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란 이름은 딱히 뭐라 이름을 지을 수 없어 DK의 D와 Jung의 J를 합성해서 DJ라 이름을 붙였습니다.
DJ앰프에 대한 설명을 드리자면 Walt Jung의 Flexible Class A Buffer를 채용한 앰프로 증폭부는 Jung의
문서에 나온 기본적인 OP Amp를 이용한 증폭부(Gain = 5)를 사용했습니다.
원래는 멀티루프로 구성하려했지만 멀티루프와 Descrete버퍼는 별로 사이가 좋지 않은듯합니다.
Buffer의 DC offset이 OP amp에서 증폭이 됩니다.
이걸 Offset Shift현상이라고 하던데 자세한건 아직 모르겠습니다.
Jung의 문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98% 동일한 설정을 했습니다.
Buffer Module에서 CCS(Constant Current Source)를 이용해 짜메42처럼 OP Amp의 Out단에
1mA가량의 전류를 공급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CCS와 CRD를 이용해 각각 1mA씩 총 2mA를 공급해 주도록 설정을 했고 물론 둘다 Bypass시키거나
둘중 하나만 Bypass 시켜도 상관 없습니다.
다만 CCS에 의한 전류 편차가 있는 듯 하여 CRD, CCS를 사용한것입니다.
나중에 선택적으로 Bypass 시킬수 있으니깐요.
Buffer부의 TR들은 모두 ECB배열의 1015(PNP), 1815(NPN)을 사용했으며 Qn을 빼고
모두 미지근한 발열을 합니다.
Qn은 발열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할거 같습니다.
ECB배열의 Power TR을 사용해보고 싶은데 아직 주문한 물건이 오지 않는군요..
원문과는 약간의 Bias편차가 있지만 Class A구동에는 별 문제가 없는듯 하여 Bias 조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원문에 의하면 Buffer는 Output Offset Voltage가 20mV~30mV로 꽤 높을 수도 있지만
이것은 FeedBack Loop를 통해 Cancellation된다고 하며 DJ의 경우 헤드폰단의 DC는
1.2mV~1.3mV로 측정이 됩니다. 운이 좋게도 TR매칭이 잘 된 듯 싶습니다.
그리고 Clamping회로에서 Diode와 LED가 있는데 8V이상의 신호가 들어오면 Saturation됩니다.
정상 동작시에는 LED에 불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원래 이 Clamping회로는 제외하려고 했지만 없는 것 보다 나을거 같아서 포함시켰습니다.
(Clamping회로와 CCS(Qn)을 제외하면 회로 구성하기가 한결 쉬워집니다.)
만약 Buffer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보시려면 Clamping회로로 들어오는 Jumper(0옴 저항)을 제거하고
음악을 재생했을때에도 정상적인 소리가 나야 합니다. 만약 작동이 되지 않는 경우라면 음의 왜곡이 심하게
이루어 집니다. (제가 처음 모듈을 구성했을때 이 방법으로 디버깅을 했습니다.
그때 Q3, Q4에 연결선 하나를 빠뜨렸었죠... ㅡ_ㅡ)
Buffer부의 실체 배선도에서 좌우를 보시면 Strip 소켓 사이의 공간이 3칸입니다.
즉 3칸 내에서 배선이 이루어집니다.
이 부분이 배선에 있어서 가장 많은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한편으로는 무슨 서커스를 하는 듯해서 재미...있..기.도~~┏( + ̄ 皿 ̄)ノ) ´ Д`) 웁~~스~~)
신정섭님의 실체배선도들처럼 깔끔하지 못하고 어지러운 면이 있지만 나름대로 많은 고민을 했고
수십장의 종이를 소비한 끝에 그린 배선도입니다.
역시나 저는 종이와 연필이 좋습니다..
컴퓨터로 직접 그리려하다보면 멍하니 모니터만 쳐다보게 되더군요... 흑흑
이 DJ는 오래 사랑받을 앰프가 될 거 같습니다.
