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 자작품(member) - 헤드폰 앰프 관련 자작 게시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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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반 쯤 전에 부품만 올려놓고 방치해둔 KUMISA III가 부활했습니다.^^

 

에칭판 KUMISA III 만들고나서 뜨개질할 엄두가 나지 않아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야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그냥 부품 활용이나 할까 하다가 다른분들께 조언을 구했고, 한번 만들어 보자는 생각을 다졌습니다.

 

"어차피 막귀라 좋은 부품으로 만들어봤자 이전 에칭판과 구별도 못할것이다..."라는 생각이 자작 의욕을 감퇴시키더군요. ㅎㅎ

 

하지만 완성하고 소리가 흘러나오니 힘들었지만 만들기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 채널씩 이틀, 그리고 나머지 배선에 하루해서 3일 걸린듯 합니다.(저녁밥 먹고 시작해서 매일 12시 넘어서 잔듯 합니다. ㅎㅎ)

 

에칭할 때는 몰랐는데 뜨개질 이게 정말 몰입하는데 최고인것 같습니다.

 

이전 홍재영님 말씀처럼 정말 잡생각 하나도 들지 않게 되지요. (납연기에 취해서 그냥 멍한것일지도...ㅋㅋ)

 

수정 사항은 출력석 Idle Current 조금 높여주고, GAIN도 조금 높게 잡았습니다.

 

 한 채널 만들 때는 문제가 없었는데, 나머지 채널을 완성하고 DC를 재어보니 9V가 나옵니다.

 

아무리 찾아보아도 쇼트난 곳이 없고 배선도 문제가 없는데 계속 9V가 뜨더군요.

 

그래서 테스터기로 이리저리 전압 찍어보다 드라이브단에 전압 불균형을 발견했고, 혹시나 보니...

 

470옴이 들어가야 할 자리에 엄한 저항이 들어와 있습니다. ㅡㅡ;;(1년 반전에 부품만 올려놓은 것인데 전혀 의심을 못했었습니다.)

 

무슨 생각으로 엄한 저항을 넣어놨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교체후에 문제는 해결되었습니다.

 

소리는...

 

오!!! 정말 마음에 드는 소리가 나옵니다. 막귀라 어떻게 말씀을 드리지는 못하겠으나 마음에 듭니다.

 

대충 말씀을 드리면 자극적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답답하지도 않고 미묘하게 균형을 맞추는 느낌입니다.

 

대장님 말씀을 빌리면 새색쉬 소리가 나오는듯 합니다. 물론 제가 이걸 직접 뜨개질 하지 않았으면 새색쉬가 아니라 시어머니 목소리가 나왔겠지요. ㅎㅎ

 

결국 자작이란 플라시보를 또 한번 경험하는 순간이었습니다.(최근에 만든 앰프가 가장 소리가 좋다죠?^^)

 

여튼 이전의 에칭판 KUMISA III와 다른 성향을 띠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고 나쁘다가 아니라 그냥 다르다는 겁니다.

 

밑에 사진 나갑니다.~

 

 

IMG_0148.jpg

OPAMP를 둘러싸고 사주경계를 하고 있는 MPK10...그 귀하신 몸은 바로 072!!!(헤헥)

 

 

IMG_0150.jpg

뒤태가...

 

 

 IMG_0151.jpg

배때기 샷!!!

 

 

IMG_0152.jpg

가까이서...

 

 

IMG_0153.jpg

개인적으로 항공모함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ㅎㅎ

 

 

IMG_0154.jpg

케이스에 들어간...

 

 

IMG_0155.jpg

뉴트릭 단자와 카나레 케이블을 사용하여 만든 50cm 길이의 전원 케이블...

 

 

IMG_0156.jpg

아직 전원부를 완성하지 못했기에 임시적으로 양전원 변환기 사용합니다.   

 

 

IMG_0157.jpg

커플샷~!!!

 

 

IMG_0158.jpg

하지만 나중에 이어질 인연이 있었으니...(사랑은 변하는 거야!!!)

 

 

 IMG_0159.jpg

우리 사랑 이대로 영원히...

 

 

 

3일동안 연달아 뜨개질을 해보니 당분간은 인두에 납을 먹일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좀 휴식을 취하고...다시 시작해야겠습니다.

