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헤....2번째 만든 시모이는 껍데기도 달아줬습니다....ㅋㅋ;;

by 이상유 posted Jul 2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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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이에 알맞은 부품들밖에 없는관계로 시모이만 줄창 만들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시도해보는것도 재미있군요^^
2번째만든 시모이입니다...그나마 잘 된것 같지만.......(소리는 더 깨끗하고 풍성한데......)......실수로 만들때 케이스 만들 줄은 모르고
기판에 볼륨을 그냥 붙혀버렸습니다만.....다시 떼기 귀찮아서.....그냥 케이스 안쪽에 볼륨이 들어가 있습니다......;;
배터리는 갈기 귀찮을것 같아 9V 배터리 두개 병렬로 해놨구요....(사실은 케이스 귀퉁이가 남아서 뭔가 있어야할 듯 싶어 뭐라도 채워넣다보니 배터리가 들어갔습니다)
어짜피 휴대용으로밖에 쓰지 않을꺼니 어댑터 연결용 부품들은 다 생략 했습니다~
스위치는 사 놓은 스위치가 한개 있었는데 어느샌가 아버지가 가져가서 보트에 장착시켜 놓으시는 바람에 나중에 달아주기 위해 점퍼로 항시 ON 시켜놓고
배터리를 뺏다꼈다 하고 있습니다....ㅜㅜ;; (달아줄 자리는 충분히 남겨 놨어 스위치야~>_<v)
그나저나 큰일이군요..... 볼륨만 연결하면 최대 볼륨이 아니라면 양쪽 소리 밸런스가 맞지를 않으니.....어떤 볼륨을 껴도 최대 아니면 차이가 나버리는군요.....
그냥 볼륨 떼면 똑같이 나오는데....뭐....최대로 맞추고 소스에서 볼륨 조절 하는걸로 때우고 있지만.......(그럼 의미가 없잖아!!)
그리고 B형 볼륨이라 그런지 소리 세기가 너무 급격하게 변하는군요......12시와 5시방향의 차이가 거의 5배는 나는듯 싶습니다...
헤에.....만들자마자 들었을때는 치찰음이 좀 심해서 걱정했는데 지금 8시간째 듣고있으니 거의 사라지는군요.....전작과는 다르게 화이트노이즈도 못느낄정도네요.....히히;
닥터헤드한테 미안하군요.....오랫동안 함께했던 사이인데 갑자기 책상 구석에 고이 놓여만 있게되었으니....(실제로는 더 좋을지도 모르지만 어쨋든 제가 만든거에 더 손이 가는군요;;)
저는 주로 소스로 아이리버 H340 에 WAV 파일 집어 넣고 사용하고있습니다......1411kbps 혹은 1535kbps의 전송률을 보이네요...
어째 추출한 원본 CD를 친구 CDP에 넣고 틀었을때보다 소리가 더 좋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둘 다 라인아웃이라 앰프작용도 없었을텐데....혹시 아시는분 좀 가르쳐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졸작 사진 두장 올려봅니다;;


추가로 사용모습 한장이랑 만들때 제일 도움이 컷던 도구 사진 하나더 올렸습니다
집안 조명이 어두워 자세히 보이지 않네요....엠피3플레이어 밑에있는게 만든 앰프입니다;;
전에 찍은것과 달리 소형 램프가 들어가 있습니다....만......이상한가요?
그 아랫사진은 만능 테스터기 입니다만....어째서 집에 이런게 있었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아버지 말로는 10년은 더된것 이라 하시던데...암튼 잘 작동하니 된거죠 뭐.....ㅋ
이 기구로는 AC/DC 전압 전류 저항값 등등 거의 다 되더군요....(몇개 기능이 더 있는듯 한데 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