우잉? 옆에 궁시렁 궁시렁 하면서 Toni가 째려보네요...
** DJ앰프와 관련한 원문의 간략한 내용
1. 피드백 루프안의 Cf(100pF)은 High Frequency에 의한 Buffer의 영향을 줄이기 위한 것이며
또한 긴 Cable이나 Heavy Load시 안정화를 도와준다고 합니다.
물론 이 값은 주파수값(BW)에 따른 설정이 되어야 합니다.
2. Input단의 10M옴은 Cf의 주파수 정합에 대한 부정확성을 줄이기 위한 설정이라고 합니다.
3. Source의 Rs는 피드백 루프의 증폭률을 설정하는 저항값의 병렬치를 OP Amp의 (+)단에 설정하여
Impedance Balancing(임피던스 정합)을 하라했습니다. 좀 자세히 설명하자면 이렇습니다.
OP앰프의 (-)단과 (+)단을 나누어 -단에서 OP앰프의 Out단으로 Loop가 형성되어 있는데
이 Loop내에 포함되어 있는 저항값을 Ground시키게 되면 DJ의 경우 1K와 4K가 병렬로 됩니다.
(참고로 테브난의 등가회로에 대해 숙지 하시면 회로 보시는데 도움이 됩니다.)
임피던스 정합은 전단과 후단의 임피던스 값을 일치시킨다는 말로 임피던스의 부정합으로 인한
신호의 감쇄나 Noise를 줄이기 위한 것입니다.
(DJ의 경우 1K//4K로 800옴이 되어야 하지만 저는 그냥 1K로 설정했습니다)
멀티루프 사용시 Rs값을 설정하는 방법은 Toni앰프의 원문(HeadWize)에 자세한 예가 나와있습니다.
4. Buffer단에서 output에는 10~100사이의 값을 설정하여
Cable의 Capacitance(주파수에 의한 Impedance 변동 야기)나 과중한 부하에 의해 변동되는
Impedance의 값을 일정범위 내에 묶기 위해 사용이 됩니다.
(또한 최종적인 음색과 Buffer의 구동능력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원문에는 10옴을 사용했지만 저는 짜메42와 같이 47옴을 사용했습니다.
5. Dual OP앰프의 Thermal CrossTalk 현상
Dual OP앰프는 동일한 Substrate에 두개의 OP앰프가 구현 되어 있으므로 서로 다른 전력소모시
열에 의해 서로 영향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Thermal CrossTalk라고 하는데 밑에 관련 링크문서를 보면 그 예가 나와 있습니다.
이 Thermal CrossTalk현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피드백 루프 안에 버퍼를 두어 Dual OP앰프의
부하를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Dual OP앰프의 Linearity가 향상된다고 합니다.
6. Jung이 소개한 이 버퍼는 실제로 LH0002버퍼에 들어가있는 Topology라고 합니다.
LH0002의 DataSheet를 보시면 거의 동일 하다는 걸 아실 수 있을 겁니다.
또한 위 5번 항목이 적용된 예가 나와있습니다.
제 영어 실력과 이해력의 부족으로 자세하고 정확한 내용은 Jung의 문서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ㅜ_ㅜ
** 부품 리스트 **
1. 증폭부
저항(1/4W) - 1K, 10M, 4K, 100pF, 47, 0
OPA - AD823
CRD(Current Regulative Diode) - CRD-E102
2. 버퍼부
저항(1/4W) - 22.1K, 221, 10, 5, 1K, 0, 100
LED - Red, Green
TR - SA1015(PNP), SC1815(NPN)
Diode - 1N4148
** Walt Jung 관련 문서 링크 **
** 수십번 검토를 했으나 혹시나 회로상에 누락된 부분이나 오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소리는 잘 나오니 정상작동하는 것 같긴하지만 혹시나..)
** 끝으로 부족하기 짝이 없는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 (__) 세계적인 하스 만쉐이~ 만만쉐이~~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우힝힝~힝.
