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한지는 몇일 됐는데 이제야 인사드립니다.
cmoy몇번 실패하고 겨우 만들어본 주제에 제커즈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신정섭님 자작방에 관련글을 보니 온갖 공포스러운(?) 항목들이 많아 좀 겁을
집어먹고 시작하긴 했지만 나름대로 완성은 했답니다.
별 볼일 없어 보이지만 나름대로 애를 먹고 완성한지라
이젠 귀엽게까지 보이네요^^
작업중에 몇가지 문제가 있었는데요.
처음 완성한 제커즈에서 단방에! 고운소리^^가 나길래 기쁜맘에
편안한 자세로 감상에 돌입을 했었드랩니다.
근데 잠시 듣고 있다 보니 뭔가 좁다는 느낌이랄까 음상이 머리위에서 맴도는게
뭔가 좀 아니다 싶더군요... 뭘까... (이것이 제커즈의 개성인가... 라는 생각까지)
그러나..그건... 모노였습니다. 모노사운드...;;
양쪽에서 동일한 소리가나오는... ㅠㅠ
심지어 RCA케이블 한개를 빼도 양쪽에서 소리가들리는 기현상마저...
뭘까... 도대체 알수가 없는 듣도보도 못한 기이한 증상에 이리보고 저리보다
끝내는 다시 만들기로 하고 부품들을 하나하나 때내고 다시 인두질을... ㅜㅜ
다시 완성...그러나 다시 모노;;;
망연자실... 이란 말은 이럴때 쓰라고 있는 말인가 보더군요
이것저것 생각하고 만지다 끝내 원인을 알아냈는데
출력쪽 스테레오잭이 불량이더군요.
다시한번 망연자실 했습니다. 기뻐해야 하나 슬퍼해야 하나;;
뭐... 그랬드랍니다.^^
지금은 소리 이쁘게 잘 내 주네요^^
그리고 회사에서는 도저히 듣기가 힘들더군요... 전기가 안좋은가봐요.
도대체 참기 힘든 험이 들리더군요
별볼일 없을 에피소드로 글이 길어졌네요
다음부터는 좀더 이쁘게 만들고 사진도 깔끔하게 해야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즐자작들 하십시오.
* 이복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6-25 22:22)
그간 많이 훈련을 하신 결과 인것 같습니다.
이렇게 이쁜것 케이스에 넣기 아깝지요..하하하...
완성을 축하드리면서 왕성한 활동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