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모어 앰프를 만들었습니다 ^^
소리는 잘 나지만 뭔가 많은 공부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우선 출력 DC를 0에 가깝도록 가변저항으로 조절하였으나...(입력쇼트하고 측정..)
헤드폰을 연결하고 음악을 들을 때 좌우 DC가 2.7V/0.9V 이렇게나 차이가 납니다... ㅡㅡ;;
출력 TR 옆의 저항에서 DC를 측정해보면... 0.5V, 0.63V, ...
하여튼 뭔가 문제가 많습니다... ㅋㅋ
제게 튜닝 실력을 쌓으라고 정원경님께서 뽐뿌 넣어주신 것 같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ㅋㅋ)
일단 소리는 시원하고 맑고 깨끗하고 찰랑찰랑한 소리..
전에 쿠미사를 처음 듣고 감동한 느낌입니다...
중저음도 충분히 잘 울려주고...
역시 길모어~!! 입니다.. ㅎㅎ
가변저항은 정원경님 조언으로 원래 있던 고정 저항을 떼고 달았습니다..
일단 조절은 했는데 좌우 편차가 너무 큰 것이... 게다가 가변저항의 저항값이 얼마인지 모르니... ㅡㅡ;;
소켓으로 바꾼 다음 가변저항을 달아야겠습니다..
이전에 공구한 2SK170BL과... 이스라엘산(ㅋㅋ) 2SJ74BL 입니다..
김상록님의 검사 결과.. 74이지만... BL 급은 아니다.. 라는 결론을 내려주셨습니다..
그래도 제 마음 속에서는 BL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영원히.... ㅜㅜ
배때기 모습입니다..
이길범님께서 망사 패턴의 와이어 굵기를 더 줄여야 효과가 크다고 하셨습니다..
역시나 기존의 그라운드 보다는 기판이 휘는 것은 훨씬 덜했으나.. 그래도 약간 휘는 것이...
담에는 와이어를 더 가늘게 해서... 더 섹시하게....
청음 중의 사진입니다..
소리는 정말 마음에 듭니다.. ㅎㅎㅎㅎ (정원경님, 뽐뿌 감사~~)
길모어 튜닝이라는 엄청난 작업이 남았네요... (제가 아는게 없으니.. 넘사벽으로 느껴집니다.. ㅋㅋ)
좀 더 공부하면서 길모어 완성해보려 합니다... 튜닝을 잘 할 수 있게 된다면... 나름대로 시정수 변경도 가능해지겠고...
따라하기만 하다가... 뭔가 나름의 튜닝을 하려니.. 머리가 지끈...;;
어쨌든 자작 기술은 렙업 하겠네요.. ㅋㅋ
하스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