* 이복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6-25 22:17)
DJ앰프에 대한 설명을 드리자면 Walt Jung의 Flexible Class A Buffer를 채용한 앰프로 증폭부는 Jung의
문서에 나온 기본적인 OP Amp를 이용한 증폭부(Gain = 5)를 사용했습니다.
원래는 멀티루프로 구성하려했지만 멀티루프와 Descrete버퍼는 별로 사이가 좋지 않은듯합니다.
Buffer의 DC offset이 OP amp에서 증폭이 됩니다.
이걸 Offset Shift현상이라고 하던데 자세한건 아직 모르겠습니다.
Jung의 문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98% 동일한 설정을 했습니다.
Buffer Module에서 CCS(Constant Current Source)를 이용해 짜메42처럼 OP Amp의 Out단에
1mA가량의 전류를 공급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CCS와 CRD를 이용해 각각 1mA씩 총 2mA를 공급해 주도록 설정을 했고 물론 둘다 Bypass시키거나
둘중 하나만 Bypass 시켜도 상관 없습니다.
다만 CCS에 의한 전류 편차가 있는 듯 하여 CRD, CCS를 사용한것입니다.
나중에 선택적으로 Bypass 시킬수 있으니깐요.
Buffer부의 TR들은 모두 ECB배열의 1015(PNP), 1815(NPN)을 사용했으며 Qn을 빼고
모두 미지근한 발열을 합니다.
Qn은 발열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할거 같습니다.
ECB배열의 Power TR을 사용해보고 싶은데 아직 주문한 물건이 오지 않는군요..
원문과는 약간의 Bias편차가 있지만 Class A구동에는 별 문제가 없는듯 하여 Bias 조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원문에 의하면 Buffer는 Output Offset Voltage가 20mV~30mV로 꽤 높을 수도 있지만
이것은 FeedBack Loop를 통해 Cancellation된다고 하며 DJ의 경우 헤드폰단의 DC는
1.2mV~1.3mV로 측정이 됩니다. 운이 좋게도 TR매칭이 잘 된 듯 싶습니다.
그리고 Clamping회로에서 Diode와 LED가 있는데 8V이상의 신호가 들어오면 Saturation됩니다.
정상 동작시에는 LED에 불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원래 이 Clamping회로는 제외하려고 했지만 없는 것 보다 나을거 같아서 포함시켰습니다.
(Clamping회로와 CCS(Qn)을 제외하면 회로 구성하기가 한결 쉬워집니다.)
만약 Buffer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보시려면 Clamping회로로 들어오는 Jumper(0옴 저항)을 제거하고
음악을 재생했을때에도 정상적인 소리가 나야 합니다. 만약 작동이 되지 않는 경우라면 음의 왜곡이 심하게
이루어 집니다. (제가 처음 모듈을 구성했을때 이 방법으로 디버깅을 했습니다.
그때 Q3, Q4에 연결선 하나를 빠뜨렸었죠... ㅡ_ㅡ)
Buffer부의 실체 배선도에서 좌우를 보시면 Strip 소켓 사이의 공간이 3칸입니다.
즉 3칸 내에서 배선이 이루어집니다.
이 부분이 배선에 있어서 가장 많은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한편으로는 무슨 서커스를 하는 듯해서 재미...있..기.도~~┏( + ̄ 皿 ̄)ノ) ´ Д`) 웁~~스~~)
신정섭님의 실체배선도들처럼 깔끔하지 못하고 어지러운 면이 있지만 나름대로 많은 고민을 했고
수십장의 종이를 소비한 끝에 그린 배선도입니다.
역시나 저는 종이와 연필이 좋습니다..
컴퓨터로 직접 그리려하다보면 멍하니 모니터만 쳐다보게 되더군요... 흑흑
이 DJ는 오래 사랑받을 앰프가 될 거 같습니다.
우잉? 옆에 궁시렁 궁시렁 하면서 Toni가 째려보네요...
