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제 PIMETA v2 완성

by 김상록 posted Jun 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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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 PIMETA 완료했읍니다.








평당인테리어 비용이 쿠미사를 넘어가는군요..
평소생각처럼 "앰프의 시작은 전원이고, 앰프의 끝은 방열이다"
라는 생각으로 전원부 OP를 2604,2134,823,825,8610,8620,627,637,을
번갈아 테스트 해본결과 637에서 가장 맘에드는 소리를 얻었읍니다. 그래서 전원부 OP는 637을 사용했고,
전원부콘덴서는 니치곤220uF와 1000uF, 위마콘덴서 를 넣었읍니다
예상했던것 만큼 전원부의 음질 변화가 두드러 집니다.

앰프부는 가지고 있는 오피중에 627이 마음에 들어 627 3개로 사용.
버퍼는 634가 많이 있어서 634로 결정하고..
BUF634의 1번핀(BW)과 V- 사이에 220옴을 안쪽에 설치했읍니다.

소리는 아주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납니다.
티테일하고, 화사하며, 저음도 생각보다 잘나옵니다.

OP계열의 앰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 이지만.
전원부의 투자만큼 좋은소리가 납니다..

dc도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될만한 수준 입니다.


옷을 입혀줘야 할거 같은데..
저는 거치형으로 갈까 싶습니다..
휴대용으로 하려니 ...9v 에너자이저 2개 가격이 상상을 초월 합니다...개당 8.000원 정도하는데 2개 넣어서 얼마나 들을까..
하는 생각이 앞섭니다.

니튬폴리머를 생각하고 있긴한데. 조금더 생각해 보고 결정해야 할듯 합니다.
소리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아울러, 공제에 힘써주신 박가람님께..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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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전압은 18.5V입니다.

추가....

499K를 100K로 ...0.1를 0.47로 3회정도 바꿔보며 테스트 결과.
저는 499K로 했을때가 소리가 더 좋았읍니다..
해서.. 10K 볼륨을...50K로 바꿔보니 ..화이트 노이즈도 조금 줄고. 볼륨감도 더 좋아진듯 하네요...
10K에서는 볼륨을 다 줄여도 약하게 소리가 났었는데 지금은 그런현상이 없읍니다...

6월27일=======

48시간을 이어서 전원투입하고 이어폰 하나 꼽아 두었는데..
소리가 많이 부드러워 졌읍니다..
약간의 번인은 필요한거 같습니다.

내일부터는 디스크리트 버퍼를 사용해서 한대를 더 만들어 보려합니다.

6월29일==========
CRD를 1.1mV에서 2mV로 교체..
소리는 조금더 디테일하고 텐션감이 강하며,
중역이 많이 순화되는 느낌...
전체적으로 이전보다 내츄널 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