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 자작 입니다. 아크릴로 제작

안녕 하세요.
아래 케이스는 어자 친구 줄려고 만들었습니다. [회로는 같은 이름으로 올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앰프에 스피커를 같이 넣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작업할때는 이어폰 보다 스피커가 있으면 좋겠다는 이유로
케이스에 스피커가 들어갔습니다.

작업은 아크릴 두께1.5mm 판, 아크릴 본드,붓,아크릴칼,사포,글루건



-전체 사진입니다. 왼쪽은 전원 스위치 이고 오른쪽은 볼륨 스위치이구요



-앞면과 위에 사진 입니다. 아크릴칼로 짜르다보니 아무리 잘짤라도 정확한 사이즈에 맞어 자르기가 힘들더군요 ㅠㅠ.



-내부 모습입니다. 가운데 빈곳은 9v 건전지가 들어가는 자리 입니다. 3.5 커넥터 옆에 스위치가 앰프 또는 스피커로 바꺼주는 스위치 입니다.


- 아래 판 모습입니다.  
배선은 리드선을 반 접고 끝에 롱로즈로 잡은다음 연필을껴서 빙글빙글 돌려주면 리드선이 꽈지는데요
그상태에서 납댐하기도 좋고 리드선이 짱짱해서 연결하기가 매우 편합니다.


손수 아크릴로 만들어 보니 만들기가 여간 힘든게 아님니다. [5~6번정도 다시만든거 같습니다.]
아크릴칼로 커팅 하다보니 사이즈를 마추기가 매우 힘들더군요. 정확하게 자로 재고 커팅해도
딱 꺽을 때 정확하게 맞지 안터라구요. -사포질을 열심히 해도 여간 사이즈 마추는게 힘들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커팅을 사이즈를 어떠게 맞추시나요?
아크릴판을 접착시 미리 테이프로 고정후 작업을 하면 편합니다.
전 몰라서 그냥 손으로 잡고 했는데 엄청 힘들더라구요. [머리가 나쁜건가 ㅠㅠ]
테이프로 미리 고정 하고 하는게 편합니다.
아크릴 본드 같은 경우에는 안에 넣어주는 주사기보다 아주 작은 붓으로 하는게 편하고
아크릴 본드 때문에 아크릴이 손상되는게 덜합니다. [ 아크릴 본드로 부착하고 글루건으로 다시 쏴주면
그나마 내구성이 조금은 생기더군요 ]
저같은경우 아크릴에 구멍을 낼수 없어서 전부 조각 조각 만들어 다시 붙여서 구멍을 만들었습니다.
[정말 모양 안이쁘게 나옴니다.]
다른 분들은 큰 구멍을 내실 때나 커넥터 빼실때 어떠게 하시나요?
여간 혼자 작업할려니 너무 힘들었습니다. 만약 저정도 싸이즈를 아크릴 제작소에 맞기면 얼마 정도 드나요?
역시 하스분들은 대단하다는걸 느끼는 순간 입니다.
여기까지 제가 만들면서 느낀점 입니다.
손재주가 여간 없어서 선물해줄려고 만들었지만 선물 해주기 민망한 정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