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과 JJ 그리고 봐블리....
회원분들도 익히 아시고 또 성능도 좋다는 평인 이 앰프들의 옷을 입혀주었습니다.
각각 앰프에 맞는 헤드폰도 이제 다 장만하였고 즐겁게 음악만 들을 일만 남았습니다.
이제 누드로 남아있는 앰프는 PPA만 있네요...
그런데 이번에 기력을 너무 쏟아버리는 바람에 언제 PPA 옷을 입혀줄지는 기약이 없습니다.ㅠㅠ
또 회사일도 이제 바빠지기 때문에(그동안은 그렇게 바쁘지 않아 원없이 취미생활 한번 해봤습니다.하하)
이번에 시용된 케이스는 지난번 꼼방사이트에서 공제한 케이스입니다.
원래 진공관앰프의 목적이었으나 사이즈가 저회쪽하고 맞는것 같아 시도해본것입니다.
먼저 자작갤러리에 올리신 지승배님의 케이스가 그것이지요^^;
제가 처음 해본 전면조각도 이정도면 괜찮다고 생각되어집니다.
물론 오류가 없진 않았지만요..
도면도 열심히 그려보구요..회사에서 하는일이 도면그리는 일이라 간단히 생각했는데
분야가 틀리다 보니 많은부분이 미숙하게 처리되었습니다.
먼저 도면입니다. 이미지라 많이 흐립니다. PDF화일을 링크했습니다.
PDF다운받기.
혹시라도 캐드원본화일이 필요하신분은 쪽지주시면 제가 멜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와 지승배님, 박은서님, 김건우님이 이번 케이스를 같이 구입하였기에 같이 작업했습니다.
물론 각자 넣을 앰프들과 부품들의 차이로 인해 약간씩의 차이가 있습니다.
복잡한것도 없는데 괜히 제가 복잡하게 그렸습니다..
조각집 사장님과 얘기를 해보니 이렇게 복잡하게 할 필요가 없다고 하십니다.
캐드화일을 1:1 스케일로 작업만 확실히 되면 컴퓨터조각기를 이용해서 간단히 해결할수 있습니다.
그럼 사진 나갑니다.
지금 사용중인 모습입니다.
원래는 지난주말에 완성했으나 받침대가 없어 고민하다가
오늘 미니스파이크를 사서 앰프밑에 붙이면서 사진찍었습니다.
원래 오디오받침대를 사려고 했으나 가격이 별차이가 없어 스파이크로 붙여봤습니다.
성능의 변화는 ....모릅니다. 단지 뽀대가 한몫했습니다.^^;
시디피 밑에는 젠, 그 밑으로 좌측은 봐블리, 우측은 JJ 입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에 매칭이 좋다고 여겨지는 헤드폰들을 각각 물려주었습니다.
젠에 SR325, 봐블리에 HD600, JJ에 DT880 입니다.
돈 무지 깨졌습니다. ㅠㅠ
현재는 젠과 325의 조합으로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음하하
뒤부분 모습입니다.
작은 케이스에서 입력RCA잭 말구 나머지는...폼입니다..
원래 스피커출력잭용으로 구멍이 있어 이걸 어떻게 막을까 고민하다고
그냥 폼으로 RCA잭 달아놓는게 나을것 같아서 입니다.
나중에 출력으로 변신가능합니다.
다시 전면에서 본 모습입니다.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제실력의 미숙으로 건진건 몇개 없습니다.ㅠㅠ
<
이건 젠앰프에 달린 VU메타입니다. 그냥 가까이에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젠케이스내부는 지금 아주 엉망입니다.
제일 먼저 셀렉터 전원(12V)를 따로 뽑아야하는데...
귀차니즘으로 인해 집에서 굴러다니는 어뎁터를 희생시켜서 케이스내에 붙여놓은 상태입니다.
