그 다음에, PIMETA를 정말 마지막으로 만들어봤습니다.
PPPA를 만들 때 처럼 opamp 5개를 쭉 붙일 계획을 세우고 머리 속으로 배치를 열심히 했습니다.
단면 기판에 +- 전원선을 윗면에서 연결하면 6칸에 앰프부는 모두 들어가겠더라구요.
단면 기판은 별로 써본 적도 없고 전원 배선을 위로 하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크기를 줄이자니 어쩔 수 없었습니다.
결국 완성 후에 +전원선 하나가 연결된 것처럼 보이면서 떨어져 있어서 작동을 안 하는 바람에 찾느라고 고생을 좀 했죠.^^

칩저항은 아래 글에 그림을 올린 것처럼 붙였지만 R4 2개는 모두 BUF634에 붙였습니다.(실은 베이스 증폭부에 붙였나보네요)
아! 어떻게 opamp 5개를 꾸몄는 지 말씀을 안 드렸네요.
BUF634 2개와 ad8620은 증폭부로 사용했고 듀얼 opamp 하나는 그라운드 채널용으로 사용했습니다.
제일 오른쪽에 있는 것은 듀얼 opamp로 가상 접지부를 만든 것입니다.

왼쪽 딥스위치와 빨간색 콘덴서 2개는 베이스 증폭부입니다.
전에 PPPA를 만들면서 칩저항과 칩콘덴서를 사용해서 만들어봤지만, 저항은 몰라도 칩콘덴서를 신호부에 사용하려니 찜찜하더라구요.
그래서 비마 콘덴서 2개와 아래에 칩저항을 붙여서 꾸몄습니다.

슬라이드 스위치를 보셔서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오른쪽에 있는 빨간색 콘덴서 4개는 마이어 크로스피더부입니다.
남은 기판을 뭘로 꾸밀까 고민을 해봐도 막상 더 집어넣을 것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크로스피더를 집어넣어서 올인원(?) 휴대용 PIMETA를 만들어봤습니다.
마이어 크로스피더를 선택한 이유는, 일단 이 크기에 들어갈 것은 이것밖에 없을 듯 하고 제가 갖고 있는 칩저항이나 콘덴서 용량도 딱 맞는 것이 있길래 할 수 없이 선택한 것입니다.*^^*
칩 콘덴서도 같은 용량의 것이 있었지만 베이스 증폭부와 마찬가지로 여기도 비마 콘덴서를 사용하기로 마음먹고 열심히 고민 끝에 배치를 했습니다.
이것도 신정섭님께서 소개해주신 것처럼 강-약 2단짜리만 만들었습니다.
제일 마음에 안 드는 것이 슬라이드 스위치지만 대체할 것도 없고 해서 그냥 사용했습니다.

여러번의 배치 끝에 완성을 했는데 정말 남은 부분 하나 없이 모두 들어갔습니다.
오른쪽 탄탈 콘덴서가 누워 있는 것은, 이것을 원래 자리에 꽂아놨었는데 뚱뚱해서 실비아 케이스에 안 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세워서 눕혔습니다.
지금 상태로는 높이가 딱 맞게 실비아 케이스에 들어가는데 막상 구멍 뚫고 집어넣으면 안 들어갈 지도 몰라서 볼륨 옆에 다시 콘덴서를 붙였습니다.
안 들어가면 그냥 잘라내려구요.
opamp 열 옆에 있는 작은 탄탈도 아주 조금 튀어나왔는데 이것도 케이스에 잘 안 들어갈 지도 모를 정도입니다.
만약 안 들어가면 세워져있는 탄탈을 빼내고 그 자리에 집어넣어야겠습니다.

입력 콘덴서는 자리 문제도 있고 너무 신호선에 콘덴서가 많이 들어가는 것 같아서 붙이지 않았습니다.
너무 복잡하게 만들어서인 지 모든 것이 하나씩 문제를 일으켜서 찾는데도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가상접지부, 그라운드 채널, 크로스피더부 모두 배선을 하나씩 빼먹는 바람에 하나하나 체크를 하느라구요.
지금은 모든 것이 정상 작동합니다.
그런데 크로스피더는 역시 별로라서....그냥 폼으로 붙여놨다고 생각해야겠습니다.*^^*

배선은 정말 깨끗하게 만들려고 엄청 고민을 해서 꾸몄지만 역시나 별로입니다.
크로스피더나 베이스 증폭부가 배선을 엄청 많이 해야하더라구요.
그래도 윗면의 색깔이 알록달록하고 꽉 채워져있는게 마음에 들긴 합니다.