** DJ앰프와 관련한 원문의 간략한 내용
1. 피드백 루프안의 Cf(100pF)은 High Frequency에 의한 Buffer의 영향을 줄이기 위한 것이며
또한 긴 Cable이나 Heavy Load시 안정화를 도와준다고 합니다.
물론 이 값은 주파수값(BW)에 따른 설정이 되어야 합니다.
2. Input단의 10M옴은 Cf의 주파수 정합에 대한 부정확성을 줄이기 위한 설정이라고 합니다.
3. Source의 Rs는 피드백 루프의 증폭률을 설정하는 저항값의 병렬치를 OP Amp의 (+)단에 설정하여
Impedance Balancing(임피던스 정합)을 하라했습니다. 좀 자세히 설명하자면 이렇습니다.
OP앰프의 (-)단과 (+)단을 나누어 -단에서 OP앰프의 Out단으로 Loop가 형성되어 있는데
이 Loop내에 포함되어 있는 저항값을 Ground시키게 되면 DJ의 경우 1K와 4K가 병렬로 됩니다.
(참고로 테브난의 등가회로에 대해 숙지 하시면 회로 보시는데 도움이 됩니다.)
임피던스 정합은 전단과 후단의 임피던스 값을 일치시킨다는 말로 임피던스의 부정합으로 인한
신호의 감쇄나 Noise를 줄이기 위한 것입니다.
(DJ의 경우 1K//4K로 800옴이 되어야 하지만 저는 그냥 1K로 설정했습니다)
멀티루프 사용시 Rs값을 설정하는 방법은 Toni앰프의 원문(HeadWize)에 자세한 예가 나와있습니다.
4. Buffer단에서 output에는 10~100사이의 값을 설정하여
Cable의 Capacitance(주파수에 의한 Impedance 변동 야기)나 과중한 부하에 의해 변동되는
Impedance의 값을 일정범위 내에 묶기 위해 사용이 됩니다.
(또한 최종적인 음색과 Buffer의 구동능력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원문에는 10옴을 사용했지만 저는 짜메42와 같이 47옴을 사용했습니다.
5. Dual OP앰프의 Thermal CrossTalk 현상
Dual OP앰프는 동일한 Substrate에 두개의 OP앰프가 구현 되어 있으므로 서로 다른 전력소모시
열에 의해 서로 영향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Thermal CrossTalk라고 하는데 밑에 관련 링크문서를 보면 그 예가 나와 있습니다.
이 Thermal CrossTalk현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피드백 루프 안에 버퍼를 두어 Dual OP앰프의
부하를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Dual OP앰프의 Linearity가 향상된다고 합니다.
6. Jung이 소개한 이 버퍼는 실제로 LH0002버퍼에 들어가있는 Topology라고 합니다.
LH0002의 DataSheet를 보시면 거의 동일 하다는 걸 아실 수 있을 겁니다.
또한 위 5번 항목이 적용된 예가 나와있습니다.
제 영어 실력과 이해력의 부족으로 자세하고 정확한 내용은 Jung의 문서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ㅜ_ㅜ
** 부품 리스트 **
1. 증폭부
저항(1/4W) - 1K, 10M, 4K, 100pF, 47, 0
OPA - AD823
CRD(Current Regulative Diode) - CRD-E102
2. 버퍼부
저항(1/4W) - 22.1K, 221, 10, 5, 1K, 0, 100
LED - Red, Green
TR - SA1015(PNP), SC1815(NPN)
Diode - 1N4148
** Walt Jung 관련 문서 링크 **
CrossTalk From Thermal Effects Of Power Dissipation
** 수십번 검토를 했으나 혹시나 회로상에 누락된 부분이나 오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소리는 잘 나오니 정상작동하는 것 같긴하지만 혹시나..)
** 끝으로 부족하기 짝이 없는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 (__) 세계적인 하스 만쉐이~ 만만쉐이~~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우힝힝~힝.
* 이복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6-25 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