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C 진행현황 및 향후 계획.

준비중인 DAC, PMU, HP-AMP1종에 대한 진행현황과 향후 계획을 알려드립니다.

현재 DAC, PMU, HP-AMP는 PCB가 도착하여 샘플 제작 중입니다.

8월까지는 제가 시간이 좀 남아도는 편이어서 뭘 해도 금방금방 해치울 수 있었는데 9월은 완전 정신 없었고, 10월도 비슷하게 지나가다 보니 아직은 예전처럼 그리 자유롭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샘플 제작과 확인, 튜닝등의 진도가 생각보다 많이 느립니다.

1. DAC
  - 1호 샘플 제작 90% (일부 부품 누락으로 시간 필요)
  - 문제는 I2S 소스를 뭘로 테스트할 거냐로 고민중

2. PMU
  - 1호 샘플 제작 90%이상 (일부 부품 누락으로 시간 필요)

3. HP-AMP
  - 1호 샘플 제작 완료 (PMU 준비 되어야 테스트 가능)

이런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누락된 부품 준비해서 마무리하고, 동작 체크하고 필요부분 튜닝까지 한다면 아무래도 다음주 주말까지도 빠듯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향후 계획을 말씀드립니다.

현재 제작중인 3종의 공제 진행후, 제가 좀 추스릴 시간이 필요해서 처음 시작할 때 needs가 있었던 SPDIF 입력기능 제작은 곧바로 착수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연말 정도에 착수해서 늦어도 2월말 까지는 공제를 할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SPDIF Receiver는 다음과 같이 구상하고 있습니다.

1. 입력
  - SPDIF Coax 입력
  - SPDIF Optical 입력
  - I2S 입력 (from 이호천님 DDC)

2. 출력
  - I2S (to DAC)

3. 전원
  - 3.3V 단독입력

SPDIF보드는 최소한 DAC, PMU를 같이 써야 정상적인 사용이 가능한 구조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는 DAC이 현재 DDC없이는 무용지물인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인 만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염두에 두고 지원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입력도 Coax와 Optical중 선택 스위치를 두던가 또는 둘중 하나로 고정하던가는 각자의 몫으로 넘어갑니다. (선택을 3핀 점퍼로 구성할 생각), 그리고 DDC의 I2S와 CS8416의 I2S중 선택은 244 버퍼를 각각에 두고 Enable을 Jumper로 선택하도록 해둘 생각입니다. 이러면 고정하던가 또는 이를 토글스위치로 끄집어내면 외부에서 선택 조작이 가능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