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가 너무 이상하게 나오길레 폐기할까 고민하다가... 해답은 양전원 이었습니다
njm5532D는 아무래도 단전원으로 만든 CMOY에서 작동이 불안한것 같네요...
단전원용으로 만든 CMOY에서 R1빼버리고 배터리 양전원 으로 +V,-V,G 세가닥 뽑아서
기판에 연결 했습니다. +V단자 이외에 -V나 G단자에 스위치가 하나 더 필요하더군요, 복렬스위치가 아니어서 그냥 단렬스위치 두개를 끼웠습니다..
지금은 화이트노이즈도 없이 깔끔하게 잘 나옵니다..
고임피던스 리시버가 하나도 없는데 왜 이걸 만들었는지 ....
집에서는 주로 컴퓨터와 엠프를 연결해서 스피커로 듣고..
밖에서는 포타프로가 주력 리시버 인데...
32옴 짜리 mx500이 제가 가진 리시버들 중에서는 가장 높네요 ㅎㅎ
뭐 만들어서 소리가 잘나오니 만족감은 있습니다만
메탈과 하드코어 위주의 음악을 즐기는지라 체감상 음량크기 이외의 큰 차이가 없군요 ㅋ
베이스와 그로울링 뒤로 숨었던 드럼과 기타리프들이 더 잘들리는 정도 이네요...
사실 음질은 버려도 꽝꽝거리는 저음과 싱어의 발악하는 소리만 잘들리면 만족되는 장르이죠..
단점은 휴대성이 전혀 없다는것........완전 거치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