여기다 VU메타용 전원으로 +6V, -6V를 위해 양전원 변환기 하나 들어가있고
당연히 VU메타 회로도 들어가있습니다.
마무리로 내부조명을 위해 LED도 몇개 굴러다닙니다.
고로 이 케이스는 내부사진이 없습니다..ㅠㅠ
추후 전면 재수정을 할 예정입니다. 그 이후에 다시 한번 소개해드리겠습니다.죄송합니다.(__)
봐블리와 JJ를 포개놓고 찍은 모습입니다.
노브를 같은걸로 맞추려다 마지막에 가격의 압박에 두손두발 다들고 말았습니다.
그래거 노브가 틀립니다.
잠시 딴얘기하면 원자재 값 상승으로 가격의 상승이 있을수 있다고 합니다.(DHT사장님 말씀!!)
사진보시면 또 차이가 있는데..
콤보잭 고정방식의 차이입니다.
첨 도면에는 뒤에서 나사탭을 내서 고정시키는걸로 계획했습니다.
근데 조각작업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 문제는 아래 봐블리 콤보잭 부분을 보시면 됩니다.
나사탭을 내다가 전면에 볼록하게 튀어나왔습니다.
봐블리는 그럭저럭 봐줄만한데 JJ는 영 아니어서 그냥 관통시켜서 고정시켰습니다.
조각집 사장님과 많은 얘기를 나누고 했는데..
이게 작업의 난이도가 있는거라고 하시더군요.
만약 이번 케이스가 표면처리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라면 별 문제가 아닙니다.
약간 튀어나온 부분을 망치로 쳐서 바로한다음 표면처리하면 아무 이상이 없는데
이 케이스는 미리 표면처리가 되어있었던 상태라 다른 조치방법이 없었습니다.
다음에는 좀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같은 상판인데 전후를 뒤집어 놓았습니다. 방열홀을 보시면 아시겠죠.
봐블리의 경우 앰프부에서의 발열이 더 많아서입니다.
물론 전원부도 만만치 않게 납니다..아주 뜨끈합니다.
봐블리 내부입니다.
전원부로는 김규겸님이 전에 공제하신 정전압 기판을 사용했습니다.
계획으로는 KPS-3 2장과 트랜스 2개로 전원부 채널분리를 고려했는데
케이스 내부가 생각외로 협소한 결과로 트랜스가 하나밖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트랜스(22V/25va) 1개와 KPS-3 2장으로 꾸며서 넣었는데 트랜스의 발열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JAY-3에 사용중이던 저 기판이 생각나 결국 JAY-3를 해체(ㅠㅠ)하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아껴주고 사랑해주면서 너만은 내가 꼭 지키마 했지만 결국 대세의 흐름에 휘말려
JAY-3는 그렇게 가고 말았습니다. 흑흑흑
언젠가는 꼬~~~옥 부활시켜줄겁니다..!!
누드로 사용시 기판에 붙어있던 볼륨과 잭들을 분리하고 대신 선을 뽑아 연결했습니다.
직접 납을 먹이는게 좋을껏 같은데 나중에 분리의 편의성을 위해 핀을 이용했습니다.
핀들은 smd to DIP변환기판에 사용하려고 사두었던 핀들인데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궁하면 통한다고 하는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또 납땜되어있던 볼륨을 떼어내면서 흥분한 나머지 다리들이 3개나 부러졌습니다.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배선재로 뽑아서 겨우 연결한겁니다.
저기 빨간색 수축튜브로 감싼건 페라이트 코어입니다.
부품통에서 굴러다니기에 이번에 투입하였습니다.
전원선을 타고 돌아다니기에 꼼작마라고 수축튜브로 감싸버렸습니다.
JJ앰프입니다.
이것도 공간의 협소함으로 인해 묘기를 부린결과입니다.
KPS-3 를 양옆으로 해서 눕히고 가운데 트랜스를 넣었습니다.
