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Zen 앰프를 만들게되어 그 제작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학교의 도움을 받아 PCB를 뜨는 작업까지 해보려고 합니다만..
PowerPCB를 배우는 과정에서 잠시 정체기간중입니다.
빵판에 두개를 만들어놓은 상태까지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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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회로이론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초보인지라 예쁜 부품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수치를 맞추기에만 급급했습니다. 흔히 구할 수 있는 부품들이며, ic114나 엘레파츠에서
주문해서 이용을 했습니다.
ZTX450은 구할수가 없어 2n2222a로 대치했고, IRF610은 교수님께서 구해주셨습니다.
받은 부품들을 가지고 만능기판에 실험을 먼저 했습니다.
이때는 GND와 VCC를 나누는 것도 몰랐고, IRF610의 데이터 시트도 보지 않은채 작업을 했습니다.
결국 IRF610이 망가졌더군요..ㅠ.ㅠ 사실 망가진줄도 몰랐습니다. ^^;;
자문을 구해 다시 회로를 구성해서 만능기판에서 소리가 나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빵판에 실장을 하기위해 손으로 열심히 실제배치도를 그려봤습니다.
PCB툴을 배워야 겠다고 절실하게 느낀 시기입니다.
그리고 지우고 그리고 지우고를 반복해서 간신히 얻어낸 배치도 입니다.
나중에서야 알았지만 Visio나 파워포인트를 사용하시기도 하더군요.
전혀 생각도 못하고 몸을 혹사시키고야 말았습니다. ㅠ.ㅠ
부품을 실장하고 결선하는데도 무식한 방법이 사용되었습니다.
네임펜을 가지고 래핑 와이어로 연결할 부분을 일일히 그려두고 떔질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네임펜이라 중간에 실수하면 수정이 힘들더군요.. X표를 그리고, 지우개로 박박 지워서
새로 그은 선과 구분을 지으려 했습미나만.. 하아~~ 네임펜 좋더군요..
안지워집니다..ㅠ.ㅠ
지우개정도에 굴하지 않습니다.. ㅜ.ㅜ
결국 두번 세번 보면서 결선을 해야 했습니다.
부품을 얹은 윗부분입니다.
이 한기판이 한쪽 체널을 담당합니다. 이것과 동일한 것을 하나 더 만들어야
스테레오로 즐길 수 있습니다.
아직 땜질을 안해서 기판 옆으로 소자 다리가 나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콘넥터가 전원이고, 왼쪽에 있는것중 위의 것이 입력, 아래것이 출력단자입니다.
완성후에 디버깅을 마치고, (저항을 잘못 꽂는등의 실수가 있었습니다. ^^;;)
전원을 인가하니.. 미약한 소리가 나왔습니다.
다른건 둘쨰 치고라도 소리가 나오니까 감동적이더군요. ^^;;
잡음도 많았고, 소리도 크지 않았지만.. 기뻣습니다.
다음날 전원을 조금 높게 인가하니 잡음이 사라지고 고운 소리가 나더군요..
처음 제작 할때는 IRF610을 뉘여서 케이스를 방열판으로 쓸 계획이었고,
지금은 임시로 작은 방열판을 달아 놓은 상태입니다.
두번재 체널은 먼저먼 것을 보고 습답했기때문에 네임펜 자국이 없습니다. ^^;;
그리고 부품의 배치는 처음부터 스테레어로 두개 만들어지는 것을 염두해서 해야 겠더군요.
지금에서야 엄청난 실수를 꺠달아 버렸습니다..ㅠ.ㅠ
전원을 넣거나 입출력 신호를 인가할때 신호선이 길어지네요..
게다가 IRF610도 케이스에 붙이기 힘들고..ㅠ.ㅠ
당분간은 PowerPCB를 익히고, 지금 만든 회로를 PCB로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역시나 아트웍이란 작업이 어렵게 느껴지네요..(아트와는 거리가 먼 민우..ㅠ.ㅠ)
Zen이 어서 완성되어서 케이스 까지 들어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 이복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6-25 22:21)
Zen 앰프를 만들게되어 그 제작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학교의 도움을 받아 PCB를 뜨는 작업까지 해보려고 합니다만..
