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이번에는 이대장님의 역작! JAY3 를 따라하기로 맹글었습니다..
일단 보유하고 있는 저렴한 부품으로 prototype을 만들었는데요, 감히 대장님의 의도에 어긋나지는 않았나 모르겠습니다 ^^;
다행히 잘 작동하였기 때문에 대규모 물량버전을 준비중입니다..(마우저님께 주문서를 제출하였습니다..)
그런데 저렴한 부품으로도... 이미 엄청나게 좋은 소리가 나옵니다.. ㅇ.ㅇb !!!
물론 OPA627 * 6알 만큼은 양보하지 않았습니다 ^^;;
최근 대장님이나 여러 회원님들의 멋진 앰프가 공개되어..
보여드리기 부끄럽지만.. 조심스레 공개해봅니다.. ^^;;
이글 캐드로 그려봤습니다.. 대장님의 레이아웃을 참고하여 나름대로 정리해봤습니다.. ^^;
점프선은.. 제 실력으로는 필수불가결입니다.. ㅋ
아오.. 역시나 프린팅이 가장 큰 관문입니다.. 깔끔하게 되는 적이 없어요 ㅠㅠ;;
사무실 난로에 올려서 에칭중입니다.. ^^
결과물입니다... 역시나 후 가공이 필요하다능.. ㅋ
후다닥 부품을 올렸습니다..
제 컨셉(편하게 살자~~^^)에 맞게 널찍하게 정렬되어 마음에 듭니다 ^^
OPA627AP 6알입니다... 오피앰프만으로 이미 '저렴한'과는 거리가 먼...
배때기 세척 후의 모습입니다.. 시동을 걸어볼까요~? 덜덜...;;
지난번에 제작한 HPS-1(역시 이대장님의 작품입니다 ^^)와 연결했습니다..
다행히 문제 없이 잘 작동합니다 ^^
오피앰프에 살짝 온기가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소리는.. 아아... 끈내줍니다 ㅠㅠ
제가 자타공인 막귀라서 이렇다고 할 차이를 말씀드리기 힘듭니다만...
저렴한 부품들로 꾸미기에는 아까운 (엄청 더 좋은 소리를 낼 수 있을 것같은..) 회로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대장님께 존경을 표합니다... ㅇ.ㅇb)
지난 번의 신대장님의 Diamond42도 헝그리버전과 물량버전의 차이는 저 조차도(막귀인..) 느낄 수 있었으니...
이 JAY3의 물량버전에 대한 기대감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우훗~ (마우저횽아.. 명절 쉬지말고.. 빨리좀..)
마지막으로.. 대륙의 실수 시리즈입니다...
TS-671을 구입하고 소리를 들어본 후.. 헐...
도대체 대륙 실수중 가장 좋다는 pro80은 과연 어느정도 소리일까..?
궁금한 나머지.. 넌 이미 pro80을 결제하고있다!!!
하스 회원님들~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하스 만세~
사실 Jay 시리즈는 맥스 흉내내기 입니다.
OPAMP 로서는 저 이상 회로가 나올수 없지 않나 생각도 했습니다.
저 시리즈로 돈번 친구들이 거시기 맥스 뭐....등등 100만원을 호가하는 놈들이지요.
현재는 그들이 뭐 조금만 이런 저런 회로넣어서 하는데 저회로에 잡것이 들어가면 그만큼 음질 약하가 된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저 만들때는 오피앰프들이 가격이 저렴했는데 이제는 장난이 아니게 되어서 만들기 좀 어렵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멋지게 애칭도 하시고...축하합니다.
소리는 어느 헤드폰이나 잘 울려주고 험이 거의 없고, 평범함 보다 약간 몃등급 위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음에 들었다고 하시니 저도 왠지 기분이 좋습니다.
홍경의님도 즐거운 설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