옆에서 볼트고정을 생각했는데 ㅂㅗㅌ트가 옆에서 보이는게 별로였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호프~~~홈쇼핑 단골상품이었던 "믹스앤픽스" 를 이용했습니다.
에폭시로 고정하려했는데 경화시간의 지루함으로 인해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믹스앤픽스로 자세잡고 글루건으로 다시 덮었습니다. 아주 떡칠입니다.
덕분에 왠만큼 흔들어도 끄덕없습니다.
또 JJ에 사용한 호블랜드캡이 콤보잭과 간섭이 있어 하나를 옆으로 돌려놓았습니다.
그 나름대로의 잔머리를 굴린 결과입니다.
호블랜드캡을 옆으로 돌린 모습입니다.
전면부쪽과 연결하기 위해 이것저것 배선들이 복잡하게 보이네요.
저도 정리한다고 했는데 저것만은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옆면에 아주 튼튼히 붙어있는 KPS-3 입니다.^^;
후면부입니다. 좌측으로 보이는 RCA잭이 원래 기판에 붙어있던걸 때어내서
재활용한겁입니다. 그 옆으로 보이는 것들은..............폼입니다.하하
위에서 말했던이 나중에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이번에 케이스받침대로 발탁된 미니스파이크입니다.
가격도 저렴한편입니다. 일반적인 오디오받침대가 개당1000원이고 이게 개당1500원입니다.
500원의 차이로 뽀대의 차이가 많이 납니다. 전 아무래도 뽀대로 먹고사는가 봅니다.
마무리로 콤보잭 접사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이번에 작업하면서 잭결합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이만한 잭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들어갈때 확실한 느낌.....
그 느낌이 너무 좋다고 느껴집니다.
이제 나름대로의 마무리는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스에서 이름이 난 앰프들이고 또 저 나름대로의 정성이 들어갔기 때문에
그 어떤 앰프보다도 좋습니다.
인두를 달구는것도 좋지만 이제는 음악을 열심히 들어보려합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신 회원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이복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6-25 22:22)
회원분들도 익히 아시고 또 성능도 좋다는 평인 이 앰프들의 옷을 입혀주었습니다.
각각 앰프에 맞는 헤드폰도 이제 다 장만하였고 즐겁게 음악만 들을 일만 남았습니다.
이제 누드로 남아있는 앰프는 PPA만 있네요...
그런데 이번에 기력을 너무 쏟아버리는 바람에 언제 PPA 옷을 입혀줄지는 기약이 없습니다.ㅠㅠ
또 회사일도 이제 바빠지기 때문에(그동안은 그렇게 바쁘지 않아 원없이 취미생활 한번 해봤습니다.하하)
이번에 시용된 케이스는 지난번 꼼방사이트에서 공제한 케이스입니다.
원래 진공관앰프의 목적이었으나 사이즈가 저회쪽하고 맞는것 같아 시도해본것입니다.
먼저 자작갤러리에 올리신 지승배님의 케이스가 그것이지요^^;
제가 처음 해본 전면조각도 이정도면 괜찮다고 생각되어집니다.
물론 오류가 없진 않았지만요..
도면도 열심히 그려보구요..회사에서 하는일이 도면그리는 일이라 간단히 생각했는데
분야가 틀리다 보니 많은부분이 미숙하게 처리되었습니다.
먼저 도면입니다. 이미지라 많이 흐립니다. PDF화일을 링크했습니다.
PDF다운받기.
혹시라도 캐드원본화일이 필요하신분은 쪽지주시면 제가 멜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와 지승배님, 박은서님, 김건우님이 이번 케이스를 같이 구입하였기에 같이 작업했습니다.
물론 각자 넣을 앰프들과 부품들의 차이로 인해 약간씩의 차이가 있습니다.
복잡한것도 없는데 괜히 제가 복잡하게 그렸습니다..
조각집 사장님과 얘기를 해보니 이렇게 복잡하게 할 필요가 없다고 하십니다.