 

결론은...

 

KUMISA III 뜨개질은 힘들다 입니다...웬만하면 에칭으로 하시길...저 처럼 뜨개질을 즐기시는게 아니시라면...

 

새해복 많이 받으셔서 흘러넘치시기 바랍니다. 그 흘러 넘친 복이 저한테까지 닿기를 기원하면서...

 

이만 글 줄입니다. 하스만세!!!

  • ?
    이복열 2012.01.13 13:42

    캬! 끝내줍니다.

    바느질도 예술이고...

    딱 제 스타일 입니다.

    더욱이 저 빨갱이 좋아합니다. MKP10 ...크악 투자도 엄청하셨네요.(이ㄱ 비싼것 아는 사람 다 압니다.좋기도 하고요...막귀라 그렇지만....)

    그러나 저러나 전원부 단자는 제가 만든것좀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간되면 제가 정리해서 올리던지 아니면 정원경님이 올리시던지..ㅎㅎㅎ...

    그래야  앰프만 빌려도 다 들을수 있는 하스가 되기를 원하는 바 입니다.

    (통일은 어렵다...그러나 하면 된다....입니다.)

  • ?
    정원경 2012.01.13 13:55

    대장님께서 통일하시면 저는 거기에 맞춰 변환 케이블을 만들겠습니다. ㅎㅎ

     

    저 XLR 단자가 플라스틱으로 되어서 가볍고 제 스타일입니다. 그런데 암컷은 없더군요.

     

    그래서 사둔것을 소비할려면 써야 합니다. ㅎㅎ

  • ?
    이복열 2012.01.13 16:55

    예 그런데 저놈 암/수 구별이 참 그래요.

    사람들마다 달리 불리워 집니다.

    제가 카타로그데로 정리해서 사진까지 첨부해서 정리해 보도록 하지요.

     

  • ?
    정원경 2012.01.13 17:33

    정식적인 규격을 정하고 거기에 맞게 각자가 변환 케이블을 활용하는 형태가 좋아보입니다.

     

    어차피 핀번호만 맞으면 암수 변환이야 쉬우니 헤깔리게 없어 보입니다.

     

    대장님께서 정하시는게 옳다고 봅니다.^^

  • ?
    이준승 2012.01.13 13:42

    뜨게질하면 몇일은 후딱 가죠..... 어쩌다 한개 만들자고 PCB뜨는것도 좀 에러같고....

  • ?
    이복열 2012.01.13 13:46

    이준승님 뜨게질  시작하면 날밤새야 합니다.

    도중에 손 못 놓습니다. ㅎㅎㅎ... 입니다.

  • ?
    정원경 2012.01.15 19:12

    아마도 몰입도는 뜨개질이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무아지경이죠. ㅎㅎ

  • ?
    정형영 2012.01.13 13:52

    와우....

     

    말이 안나올정도 입니다...

    쵝오 입니다...

     

  • ?
    정원경 2012.01.15 19:13

    감사합니다.^^ ㅎㅎ

  • ?
    엄수호 2012.01.13 13:55

    바닥 예술입니다.

    멋집니다.

    저렇게 뜨게질 한게 언젠지도 모르겠습니다.

     

  • ?
    정원경 2012.01.15 19:15

    회장님께서는 자작보다 공구/공제에 사용하시는 시간이 더 많으실것 같습니다.

     

    죄송스럽고 감사합니다. ( _ _ )

  • ?
    황수덕 2012.01.13 13:56

    허거덕.. 몇달만에 로그인하게 만드시는 군요...장인의 숨결이 느껴집니다. 

  • ?
    정원경 2012.01.15 19:17

    자주 로그인 하시고 많은 활동 부탁 드립니다.^^

  • ?
    윤민철 2012.01.13 13:59

    우와! 아름답습니다.

    저같은 초보는 엄두도 못낼 일입니다...

  • ?
    하스팡 2012.01.13 13:59
    축하드립니다. 윤민철님은 하스팡 10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 ?
    정원경 2012.01.15 19:18

    뜨개질에 초보 고수가 어디있겠습니까?^^

     

    엉덩이가 무거운 사람이 고수이지요.ㅎㅎ

  • ?
    강규식 2012.01.13 14:36

    감탄밖에 안나옵니다!

