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그동안 정섭님의 좋은 자료 덕에 훌륭한 앰프를 여러 개 만들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어제 거치형으로 마이어 앰프를 만들었습니다. 물론 정섭님의 회로도를 이용하였구요.
가로 4.5 cm, 세로 5.5cm , 전원으로는 12V 정전압 직류전원공급장치 2개를 사용합니다. 처음에는 +12V,
0V, -12V 의 양전원(bipolar) 장치를 만드려고 했지만 교류전원 장치를 만드는 것은 역시나 위험한 일인
지라 정전압 장치 2개의 (+)단과 (-)을 연결하여 접지점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사용하였습니다. (앰프 갤
러리에 올린 사진 참고)
제작 시간은 PCB 가공부터 청음까지 2시간 걸렸습니다. 땜질에는 다소 소질이 있는듯... (^^;;)
정섭님의 글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래핑 와이어 0.4mm 는 정말 탁월한 추천이었습니다.
0.32, 0.6 mm 래핑 와이어도 구해서 써보았지만 역시나 0.4mm 가 제 입맛에 가장 맞더군요.
OPAmp로는 TL072를 사용했으며 OPAmp에 공급하는 전류는 회로도에 나와있는 빨간색 지점에 2.7K 저
항을 박아 넣어서 4.45 mA로 공급했습니다. 참고로 OPAmp로 LF353을 사용했을 때 가변 저항의 특정 범
위에서 노이즈가 발생하더군요. LF353 4알을 돌려가며 꼽아보았지만 "역시나"입니다. 대신 TL072는 전
혀 문제가 없습니다. 아마 OPAmp의 특성이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시간 정도 청음하였는데 소리 상당히 깨끗하군요. 배경 소음 0, 좌우 음분리 괜찮고... 주변의 다른 전자
기기 (저도 정섭님처럼 기계공학 전공의 박사과정이랍니다. ^^;;)에서의 노이즈는 없구요.
정섭님의 시제품을 보면 OPAmp에 방열판을 설치하였던데 2시간 정도 사용하면서 앰프에 미열이 발생
하는 것을 감지했지만 방열판까지는 필요가 없을 것같아서 VGA 카드에서 떼어 놓은 방열판을 다시 VGA
카드에 붙여 놓았습니다. TL072 데이터 시트를 살펴보니 작동 온도는 접미사 C, AC, BC의 경우 섭시 70도
까지이며 M, AM 등 다른 넘들의 경우 100도를 넘겨도 좋다는군요.
200pF 짜리 스치롤 컨덴서는 청계천을 뒤지고 뒤져서 구할 수 있었으나 10pF 짜리 컨덴서는 역시나 구하
는 것이 무리였나 봅니다. 결국 세라믹을 사용하였습니다만 음질은 깨끗하군요. 정섭님의 설명대로 10pF
컨덴서의 역할은 LMxxx 를 진정시키는 역할인가 봅니다.
방학이 되면 Szekeres에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완성 사진을 올리고 싶어도 올리는 법을 몰라 자료실에 올리겠습니다.
자료실에 업로드가 안되는 관계로 자작앰프 갤러리에 올렸습니다.
* 이복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6-25 22:14)
그리고 드디어 어제 거치형으로 마이어 앰프를 만들었습니다. 물론 정섭님의 회로도를 이용하였구요.
가로 4.5 cm, 세로 5.5cm , 전원으로는 12V 정전압 직류전원공급장치 2개를 사용합니다. 처음에는 +12V,
0V, -12V 의 양전원(bipolar) 장치를 만드려고 했지만 교류전원 장치를 만드는 것은 역시나 위험한 일인
지라 정전압 장치 2개의 (+)단과 (-)을 연결하여 접지점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사용하였습니다. (앰프 갤
러리에 올린 사진 참고)
제작 시간은 PCB 가공부터 청음까지 2시간 걸렸습니다. 땜질에는 다소 소질이 있는듯... (^^;;)
정섭님의 글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래핑 와이어 0.4mm 는 정말 탁월한 추천이었습니다.
0.32, 0.6 mm 래핑 와이어도 구해서 써보았지만 역시나 0.4mm 가 제 입맛에 가장 맞더군요.
OPAmp로는 TL072를 사용했으며 OPAmp에 공급하는 전류는 회로도에 나와있는 빨간색 지점에 2.7K 저
항을 박아 넣어서 4.45 mA로 공급했습니다. 참고로 OPAmp로 LF353을 사용했을 때 가변 저항의 특정 범
위에서 노이즈가 발생하더군요. LF353 4알을 돌려가며 꼽아보았지만 "역시나"입니다. 대신 TL072는 전
혀 문제가 없습니다. 아마 OPAmp의 특성이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시간 정도 청음하였는데 소리 상당히 깨끗하군요. 배경 소음 0, 좌우 음분리 괜찮고... 주변의 다른 전자
기기 (저도 정섭님처럼 기계공학 전공의 박사과정이랍니다. ^^;;)에서의 노이즈는 없구요.
정섭님의 시제품을 보면 OPAmp에 방열판을 설치하였던데 2시간 정도 사용하면서 앰프에 미열이 발생
하는 것을 감지했지만 방열판까지는 필요가 없을 것같아서 VGA 카드에서 떼어 놓은 방열판을 다시 VGA
카드에 붙여 놓았습니다. TL072 데이터 시트를 살펴보니 작동 온도는 접미사 C, AC, BC의 경우 섭시 70도
까지이며 M, AM 등 다른 넘들의 경우 100도를 넘겨도 좋다는군요.
200pF 짜리 스치롤 컨덴서는 청계천을 뒤지고 뒤져서 구할 수 있었으나 10pF 짜리 컨덴서는 역시나 구하
는 것이 무리였나 봅니다. 결국 세라믹을 사용하였습니다만 음질은 깨끗하군요. 정섭님의 설명대로 10pF
컨덴서의 역할은 LMxxx 를 진정시키는 역할인가 봅니다.
방학이 되면 Szekeres에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완성 사진을 올리고 싶어도 올리는 법을 몰라 자료실에 올리겠습니다.
자료실에 업로드가 안되는 관계로 자작앰프 갤러리에 올렸습니다.
* 이복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6-25 2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