캐드화일을 1:1 스케일로 작업만 확실히 되면 컴퓨터조각기를 이용해서 간단히 해결할수 있습니다.
그럼 사진 나갑니다.
지금 사용중인 모습입니다.
원래는 지난주말에 완성했으나 받침대가 없어 고민하다가
오늘 미니스파이크를 사서 앰프밑에 붙이면서 사진찍었습니다.
원래 오디오받침대를 사려고 했으나 가격이 별차이가 없어 스파이크로 붙여봤습니다.
성능의 변화는 ....모릅니다. 단지 뽀대가 한몫했습니다.^^;
시디피 밑에는 젠, 그 밑으로 좌측은 봐블리, 우측은 JJ 입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에 매칭이 좋다고 여겨지는 헤드폰들을 각각 물려주었습니다.
젠에 SR325, 봐블리에 HD600, JJ에 DT880 입니다.
돈 무지 깨졌습니다. ㅠㅠ
현재는 젠과 325의 조합으로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음하하
뒤부분 모습입니다.
작은 케이스에서 입력RCA잭 말구 나머지는...폼입니다..
원래 스피커출력잭용으로 구멍이 있어 이걸 어떻게 막을까 고민하다고
그냥 폼으로 RCA잭 달아놓는게 나을것 같아서 입니다.
나중에 출력으로 변신가능합니다.
다시 전면에서 본 모습입니다.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제실력의 미숙으로 건진건 몇개 없습니다.ㅠㅠ
<
이건 젠앰프에 달린 VU메타입니다. 그냥 가까이에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젠케이스내부는 지금 아주 엉망입니다.
제일 먼저 셀렉터 전원(12V)를 따로 뽑아야하는데...
귀차니즘으로 인해 집에서 굴러다니는 어뎁터를 희생시켜서 케이스내에 붙여놓은 상태입니다.
여기다 VU메타용 전원으로 +6V, -6V를 위해 양전원 변환기 하나 들어가있고
당연히 VU메타 회로도 들어가있습니다.
마무리로 내부조명을 위해 LED도 몇개 굴러다닙니다.
고로 이 케이스는 내부사진이 없습니다..ㅠㅠ
추후 전면 재수정을 할 예정입니다. 그 이후에 다시 한번 소개해드리겠습니다.죄송합니다.(__)
봐블리와 JJ를 포개놓고 찍은 모습입니다.
노브를 같은걸로 맞추려다 마지막에 가격의 압박에 두손두발 다들고 말았습니다.
그래거 노브가 틀립니다.
잠시 딴얘기하면 원자재 값 상승으로 가격의 상승이 있을수 있다고 합니다.(DHT사장님 말씀!!)
사진보시면 또 차이가 있는데..
콤보잭 고정방식의 차이입니다.
첨 도면에는 뒤에서 나사탭을 내서 고정시키는걸로 계획했습니다.
근데 조각작업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 문제는 아래 봐블리 콤보잭 부분을 보시면 됩니다.
나사탭을 내다가 전면에 볼록하게 튀어나왔습니다.
봐블리는 그럭저럭 봐줄만한데 JJ는 영 아니어서 그냥 관통시켜서 고정시켰습니다.
조각집 사장님과 많은 얘기를 나누고 했는데..
이게 작업의 난이도가 있는거라고 하시더군요.
만약 이번 케이스가 표면처리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라면 별 문제가 아닙니다.
약간 튀어나온 부분을 망치로 쳐서 바로한다음 표면처리하면 아무 이상이 없는데
이 케이스는 미리 표면처리가 되어있었던 상태라 다른 조치방법이 없었습니다.
다음에는 좀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같은 상판인데 전후를 뒤집어 놓았습니다. 방열홀을 보시면 아시겠죠.
봐블리의 경우 앰프부에서의 발열이 더 많아서입니다.
물론 전원부도 만만치 않게 납니다..아주 뜨끈합니다.
