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 사진 올려봅니다.

by 최문협 posted Apr 2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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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장 안되지만... 재미들린(?) 관계로 올려봅니다.^^



현제까지 만든것중 가장 많이 투자한 엠프입니다.

솔렌이 딴거에 밀리는 듯한 기분이 드는건 다른 분들이 이 부분에 젤 고가품을 써서일까요?

솔렌 이상의 급은 도저히 살 엄두가 안 나더군요.

우선 엠프부 입니다.



이번만큼은 저항을 하나로 통일하고 싶었지만.... 결국 가장 어긋나는 작품이 되어버렸습니다.

오디오파츠에서 구입할수 있는 고급저항 대부분(이라고 해봤자 3가지)과 것도 모자라서 bc 저항까지 들어갔습니다.

더군가나.... 저항값마져 많이 차이가 나게 되버렸습니다. ( 덕분에 보람님께서 '협젠' 이라고 이름 지어주셨습니다. )

콘덴서는 위마와 블렉게이트를 사용하였습니다.
  
중요 부품은 모두 공구한 것들이고, rca 젝은 국제전자표 입니다.




전원부 입니다. 여기도 대규모 물량 투입이 되었지요.

공구한 4700 bc 콘덴서와 용근님께 빌붙어서 구입한 2200 bc 콘덴서, 그리고 블랙 게이트가 사용되었습니다.

저항은 역시나 짬뽕입니다. 한 체널당 3개가 들어가는데 총 3가지 저항이 들어갔습니다. ?!

다이오드는 모두 쑈트키 다이오드를 사용했고, 필름 켑은 위마와 에로 두가지를 사용했습니다.


현제 메인으로 아남 acd-77n - 벨덴 케이블 - 젠 - hd600 조합으로 듣고 있습니다.

소리는 ... 역시나 만족입니다. 듣고있으면 졸립더군요.^^;

막귀인 관계로 소리에 대한 내용은 넘어가겠습니다.


다음은... 지금 만들고 있는 셀렉터입니다.

내부 선제를 못 구해서 구석에서 먼지만 쌓이고 있군요.ㅠㅠ



지금까지 만든 것들중 가장 뽀대나는 작품이 되버렸습니다. ;;

글씨도 새겨넣을 계획입니다.

구멍은 저희 아버지 회사(공장?)에서 뚫었습니다. (덕분에 아버지께서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입력 4, 출력 4 해서 rca 젝만 총 16개가 들어갔습니다. 몇개가 삐뚤어지긴 했지만.... 나름대로 잘됐더군요.

빨리 완성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버지께서 초레어급 케이블을 구해보고 계셔서 한없이 기달리는 중입니다. ㅠㅠ)


* 이복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6-25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