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ppa앰프에 무지 만족하고 있으나 호기심이 발동하여 싱글opamp를 버퍼로 적용시켜 보았습니다.
일단,적용방법은 buf634들이 있던자리의 2번과 6번핀의 패턴을 연결해주시거나
라운드형 딥소켓으로 2번핀과 6번핀을 연결해서 변환소켓을 만들어 사용하면 좀더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참고사항으로 신정섭님 방의 Dual OP-amp to BUF634 Converter 관련글이나 지승배님의 jay meta관련글들을 보시면
이해 하시는데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저가형 OPAMP로 테스트를 하고 싶었으나 제게 남아있는 싱글opamp가 637bp밖에 없어 일단 이놈들 6알을 이용했습니다.
출련단의 dc값 검출은 좌우 각각 -4.5,-4.5mv가 나왔습니다.
헤드폰을 물려보니 별다른 발진이나 이상 증상없이 잘작동이 되나 buf634보다 발열이 조금 더있습니다.
하지만 손으로 만지고 있을 정도라 심각한건 아닙니다.
소리성향은 637bp의 영향인지 저음부의 힘은 조금더 감소하는 대신 해상력이 더욱증가하고 고음부가
더 맑아지며 윤기가 돕니다. 그리고 소리의 여운이 증가되는게 느껴지구요.. 한마디로 "매우좋다" 입니다.
끝으로,아직 다른 opamp론 테스트를 못해 봤지만 다른 저가형의 opamp들도 637에 비해 크게 성능이 떨어지지 않았던
경험들을 비춰보면 "ppa는 성능은 좋지만 재료비가 비싸다" 는 단점을 극복할수 있는 값싸고 질좋은
앰프가 될수 있는 가능성이 보여집니다.
* 이복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6-25 22:20)
아니면 그러한 변환 소켓을 PCB화하는 것이 더 유용할 수도 있고요.
그런데, 그러한 "값싸고 질좋은 앰프"의 가능성을 더 비싼 OP앰프(637)를 통해서 알려주시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