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눈팅만 하다가 앰프를 만들게 됬군요.
수능도 끝나고 한가한 김에 가장 간단한 Cmoy 앰프부더 만들기로 했습니다.
목요일에 청계천에 처음으로 가봤는데 이건;;; 완전 미로더군요
정신없이 걸어다니며 부품들은 사재기 하다 보니 어느새 8만원을 넘겨 버렷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같이간 친구한테 돈빌려서 어댑터랑 배선까지 샀는데
집에와서 보니 배선 피복을 벗겨보니 여러가닥짜리인겁니다.
어쩔수 없이 회로연결을 저항다리 잘라서ㅜㅠ 해버렸습니다
덕분에 굉장히 지저분하군요. 납땜도 거의 5년만이라 깔끔하게 못했습니다.
거기다 카메라가 PDA에 달린 120만 짜리라 접사도 안돼서 대충대충 찍었습니다.
아마도 다음 만들거는 A47일거 같은데 그전에 배선을 다시 사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