볼륨에 꽂아놓은 노브는 실비아 전용인 것 처럼 노란색으로 되어있습니다.
한국FM에서 구입한 것으로 반달형(알프스 50K 볼륨처럼) 홈이 파여있는 것입니다.
색깔은 이것 한가지 밖에 없고 아세아상가 다른 곳에도 전혀 반달형 노브가 없다기에 구입해왔습니다.
가격은 300원이구요.
실비아와 색깔은 정말 잘 맞는 것 같아요.

이것을 마지막으로 일단 헤드폰 앰프 자작은 끝내려고 합니다.
이젠 정말 남은 부품도 별로 없는 것 같구요.
제일 마지막에 만든 것이 휴대용으로는 메인 앰프로 자리 잡을 것 같습니다.
이제 실비아에 심혈을 기울여서 구멍을 뚫고 집을 예쁘게 만들어줘야겠습니다.

그럼 남은 휴일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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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정 사항이 있어서 글 올립니다.
PIMETA를 듀얼 opamp를 사용한 그라운드 채널로 꾸몄고 opa2604를 꽂았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이 이상할 정도로 계속 dc가 많이 뜨는 겁니다.
특히 고임피던스 헤드폰을 꽂으면 상당히 수치가 높아지구요.
그래서 긴급 A/S를 했습니다.

싱글 opamp+BUF634를 사용한 것 처럼 그라운드 입력쪽의 -입력(전압이 아닙니다.제 경우엔 2번 핀)과 출력(제 경우엔 1번 핀) 사이에 10pF 콘덴서를 달았습니다.
10pF를 달고 나니까 일단 초기 dc는 많이 떨어지지만 시간이 가면서 계속 올라가더군요.
그리고 헤드폰을 꽂으면 상당히 많이 올라가구요.
할 수 없이 비장의 무기! 칩 마이카 68pF 콘덴서를 더 붙였습니다(사실 이 칩콘덴서는 크기가 무척 커서 한 칸 사이에 붙이기가 좀 힘들거든요).
총 78pF 콘덴서를 붙인 거죠.
그랬더니 1.xxmA 정도로 안정되게 작동합니다.
헤드폰을 꽂아도 전혀 변함이 없구요.
물론 78pF보다 낮은 콘덴서를 붙여도 될 듯 하지만 워낙 붙이기가 힘들었어서 다른 값으로 대체는 못 해봤습니다.
그래봐야 39pF 칩 마이카 콘덴서 밖엔 없지만요.*^^*
제가 갖고 있는 듀얼 opamp는 2604만 있어서 다른 것들은 어떻게 잘 작동을 하는 지 확인은 못 해봤습니다.

그라운드 채널을 만드시면 꼭 dc를 확인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그래도 최소한 39pF로 작동이 가능한 지는 확인을 해봐야할 것 같아서 PPPA로 꾸민 것에 39pF를 붙여봤습니다.
만약 비싼 39pF 마이카를 사와서 꽂았는데도 문제가 있다면 돈만 날리니까요.
여기도 2604 하나로 그라운드 채널을 꾸며놨었습니다.
39pF 콘덴서를 다나까 초기엔 dc가 안 뜨지만 헤드폰을 꽂으니 30mA 정도로 올라가네요...
다시 떼어내고 68pF 마이카 콘덴서를 꽂으니까 헤드폰을 꽂아도 dc는 올라가지 않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마이카가 이 정도 밖엔 없어서 더는 테스트를 못 해보겠습니다.
어쨌든 최소한 68pF의 콘덴서를 달면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는 것 같습니다.