    와 우~!  윗면이 이뻐

    바닥이 더 이뻐~!(개콘 사마*유치원버젼)ㅎㅎㅎㅎ!

  • ?
    정원경 2012.01.15 19:19

    쌍칼 아저씨 버전이군요. ㅎㅎ

  • ?
    홍경의 2012.01.13 14:38

    쿠미사3와 파워가 함께 나란히 있으니 너무 아름답습니다..

    어서 빨리 파워를 완성하시어 쿠미사3에 날개를 달아주시길~ ^^

  • ?
    정원경 2012.01.15 19:20

    저도 빨리 세미 구보다 전원부 만들고 싶어 집니다.

     

    제가 전원부 완성될 때 홍경의님께서는 HPS-1에 물릴 앰프 완성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ㅎㅎ

  • ?
    하스팡 2012.01.15 19:20
    축하드립니다. 정원경님은 하스팡 20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 ?
    박길선 2012.01.13 14:44

    진짜 이탈리아 장인의 한땀 한땀은 이런말은

    여기다 붙여야겠네요 ㅎㅎ

  • ?
    정원경 2012.01.15 19:21

    "이탈리아 장인의 한땀 한땀" 이 말은 왜 이렇게 웃긴 걸까요? ㅎㅎㅎㅎ

  • ?
    양영모 2012.01.13 14:45

    와우 ..이래서 주석선을 사야하는군요..바닥이 예술이 되는군요. 전숨길 생각만하니...

  • ?
    정원경 2012.01.15 19:24

    저는 0.4mm 테프론 선을 사용합니다. 웬만한 헤드폰 앰프는 이걸로 다 만들지요. 전원부 제작시에는 흐르는 전류량을 고려해서 더 굵은 녀석을 사용해야지요.

     

    사놓은 것이라 쓰지만 그냥 일반적인 뜨개질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그냥 벗겨져 있는 주석선이 좋을 것입니다.

     

     

  • ?
    김지환(muderstone) 2012.01.13 15:28

    정말 뜨게질이 예술입니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할 수 있는거죠?! 뜨게질 하는 것은 너무 힘든거 같아 에칭을 하려고 한건데 에칭도 만만치 않고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니 뜨게질이야 말로 진정한 자작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작품 잘 봤습니다..... ^^

  • ?
    정원경 2012.01.15 19:26

    저도 처음에는 에칭을 못하니 뜨개질을 해야하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에칭을 해보니 뜨개질 나름의 매력이 있더군요. 신정섭님 작품을 보아도 뜨개질이 더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칭이 만들고 나면 좀 더 상용제품스럽고 좋긴 합니다. 하지만 애정도 면에서 뜨개질 작품이 더 와닿더군요.^^

  • ?
    허형기 2012.01.13 15:33

    박길선님이 말씀하신 "이태리 장인의 한땀한땀"이 생각납니다.

    사흘이 긴 시간이 아닐 것 같습니다.

    저는 석달은 걸릴 것 같습니다.

    아울러 지금까지 기판을 공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
    정원경 2012.01.15 19:30

    뭐든지 마음먹기에 달린것 같습니다.

     

    오늘 끝내자고 마음 먹으면 어떻게든 그렇게 되더군요.

     

    저처럼 몰아서 작업을 하면 건강에는 그다지 좋은것 같지는 않습니다.^^ 

  • ?
    김희태 2012.01.13 16:17

    예쁘네요^^

  • ?
    정원경 2012.01.15 19:32

    가끔 들리시더니 이렇게 댓글을 남기셨네요.^^ 감사합니다.

     

    멋진 작품 소개는 안해주시나요? ㅎㅎ

  • ?
    박준하(Jscosi) 2012.01.13 16:35

    만능기판 배때기...우와..라는소리밖에 안나오네요.(ㅇㅅㅇb...)

    뜨개질을 저렇게 예술적으로도 할 수 있군요;;

  • ?
    정원경 2012.01.13 17:41

    이탈리아 장인의 한땀 한땀...웬지모르게 웃음이 납니다. ㅎㅎㅎㅎ

     

    뜨개질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인내 같습니다.

