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PP+OP 케이싱했습니다.

by 신영웅 posted Mar 0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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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g 2.jpg 3.jpg 4.jpg 5.jpg ㅎㅎ 점수용글입니다.

좌충우돌 카페에 올린글을 한번더...


뭐 대단한 공구가 없으니 완전 노가다네요.
제가 감기로 일주일 마눌님이 병원신세...
최장시간 걸려 완성한 자작인거 같습니다. 케이싱만....

전에 트랜스 감을때 쓰던 함침용 바니쉬를 전/후면 목재에 조금 발라 줬어요. 
향목 루바를 잘라 썼더니 나무가 너무 연해서 조금만 손대도 자국이 남더군요. 덕분에 자르고 깍고하기에는 쉬운데...
바니쉬를 바르니 훨 견고해 지더군요.
함침용 바니쉬가 옅은 갈색빛을 띠어서 색도 좀 나아지고.


토글 스위치 손잡이를 향목 조각으로 깎아보았습니다. ㅎㅎ 느낌이 앤틱해 지는것 같아 좋네요.





일전 에칭으로 만들었던 500원짜리 동전 2개 크기정도 되는 PCM2704 댁을 넣어서 스위치로 라인 입력과 USB DAC을 선택해서 듣고 있습니다.
전 고해상도 화일 보다는 진득한 아날로그적인 소리를 좋아해서인지 PCM2704하나면 부러운게 하나도 없더군요. 나머지 소리는 "오디오"에게 맡겨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는...




짧은 접시나사만 바꿔 끼우면 되요. 그리고 고무발 붙여야 되는군요.

전면 토글 스위치는 rca입력과 내장시킨 꼬맹이 댁 절환용입니다.
전면좌측이 usb댁 입력


B전원용 UI 트랜스포머와 PCB간에 동테입과 절연지로 차폐를 해서 넣으려고 합니다.
케이싱 비용이 인건비 빼면 3천원 정도 될것 같네요. 향목 무늬가 딱 맘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