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미사를 만들면서 느낀점입니다...

by 임주형 posted Jul 1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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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쿠미사를 4번째 만듭니다...

첫번째는 국산과 외산부품을 섞어 정확한 시정수를 지켜 만들었습니다...
TR은 엄수호님//공구품를 사용했구요... 출력석은 BD139/140입니다...
트랜스는 15V 30VA로 충분한 용량을 사용했습니다...
케이스 방열을 하지 않았음에도 발열도 심하지 않고 잘 동작하는 편입니다....
바이어스는 15mV로 맞추고 사용중입니다....

두번재는 외산부품을 위주로 시정수를 정확히 지키지 못했습니다...
특히 저항은 데일저항만을 가지고 만들려다 보니 오차가 있었습니다..
TR은 엄수호님// 공구품으로 출력석을 MJE243/253을 사용했습니다...
트랜스는 암베코 18V 25VA로 충분한 용량을 사용했습니다...
동작은 정상적이나 케이스 방열 했음에도 거의 불덩어리 수준으로 사용이 불가능 했습니다...
바이어스는 8mV도 맞추지 못할정도로 발열이 심했습니다...
현재 부품 적출 등  페기처분 직전입니다...

세번째는 전체 엄수호님// 공구품을 다른분 부탁으로 만들었습니다...
출력석은 BD139/140입니다...
레귤레이터와 출력석에 작은 방열판을 달았지만 발열은 심하지 않고 잘 동작하는 편입니다....
바이어스는 안전하게 8mV로 맞추었습니다...

네번째는 국산부품과 외산 부품을 섞어 정확한 시정수를 지켜 욕심내지 않고 만들었습니다...
TR은 엄수호님// 공구품으로 처음에는 출력석을  BD139/140을 사용했습니다...
트랜스는 암베코 18V 25VA로 충분한 용량을 사용했습니다...
케이스 방열을 했으며 바이어스 30mV에도 발열도 거의 없고 잘동작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동일한 조건에서 출력석을  MJE243/253로 바꾸어 달았습니다....
바이어스는 20mV로 맞추었습니다...
그런데 두번째 보다는 덜하지만 상당한 정도의 발열이 납니다...
케이스가 사용한지 5~10분 이내 전체가 따뜻한과 뜨거운의 중간정도로 느껴집니다...
온도계로 측정하지 못해 정확한 온도는 모르지만 40~45도 정도로 느껴집니다...

4번의 쿠미사 제작 경험으로 발열에 대한 경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저항의 시정수를 정확히 지키는 것이 발열과 어느정도 관련이 있다
2. BD139/140보다는 MJE243/253가 발열이 심히다

입니다....

다른분들은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