     

    그리고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됩니다. 조금만 딴 생각해도 엄한 곳에 인두를 지지고 있습니다. ㅋㅋ

     

    요즘 공구/공제가 활성화 되어서인지 뜨개질 보기가 많이 힘듭니다.

     

    앞으로 뜨개질 작품도 많이 올라오길 기원해 봅니다. "에칭 못해서 뜨개질한다"라는 말은 없어져야 합니다. ㅎㅎ

     

     

  • ?
    홍경의 2012.01.14 00:15

    저는 뜨게질이 자신 없어서(자꾸만 실패해서.. ) 에칭을 합니다~  ㅋㅋㅋ

    정원경님의 뜨게질은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케이스가 탐이납니다 ㅎㅎ

  • ?
    정원경 2012.01.14 00:25

    케이스는 디바이스마트에서 9천원 정도에 판매하는 것입니다.

     

    홍경의님께서 전원부에 사용하신 케이스가 훨씬 좋아보였습니다. ㅎㅎ

  • ?
    박원웅 2012.01.13 17:45

    아 정말 땜이 정성껏 이쁘게 되었네요. 고생하셨습니다. ^^;

  • ?
    하스팡 2012.01.13 17:45
    축하드립니다. 박원웅님은 하스팡 10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 ?
    정원경 2012.01.15 19:16

    즐기면 행복이고 그렇지 못하면 고생이 될겁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 ?
    하스팡 2012.01.15 19:16
    축하드립니다. 정원경님은 하스팡 5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 ?
    김태형 2012.01.13 17:46

    아름다운 군번줄  (?) 입니다.

    일본인가 어디서 만능기판으로 프로오디오 제작하는 업체가 있다고

    들었는데 그 업체에서 봤다면 원경님 모셔가려고 하겠는데요. ^^

  • ?
    정원경 2012.01.15 19:28

    김태형님 말씀 들으니 진짜 군번줄로 보입니다. ㅎㅎㅎㅎ

     

    만능기판으로 제작을 하는 업체라니 정말 궁금하군요.

     

    아마도 그 업체는 한정판이라는 명목하에 그런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나 봅니다. 일본이 한정판하면 꺼벅 넘어가죠.^^

  • ?
    박재승 2012.01.13 18:24

    제가 본 양면기판 뒷면중 가장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구경 잘하고 갑니다.~~~

  • ?
    정원경 2012.01.15 19:32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감사합니다.^^

  • ?
    윤성훈. 2012.01.13 21:11

    와.. 진짜 예술이네요.ㅋㅋ 한땀한땀..^^  수고하셨습니다. 원경님..&&

  • ?
    정원경 2012.01.15 19:33

    감사합니다. 즐기면서 했습니다. ㅎㅎ

     

    앞으로도 뜨개질 많이 할 것 같습니다.

  • ?
    안현섭 2012.01.13 23:45

    구경 잘 했습니다.


    이렇게 멋지게 뜨개질을 하진 못했지만.


    저도 뜨개질로 쿠미사 두대 만들어 봤습니다..ㅎㅎ 고생하신것이 상상이 갑니다.ㅋㅋ

  • ?
    하스팡 2012.01.13 23:45
    축하드립니다. 안현섭님은 하스팡 5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 ?
    정원경 2012.01.15 19:35

    예전에 소개하신 글을 보았지요.^^

     

    저 역시 안현섭님 고생하신 모습이 선합니다. 두대나 만드셨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는 다시 뜨개질로 쿠미사 만들라면 못할 겁니다. 다른건 몰라도...ㅎㅎ

     

     

  • ?
    배종선 2012.01.14 15:25

    뒤집어서 손등에 비벼도 긁힘 하나 없을 것 같은 '알흠다훈' 뜨개질이군요. ^^bbbb

    정말 '이탈리아 장인'이 울고갈만한 '한땀한땀' 정성들여 수놓은 기판입니다. ㄷㄷㄷㄷㄷㄷ
    빨간색 비마캡이 매혹적이네요. 고생하셨습니다.

  • ?
    정원경 2012.01.15 19:37

    잘 보시면 배선재 위로의 납땜은 둥글지만 나머지 저항이나 콘덴서 다리 같은 부분은 날카롭게 나와있습니다.

     

    손등에 비비면 피봅니다. ㅎㅎ

     

    칭창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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