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SK170/2SJ74 공구 진짜 대박이네요...ㅜㅜ

정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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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전에 JTS에서 2SK170/2SJ74 구입하면서 조당 3000원을 주고 구입을 했는데, 최근에 JTS에는 물량 자체가 없는것 같더군요.

3000원 할 때 좀 더 사 놓을걸 하면서 후회하고 있던 찰나였습니다.

요즘 자주 하스에 못 들어오던터라...

저녁에 2SK170/2SJ74 공구글 보고 기겁을 했습니다. ㅎㅎ

처음에 1000원이 오타일거라 생각하고...

달린 리플들을 보고 겨우 정신을 차리고...조심스레 신청을 했습니다.

솔직히 저 같은 경우 아무리 부품을 싸게 공구하더라도 제가 어딘가에 쓸 목적이 없다면 참여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2SK170/2SJ74 가 이렇게 나온다는게 신기하군요...

엄수호님께서 G2 이야기를 꺼내시는 것 보니 또 다른 태풍 하나가 다가 오는듯 싶습니다.

엄수호님을 "공부의 신"이 아닌 "공구의 신"으로 받들겠습니다.^^

P.S 곧 입금하러 달리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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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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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섭 2011.07.06 19:52

엄수호님=공구의신

격하게 동의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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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수호 2011.07.06 19:55

저 혼자만 하는 것보다 여러 분이 힘합치니 이 가격나온겁니다.
그리고 워낙 많은 공구가 걸려 있고 택배비 라도 줄이자 해서 계속 진행하는 겁니다.
좀 무리해서라도 진행하자는 의견이 많아서 진행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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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현 2011.07.06 19:56

혹시 길모어에 2SK170/2SJ74 몇조 사용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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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수호 2011.07.06 19:56

간만에 볼륨 좀 높여서 트레이시 채프만 아줌씨 노래 듣고 있습니다.
살살 녹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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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수호 2011.07.06 19:57

길모어엔 최소 4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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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섭 2011.07.06 19:58

또 요즘 하스에 신들이 너무 자주 출몰합니다. 아트웍신 케이스신 등등...ㅎㅎ

자주쓰는계좌에 등록 안 해도, 최근 사용한 계좌에 항상 엄수호님 이름이 떠 있어서 이체는 참 편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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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경 2011.07.06 19:58

2SK170/2SJ74이 채널당 2조씩 총 4조가 들어갑니다.

그런데 이게 편차가 있는지 문제가 있는 것도 있더군요.

저는 다른 것으로 교체해서 문제를 해결햇는데, 수량에 좀 여유를 두시는게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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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경 2011.07.06 20:01

제가 처음 길모어(G2아닙니다.) 제작했을 때, 10조 정도 주문해서 제작했습니다.

한 채널에 DC가 안잡혀 원인을 찾던중 2SK170/2SJ74 한 조를 교체해서 해결했습니다.

10조면 2대 까지 만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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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현 2011.07.06 20:01

예 알겠습니다. 조만간 큰것 하나 터질것 같아 총알 준비 중이라서 2SK170/2SJ74 10조로 만족합니다.ㅎㅅ 만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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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구 2011.07.06 20:02

흥하는군요 ㅋㅋ
길모어.. 주력입니다. 개인적으로 IC기반의 빠릿빠릿한 소리를 좋아해서
디스크릿은 별로 손이 가지 않는데, 길모어는 정말 청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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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수호 2011.07.06 20:05

3월인가 JTS에서 2SK170만 10개 사는 데 2만원에 샀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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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수호 2011.07.06 20:07

100 조 정도는 가지고 있다가 길모어 공제 할 때 풀어야 겠습니다.
그래봐야 25대 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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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구 2011.07.06 20:10

길모어가 가장 맘에드는 이유는 출력임피던스가 0.1옴 미만으로 알고있습니다.
댐핑팩터 킹.
지금은 평범한 레퍼런스헤드폰 쓰지만, 나중에 T1같은 구동하기 익스트림한거 물려써보고싶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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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수호 2011.07.06 20:14

출력임피던스가 작은 게 아마 tr이 4조씩 병렬로 물려서 이기도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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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용 2011.07.06 20:15

엄수호님이 길모어 공제 하실것으로 믿고 10조만 구입했습니다 ㅎ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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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수호 2011.07.06 20:18

길모어가 다들 기다리시는 공제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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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경 2011.07.06 20:18

G2 공제를 전제로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은신것 같습니다. ㅎㅎ

10조 정도 구입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그걸 전제로 신청하시는게 아닐까요?