새로 실비아 케이스를 사와서 켈리퍼스로 이리저리 재면서 구멍을 예쁘게 잘 뚫었습니다.
LED와 토글 스위치를 잘못 쟀는 지 조금 비뚤어지게 들어가지만 그래도 무척 잘 만들고 잘 들어가서 기분이 좋네요.*^^*
그나저나 남은 실비아를 딸이 좀 먹어줘야하는데...첫 날은 좀 먹더니 이젠 거의 안 먹는 것 같네요. 저 많은 실비아를 어쩌나~

이제 좋은 음악을 많이 듣는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그럼 즐거운 음악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 ?
    이학민 2004.08.22 23:44
    ㅎㅎ 복잡한 작업 하셨네요..
    오래오래 즐감하세요..
  • ?
    신정섭 2004.08.22 23:50
    우와 대단합니다. 장난이 아니네요. @.@
    자세히 눈여겨 보지 않으면 SMD 부품이 있는지도 모르겠군요.
    한편, 석우님께서 언급하신 배터리가 가까스로 안들어가는 그 케이스는,
    이곳에서 몇번 이야기된 자이리톨 껌통이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저는 이 껌통이 지난번 Micro-A47의 케이스가 되었답니다.
  • ?
    이석우 2004.08.23 00:19
    안녕하세요. 신정섭님께서 수고스럽게 올려주신 자료를 보고 만들어서 엄청 편하게 만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구입한 케이스는 자이리톨 껌통은 아닙니다.
    만약 잘 집어넣으면 어떤 통인 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좀 전에 실비아 케이스를 가공해서 집어넣었는데 역시나 위에 닿아서 누워있는 탄탈은 빼내고 좀더 작은 콘덴서로 교체를 했습니다.
    이것도 좀 옆이 늘어나지만 역시 실비아 케이스의 놀라운 신축성으로 들어가긴 하네요.
    잘 가공은 했는데..좀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하나 더 장만해서 다시 새 집을 지어줄 지도 모르겠습니다.
  • ?
    이석우 2004.08.23 01:02
    지금 방금 하나를 일단 구멍 뚫어서 A47을 넣었습니다.
    관련사진에 사진을 올렸습니다.
    역시나 앰프부는 잘 들어가고 건전지까지 잘 장착은 되는데...사진에 올린 것처럼 건전지가 튀어나온 부분 때문에 뚜껑이 닫히지 않습니다.
    막상 집어넣고 보면 기판의 뒷부분이 무척 많이 남지만 볼륨축때문에 더 길게 기판을 만들면 입구에 안 들어갈 것 같구요.
    플라스틱 재질이 실비아 케이스처럼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진 않네요. 시험용으로 막 가공한 것도 있지만요.^^
    뒷부분을 따서 9볼트 단자를 접착제로 붙이면 들어갈 것도 같습니다.
    이건 다른 것에 구멍 잘 뚫고 잘 생각해서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케이스는...아톰 캔디입니다.*^^*
  • ?
    조경남 2004.08.23 03:30
    호오~ SMD를 아주 잘 다루시네요. 저는 끔찍하던데...
  • ?
    김도란 2004.08.23 10:59
    우와!!! 감탄!!! 감탄!!!!
  • ?
    신정섭 2004.08.23 13:38
    아. 처음보는 통이군요. 추가사진 감사합니다.
  • ?
    윤호상 2004.08.24 00:03
    우와 멋지십니다! 예술이네요.ㅎㅎ
  • ?
    이석우 2004.08.24 01:58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도 smd 작업은 어렵습니다. 다만 시력이 무척 좋아서 그럭저럭 견디는 편입니다.^^
    색깔 예쁜 소자를 사용해서 예뻐보이는 것이지 밑면은 사진대로 엉망입니다.
    그나마 디카가 나빠서 세밀하게 안 나온 것이 다행이죠.*^^*
  • ?
    신상윤 2004.08.24 13:42
    멋지시군요;; 또 염장입니다;;;
    근데 납은 어떤걸로 사용하시는가요?
    SMD용? 일반납? 은납?;;
  • ?
    이석우 2004.08.24 20:45
    납은 실납과 은납 두 가지를 사용합니다.
    기억은 잘 안나지만 아마 smd 포개는 데에는 실납을 사용하고 나머지는 은납을 사용한 것 같습니다.
    작은 smd 부품을 붙일 때 이외엔 왠만하면 은납을 쓰고 있습니다. 남으면 아까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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