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완성 -- 내용추가 -- 사진추가

by 허형기 posted Oct 0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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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막 완성을 해서 리사 오노의 앨범을 듣고 있습니다.
기존의 회로에서 바꾼점은 R28을 7.5k로 R29를 3.3k로 해서 전체 게인을 약 3이 되도록 조정했으며 입력 가변 저항을 7.5k:3.3k로 1/3로 고정적으로 줄였습니다. 따라서 전체의 게인은 1이 되었습니다. 이유는 블루벨벳을 사지 못했고 가지고 있는 엽기프리를 프리로 G2를 파워로 쓸려고 하는 원래의 계획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DC검출기의 OPAMP는 LF356을 사용했습니다. 가지고 있는 싱글 OP중 가장 싼 것을 쓴다고 사용했습니다. 워낙 기판과 파트리스트가 충실해서 헤매거나 헤깔리는 일 없이 한번에 끝냈습니다. 복열님께 감사드립니다. 현재 전원은 200mA짜리 스위칭 파워를 쓰고 있습니다. 따라서 양전원 변환기는 꾸미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는 별일 없는데 전류가 모자라지는 않으려는지 걱정이 됩니다. 음질은 저도 언급을 피합니다. 막귀라서요.^^;
저로서는 좋은앰프라고 느끼고 하스만세입니다.

-- 10월 4일 추가 --
G2의 게인이 1이므로 엽기의 출력과 G2의 출력을 비교하기가 수월합니다. 둘간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현재 G2의 전원이 스위칭파워이고 전류량도 그다지 크지 않으므로 G2의 전원단을 보강하면 어찌 될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 느낌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타나 하이햇의 느낌이 좀 더 강해지고 약하게들리던 쉐-이-커(앞의 두자가 적합하지 않은 단어라네요...)의 소리가 분명히 들립니다. 제 생각에는 드라이브 능력이 634한알보다는 4병렬의 Transistor가 더 강하기 때문에 오는 변화가 아닐까 합니다. 제게 PPA가 없어서 모르겠습니다만 추측하기로는 1알의 634와 3알의 634로 병렬 구동하는 PPA의 차이정도가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듣다가 다시 쓸 내용이 있으면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튼실한 리니어 전원부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대장님께 이 글을 빌어 졸라봅니다. ^^;

-- 10월 18일 추가 --
사진을 추가합니다. 볼륨부를 어떻게 처리했는지가 보이실겁니다. 허허....^^;
* 이복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6-25 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