엄수호님 어떡합니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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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수호 2011.07.06 20:21

운영진과 상의해서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판되면 부품은 당연하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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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민 2011.07.06 20:25

기본적으로 길모어도 Op-Amp랑 다를 게 없는 회로니까요 :-) 네거티브 피드백이 들어가는 순간 출력 임피던스 확 줄어들고 디스토션도 많이 줄어듭니다.
다만 개방회로 이득을 기존의 IC Op-Amp와는 다르게 낮게 잡고, 선형성의 향상을 위해 시그널 라인에 콘덴서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차이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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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환 2011.07.06 21:23

또 새로운 공제의 조짐이 보이는군요..... 벌써부터 흥분되기 시작하는데요...ㅋㅋ 쿠미사 상판가공도 오늘 보냈고.... 차곡차곡 일이 진행되가는 것 같아 좋습니다...

빨리 완성 시켜서 소리를 들어 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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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2011.07.06 22:16

이런 공구 마련해주신 분들께 고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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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범 2011.07.06 22:29

많은 분들이 길모어를 원하시는 듯...^^

길모어 방금 인터넷 검색해서 회로를 봤습니다... 조금 독특한 구성인 것이, 전형적인 차동입력 회로에 출력단은 중출력석 컴플리멘터리를 쓰는 대신에 소출력을 4개 병렬구성 컴플리멘터리 구성 까지는 뭐 이해를 했는데, 여기다 별도의 DC adjust기능을 포함하고 있네요.

이 회로에서 중요한 포인트가 DC adjust부분, 그리고 차동입력 튜닝 (부품부터 페어매칭 필요), 병렬출력부의 오랜 수명을 보장하고 퀄리티를 안정화 하려면 출력석 이넘들도 페어매칭이 필요해 보입니다.

차동입력 특성상 게인은 대부분 차동입력에서 얻게 되어 있으니 BJT는 음질에 별 영향이 없을거라 보이지만 그래도 심리적인 부분까지 감안한다면 2SC1815/2SA1015조합 보다는 가능하면 2SC1775/2SA872조합이 더 좋을 것같고, 이게 수급이 쉽지 않다면 BC550/560조합이 그래도 C1815/A1015보다는 나아 보이긴 합니다...^^

여튼 페어매칭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회로방식이니 이거 노리시는 분들은 페어매칭할 방법을 생각해 두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저는 이 회로를 보고 문득 든 생각은, 이재홍선생의 변형 구보다 회로를 한번 더 변형하는 방법이 생각났습니다.

초단회로를 이재홍선생의 캐스코드접속 대칭형 차동회로를 캐스코드접속부만 빼버리고, 그 다음단부터 길모어 회로를 매칭시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BJT 한쌍이 빠지게 됩니다...^^ (그래도 BJT 5페어는 들어갑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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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2011.07.06 22:34

길모어 뿐만 아니라 이복열님 버전의 Borbely도 이번 공구로 제작가능하겠네요
2SK389가 두개가 들어가니 2SK170 4개가 들어가네요

아무튼 공구에 힘써 주신 엄수호님과 여러분들께 감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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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서 2011.07.06 22:42

길모어 보다는 바블리(?)가 더 땡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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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2011.07.06 22:47

ㄴ저도 이상하게 봐블리가 땡겨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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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서 2011.07.06 23:35

길모어는 정말 예전 헤드와이즈 길모어 원본글로 만들면....이후 안정화 작업에 손이 많이 갈 것 같습니다.

출력석을 바꾸고 바이어스 회로 간단하게 집어넣고 출력단은 기판의 가장자리 쪽으로 다 밀어서 바이어스 티알과 방열판으로 다 함께 묶어서 사용했으면 합니다..ㄷㄷㄷㄷㄷㄷㄷㄷ

혹 길모어가 함께 만들기로 선정된다면.....
1. 과거 운영진 게시판에서 G2 제목으로 검색해 보시거나
2. 과거 신정섭님 변형 길모어 자작기를 리뷰하시거나...
3. 과거 헤드파이 사이트의 공구관련글을 찾아보시면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저도 당시에 있었지만 정확한 자료들의 좌표를 기억하지는 못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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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서 2011.07.06 23:40

3번에 해당하는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www.djgardner.com/headphone/gil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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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민 2011.07.06 23:41

일반정보 게시판에도 그 링크 올려놨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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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서 2011.07.06 23:51

캬, 박용민 님. 멋지십니다. 좋은 의견 많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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