봐블리 내부입니다.
전원부로는 김규겸님이 전에 공제하신 정전압 기판을 사용했습니다.
계획으로는 KPS-3 2장과 트랜스 2개로 전원부 채널분리를 고려했는데
케이스 내부가 생각외로 협소한 결과로 트랜스가 하나밖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트랜스(22V/25va) 1개와 KPS-3 2장으로 꾸며서 넣었는데 트랜스의 발열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JAY-3에 사용중이던 저 기판이 생각나 결국 JAY-3를 해체(ㅠㅠ)하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아껴주고 사랑해주면서 너만은 내가 꼭 지키마 했지만 결국 대세의 흐름에 휘말려
JAY-3는 그렇게 가고 말았습니다. 흑흑흑
언젠가는 꼬~~~옥 부활시켜줄겁니다..!!
누드로 사용시 기판에 붙어있던 볼륨과 잭들을 분리하고 대신 선을 뽑아 연결했습니다.
직접 납을 먹이는게 좋을껏 같은데 나중에 분리의 편의성을 위해 핀을 이용했습니다.
핀들은 smd to DIP변환기판에 사용하려고 사두었던 핀들인데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궁하면 통한다고 하는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또 납땜되어있던 볼륨을 떼어내면서 흥분한 나머지 다리들이 3개나 부러졌습니다.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배선재로 뽑아서 겨우 연결한겁니다.
저기 빨간색 수축튜브로 감싼건 페라이트 코어입니다.
부품통에서 굴러다니기에 이번에 투입하였습니다.
전원선을 타고 돌아다니기에 꼼작마라고 수축튜브로 감싸버렸습니다.
JJ앰프입니다.
이것도 공간의 협소함으로 인해 묘기를 부린결과입니다.
KPS-3 를 양옆으로 해서 눕히고 가운데 트랜스를 넣었습니다.
옆에서 볼트고정을 생각했는데 ㅂㅗㅌ트가 옆에서 보이는게 별로였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호프~~~홈쇼핑 단골상품이었던 "믹스앤픽스" 를 이용했습니다.
에폭시로 고정하려했는데 경화시간의 지루함으로 인해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믹스앤픽스로 자세잡고 글루건으로 다시 덮었습니다. 아주 떡칠입니다.
덕분에 왠만큼 흔들어도 끄덕없습니다.
또 JJ에 사용한 호블랜드캡이 콤보잭과 간섭이 있어 하나를 옆으로 돌려놓았습니다.
그 나름대로의 잔머리를 굴린 결과입니다.
호블랜드캡을 옆으로 돌린 모습입니다.
전면부쪽과 연결하기 위해 이것저것 배선들이 복잡하게 보이네요.
저도 정리한다고 했는데 저것만은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옆면에 아주 튼튼히 붙어있는 KPS-3 입니다.^^;
후면부입니다. 좌측으로 보이는 RCA잭이 원래 기판에 붙어있던걸 때어내서
재활용한겁입니다. 그 옆으로 보이는 것들은..............폼입니다.하하
위에서 말했던이 나중에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이번에 케이스받침대로 발탁된 미니스파이크입니다.
가격도 저렴한편입니다. 일반적인 오디오받침대가 개당1000원이고 이게 개당1500원입니다.
500원의 차이로 뽀대의 차이가 많이 납니다. 전 아무래도 뽀대로 먹고사는가 봅니다.
마무리로 콤보잭 접사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이번에 작업하면서 잭결합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이만한 잭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들어갈때 확실한 느낌.....
그 느낌이 너무 좋다고 느껴집니다.
이제 나름대로의 마무리는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스에서 이름이 난 앰프들이고 또 저 나름대로의 정성이 들어갔기 때문에
그 어떤 앰프보다도 좋습니다.
인두를 달구는것도 좋지만 이제는 음악을 열심히 들어보려합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신 회원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이복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6-25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