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분 부탁받고 자작에 몰입 ^^ 거의 최종본 입니다. 좌측 GO-VIBE는 사이즈 비교용 샘플이구요..
막가식으로 케이스에 맞추어 PCB를 설계해서 맘에 안드는 부분이 제법 되긴하는데 자작이 다 그렇
듯이 너무 완벽하면 더 향상 시킬 욕심이 생기지 않으므로 ^^;
이정도에서 그쳤구요. 별도의 커플링을 비롯 단전원 스플릿팅 회로를 통해 양전원 구현이 되어있습
니다. 갠적으로 들어본 다른 TPA6120 앰프에 비해 소형화 된 것이외에 마이너스 되는 부분을 모를
정도로 소리가 잘 나와서 만족스럽고,
추가로 OPAMP 교체가 용이하도록 DUAL 타입 하나를 6120 입력전에 소켓을 올렸습니다. 부분적으로
실버마이카와 OS-CON 을 이용했고, OPAMP 전원부와 커플링단에 Toshin kogyo Jauial 전해 콘덴서
를 사용했습니다. 시트지로 프린트한 것을 다림질해 옮긴 후에 충분히 덧칠을 세심히 해주지 못해서 기판
이 완전 무결 깔끔으로 나오지 않아 맘에 안듭니다 --;
그덕분에 패턴에 일일이 납을 입혀 주는 수고를 해야했구요 쩝...
작게 만들려고 하다보니 섬세한 작업 = 스트레스가 되서 대강 했더니 그러네요 ㅎㅎ 그외에도 만들어 놓고
맘에 안들게 구현된 부분이 좀 있어서 어떻게 할까 고민중인데 ^^; 또 작업 할려니 귀찮네요. RCA 단자의
주역활을 사운드카드에서 3.5mm 로 입력받은 신호를 바로 바이패스 하여 스피커 시스템에 연결이 되고,
전면 스위치를 통해 RCA 바이패스와 헤드폰 앰프로 입력 스위칭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스피커 따로 헤드폰 따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손실을 가능한 줄이고자 해보았으나 손실은 존재하겠죠.
^^ TPA6120은 아무리 생각해도 물건인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