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쿠미사 만들었 습니다

by 이학신 posted Jun 1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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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님이 보내주신 모든 것으로 ㅎㅎ 토요일 오전부터 만들었습니다.
공제 인두 첨으로 써봐서 사용법을 배워야 겠더군요.
납땝 할 때 온도는 몇도에 놓고 써야 하는지도 모르고 걍 고고
성미 급한 탓으로 금욜저녁 달렸던 술이 깨기도 전에 비몽사몽으로 만들었습니다.
아 ~~
어렵네요. 술도 덜깨고 TR 일반적으로 쓰는 방향이 아니더군요 ㅠ.ㅠ
저항 바짝 구부려야 한는데 힘이 딸려서 그러나  잘 안되네요 ㅠ.ㅠ
전병수님 도와주시다 가족과 점심드신다고 가버리시네요
자리 옮겨서 다시 시작했습니다.
옮긴 이유는 기판에 있는 글씨가 안보여서 현미경 쓰려고 옮겼습니다.

낑낑대고 마무리 하는데 쉴드선 없어서 무지개선 썼습니다.
1차 점검도 없이 뚜껑을 닫아 버리려 했더니 무리였나 봅니다.
전류 조정하고 소리 들어 보니 소리가 나다가 갑자기 왼쪽 소리가 안나더군요
헠~~
갑자기 식은 땀이 주룩 ^^;
저녁 약속은 있고 급 당황했습니다.
아~~~ 출력쪽 저항이 냉땜이 되었나 봅니다.
건들면 나왔다 안나왔다 하네요 약속으로 인하여 낼보자 패스하고 일요일 아침 오늘에서야 만들었습니다.
조정잘 되고
소리 좋습니다.
만들기 까지 도와주신 엄수호님과 전병수님께 감사 드립니다.

참 기판에 글씨 읽기 힘들었는데 며칠전에 사둔 전자현미경 유용하게 잘 써먹었습니다.
저항값은 디지털 테스터기로 읽고, 부품명과 위치는 현미경으로 보구 하다보니 거의 한방에 완성했네요
실드선 안써도 노이즈 없구요
전류 조정도 잘되고 출력쪽에 직류도 거의 안뜨고 지금 열심히 노래듣고 있습니다.
어느분이 다다익선이라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일요일 아침 쿠미사 득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