PowerPCB를 배우는 과정에서 잠시 정체기간중입니다.
빵판에 두개를 만들어놓은 상태까지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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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회로이론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초보인지라 예쁜 부품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수치를 맞추기에만 급급했습니다. 흔히 구할 수 있는 부품들이며, ic114나 엘레파츠에서
주문해서 이용을 했습니다.
ZTX450은 구할수가 없어 2n2222a로 대치했고, IRF610은 교수님께서 구해주셨습니다.
받은 부품들을 가지고 만능기판에 실험을 먼저 했습니다.
이때는 GND와 VCC를 나누는 것도 몰랐고, IRF610의 데이터 시트도 보지 않은채 작업을 했습니다.
결국 IRF610이 망가졌더군요..ㅠ.ㅠ 사실 망가진줄도 몰랐습니다. ^^;;
자문을 구해 다시 회로를 구성해서 만능기판에서 소리가 나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빵판에 실장을 하기위해 손으로 열심히 실제배치도를 그려봤습니다.
PCB툴을 배워야 겠다고 절실하게 느낀 시기입니다.
그리고 지우고 그리고 지우고를 반복해서 간신히 얻어낸 배치도 입니다.
나중에서야 알았지만 Visio나 파워포인트를 사용하시기도 하더군요.
전혀 생각도 못하고 몸을 혹사시키고야 말았습니다. ㅠ.ㅠ
부품을 실장하고 결선하는데도 무식한 방법이 사용되었습니다.
네임펜을 가지고 래핑 와이어로 연결할 부분을 일일히 그려두고 떔질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네임펜이라 중간에 실수하면 수정이 힘들더군요.. X표를 그리고, 지우개로 박박 지워서
새로 그은 선과 구분을 지으려 했습미나만.. 하아~~ 네임펜 좋더군요..
안지워집니다..ㅠ.ㅠ
지우개정도에 굴하지 않습니다.. ㅜ.ㅜ
결국 두번 세번 보면서 결선을 해야 했습니다.
부품을 얹은 윗부분입니다.
이 한기판이 한쪽 체널을 담당합니다. 이것과 동일한 것을 하나 더 만들어야
스테레오로 즐길 수 있습니다.
아직 땜질을 안해서 기판 옆으로 소자 다리가 나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콘넥터가 전원이고, 왼쪽에 있는것중 위의 것이 입력, 아래것이 출력단자입니다.
완성후에 디버깅을 마치고, (저항을 잘못 꽂는등의 실수가 있었습니다. ^^;;)
전원을 인가하니.. 미약한 소리가 나왔습니다.
다른건 둘쨰 치고라도 소리가 나오니까 감동적이더군요. ^^;;
잡음도 많았고, 소리도 크지 않았지만.. 기뻣습니다.
다음날 전원을 조금 높게 인가하니 잡음이 사라지고 고운 소리가 나더군요..
처음 제작 할때는 IRF610을 뉘여서 케이스를 방열판으로 쓸 계획이었고,
지금은 임시로 작은 방열판을 달아 놓은 상태입니다.
두번재 체널은 먼저먼 것을 보고 습답했기때문에 네임펜 자국이 없습니다. ^^;;
그리고 부품의 배치는 처음부터 스테레어로 두개 만들어지는 것을 염두해서 해야 겠더군요.
지금에서야 엄청난 실수를 꺠달아 버렸습니다..ㅠ.ㅠ
전원을 넣거나 입출력 신호를 인가할때 신호선이 길어지네요..
게다가 IRF610도 케이스에 붙이기 힘들고..ㅠ.ㅠ
당분간은 PowerPCB를 익히고, 지금 만든 회로를 PCB로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역시나 아트웍이란 작업이 어렵게 느껴지네요..(아트와는 거리가 먼 민우..ㅠ.ㅠ)
Zen이 어서 완성되어서 케이스 까지 들어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 이복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6-25 22:21)
저도 요즘 그려보려고 하는데,,,, 모양이 전혀 안나오네요.
(그대신 tori와 zen을 위해 미리 정전압 어댑터만 만들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