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변형된버전

by 김상록 posted Jun 18, 20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테스트 해야 할것은 많고, 점점 귀차니즘이 찾아오는 시점인듯 합니다.

예전 같으면.. 헤드폰을 잠시 쉬고 있을계절인데...오늘도 심심풀이로 또하나 만들어 봅니다.

 

길모어 원안에 거의 시정수를 이용하고 ...

저항과 콘덴서등 조금신경써서 만들었습니다.

초단은 170/74를 사용하려고 했으나 귀차니즘에 ....

109/389를 간단하게 꼽는것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드라이브단 티알과 출력석 티알만 TO-5 스타일의 2SA606과 2SC959를 사용하였습니다.

에미터 저항과 초단 바이어스 저항은 시정수가 맞는것이 없어서 전류를 조금더 흐르게 하는쪽으로 잡았습니다.

에미터 저항의 경우 22옴을 사용했습니다.

에미터 저항의 전압이 275mV 정도 측정이 되니...에미터 저항의 전류는 각각 12.5mA정도가 되는군요.

예상을 어느정도 했던 수치 이지만. 이정도가 최대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실내온도 27.5도 이고. 출력석의 온도가 오픈된 상태로 측정시 약 40도 정도에서 안정화가 되어 집니다.

 

케이스를 염두해 두고 있어서. 전해등은 최대한 짧은것을 사용하였고.

골드핀을 뽑고...녹색단자를 이용해서..

두장의 아래위로 포개고... 전원부는 HPS-1 1장으로 하고. 탈레마 트랜스 25V정도 사용하면. 딱일듯 합니다.

그러면 상당히 아담한 타입의 케이스가 만들어 질듯도 합니다.

최근에는 만들면서 가급적 전체크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자꾸 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비용이 문제이다보니...

 

헤드폰앰프로만 만드실분들은 위처럼 간단하게 만들어 보심도 좋을듯 합니다.

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방열에 대해서는 조금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소리가 궁금하실터..

위의 티알은 명성만큼이나 훌륭한 소리가 납니다.

브라이트하면서도 중저음이 단단한.. 소리가 납니다.

기존만들었던 앰프들 보다는 앞과 뒤의 스테이지가 조금더 넓게 나오는듯 들립니다..

소리 정말 마음에 듭니다.^^

 

아담한 케이싱해서 멋지게 마무리하고 가까이서 아껴줘야 할듯 합니다... 

 

20120618_171222.jpg

 

20120618_165833.jpg

 

20120618_171148.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